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周遊天下 36

대구사진작가협회 합동전을 다녀오다(임종복, 장원식 친구 출품전시회)

대구사진작가협회 합동전을 다녀오다~~ (임종복, 장원식 친구 출품전시회) 대구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2014대구사진작가동우회 합동전에 다녀왔다. 참여 동우회 중 "명사회"에는 신천초등2회 동기인 임종복과 장원식 친구가 있어 반갑고 기쁜 마음에 단숨에 전시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

안동댐 월영교, 도산서원

안동댐 월영교, 도산서원 안동댐 월영교 전설 옛날 반상의 법도가 엄격한 조선 영조때의 일이다. 지금 월영교가 건립된 이곳에 갈지자(之) 통나무 다리가 있었다. 매년 장마땐 나무다리가 홍수에 떠내려가면 이곳 주민들이 재 가설 하곤하였다. 안동군수의 아들인 류도령과 민속촌 부근에서 초근으로 목숨을 연명하여 살아가는 농부의 여식 월화(月花) 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통나무다리 중간에서 뭇사람의 눈을 피해 만나 사랑을 속삭여 왔다. 그런데 류도령의 부친이 한양으로 이조판서로 부임하게 되면서 류도령과 월화는 슬픈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람을 아쉬어 하며 1년후 바로 이날 이시각에 통나무다리 중간에서 다시 만날것을 언약하고 헤어졌다. 두 남녀는 애타게 그리워 하며 이날을 기다렸고 세월이 흘러 1년후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