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 790

개사관침법(開四關鍼法)

개사관침법(開四關鍼法) 개사관침법(開四關鍼法)은 특수한 침자요법 중 하나이다. 양계주(楊繼洲)의 침구대성(鍼灸大成) 제 2 권(卷)에 수록된 10 개의 침구부(鍼灸賦) 중 표유부(標幽賦)에 수록된 침자요법(針刺療法)이다. 개사관 침법(開四關鍼法)은 단지 합곡혈(合谷穴)과 태충혈(太衝穴)에 침자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침구요법을 일컫는다. 영추(靈樞)-구침십이원(九鍼十二原)에 보면 ”오장유육부(五臟有六腑), 육부유십이원(六腑有十二原), 십이원출어사관(十二原出於四關), 사관치오장(四關治五臟). 오장유질(五臟有疾), 당취지십이원(當取之十二原).”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5 장에 6 부가 대응되어 있으며 5 장과 6 부에 12 원혈(原穴)이 있고 12 원혈은 4 관에서 출발한다. 사관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