숲과의 對話/초본(봄)

노루귀

초암 정만순 2017. 3. 11. 16:03



노루귀


노루귀JENO3517.jpg



봄을 알려주는 야생화로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그리고 노루귀가 있다.
그중 복수초가 가장 빨리 피기 시작해서 빠른곳에선 1월에도 피기도 해서 눈에 쌓인 복수초꽃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뒤를 이어 변산바람꽃이 피어 난다.
변사바람꽃이 절정에 이름 무렵 숲속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던 노루귀도 세상에 모습을 보여준다.


요약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Hepatica asiatica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분포지역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곳.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노루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특성은 나무 밑에서 자라며 노루귀가 잘 자라는 곳의 토양은 비옥하고 양지식물이다.

키는 9~14㎝이고, 잎은 길이가 5㎝이고, 3갈래로 난 잎은 난형이며 끝이 둔하고 솜털이 많이 나있다.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꽃줄기 위로 한 송이가 달리고 지름은 약 1.5㎝ 정도이다.

열매는 6월에 달린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사한 것으로는 분홍색과 청색으로 피는 종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

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Xav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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