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자석요법 · 파스요법

편자요법(片磁療法

초암 정만순 2015. 8. 9. 08:12

 

 

편자요법(片磁療法)

 

 

1. 배경

편자요법(片磁療法)은 문광 이홍재가 발명한 한국의 새로운 의술입니다.

이홍재는 片磁療法을 발명하기 이전에 1978년부터 전통 침술로 무료 침술봉사센터를 운영하면서 매일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300명까지 찾아오는 환자 들을 무료로 시술하였습니다.

 

 1979년 '불가침구학회’를 설립하여 지난 30년 간 鍼術을 가르쳤습니다. 그동안 鍼術을 가르치면서 축적한 경험을 저술하여 鍼經 시리즈 상(上)권 ‘鍼經14經絡圖解’ 중(中)권 ‘임상실기’ 하(下)권 ‘배달 片磁療法’을 출판하였습니다.

 

 鍼術은 조선말에 선전관을 지내신 조부와 동문수학 하신 허성(許誠)선생에게서 전수받았습니다.

허성 선생은 젊어서 나라가 일제에 합방되자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을 규합하여 일제에 항거하다

주모자로 수배되자 금강산으로 피신하여 몸을 숨기고 해방될 때 까지 입산수도하면서 득도하고

曆術과 鍼術을 통달하신 분입니다.

 

해방되어 하산하여 젊어서 함께 항일운동 하던 동지였던 이기연(李起淵 : 본인의 조부)의 유복자가 용인에 사는 것을 알고 장성한 기연의 막내아들 성운(成云, 본인의 부친. 효령 대군 19세로 강(康)자 돌림이지만 신분을 속이기 위해 돌림을 쓰지 않고 성운이라 했음)을 찾아와 잠시 함께 살다 이천 마욱산의 서장암으로 가셨습니다.

 

1973년 10월 군에서 제대한 후 이천 마욱산 소료올 쇠때배기 서강암에 거처하시던 허성 선생에게 가 수발을 들면서鍼術과 曆術을 전수받았는데 연로하시어 本草 方劑와 修治法制 등을 배우는 과정에서 전수를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선생이 임종하신 후 하산해 인쇄소를 운영하였는데 열심히 하여 집도 사고 1976년 12월 결혼도 하였습니다. 젊어서 불교에 심취하였는데 서울 조계사를 다니면서 신심이 깊은 불자들이 모여 주말마다 전국 기도도량을 순회하면서 철야기도를 다녔는데 관광버스를 대절해 기도도량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차 안에 서 먹은 도시락이 급체를 당하는 사람도 있고 야간산행에서 발목을 다치기도 하고 나이 많은 보살(할머니)님들은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급체를 당한 사랍의 十宣穴을 사혈해 드리기도 하고 발목을 삔 분은 그 자리에서 瀉穴을 하거나 鍼을 꽂아 드리면 즉시 낫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경험하면서 조계사에 크게 알려지게 되었고 기도하는 사람들 사이에 모두 소문이 나게 된 것이 인체 波動原理봉사를 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아픈 사람들이 자꾸 찾아오게 되었는데 부처님 가르침의 동체자비를 실현하는 무주상보시를 수행방편으로 삼아 무료시술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확장되어 무료침술봉사센터를 설립하였고 ‘불가침구학회’를 만들어 제자들을 양성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불가침구학회’는 1978년부터 2009년까지 150기 2500명 정도의 제자를 배출했는데 이 중 한의사 및 한의대생은 약 300명 정도 될 것입니다. 

 

이 때 ‘소양학파(少陽學派)’를 창시하게 되었는데 침을 맞으러 오는 환자의 대부분이 팔, 다리, 머리, 허리, 무릎 등 전신이 모두 아픈 환자들로 陰陽, 虛實, 寒熱, 表裏의 八網이 거의 모두 중복되거나 구분하기 어려운 환자들이라

‘현대 한국인의 침술환자의 특성’에 착안하여 이를 ‘침을 맞으러 오는 현대인들의 증상’으로 규정하고 이를 ‘陰陽 · 虛實 · 寒熱 · 表裏가 모두 섞여있는 證’이라고 보아 ‘半陰半陽, 半表半裏의 證’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는 처방으로 ‘半陰半陽의 經인 少陽經으로 다스리는 법’을 개발하면서 ‘少陽學派’라 이르고 2005년 8월에 출간한 저서 ‘鍼經 중권 임상실기편’에 ‘少陽學派’의 창시를 공표하였습니다.

 

 

2. 치료원리

片磁療法은 ‘막대자석의 자력선(磁力線)으로 經絡을 조절해 병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막대자석의 磁力線으로 經絡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독창적인 가설을 세웠는데 하나는 ‘經絡에 흐르는 氣라는 것이 자기(磁氣)이다’라는 가설과 다른 하나는 ‘經絡이라고 하는 것은 가느다랗고 긴 자선(磁線)’이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이 가느다랗고 긴 자선에는 자기(磁氣)가 흐르며 이 經絡이라고 하는 자선에 흐르는 자기는 막대자석의 몸체에서 磁力線의 흐름처럼 S극에서 N극으로 흐릅니다.

 

그러니 이 가설에서는 經絡의 처음 시작하는 經穴은 S극점이 되고 經絡에서 끝나는 점은 N극점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手太陰肺經의 中府는 S극의 극점이 되어 磁力線의 흐름이 시작되며

 手太陰肺經이 끝나는 少商은 N극점이 되는 것입니다.

 

手太陰肺經의 흐름은 막대자석처럼 S극점인 中府에서 시작해서 經絡을 따라 흐르다가 N극점인 少商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經絡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磁力線에서는 S극에서 N극으로 자기가 흐르는데 이 經絡이라는 磁力線이 위치한 피부에 막대자석을 붙이면 영향을 받게 되는데

 

막대자석의 N극이 經絡이라고 하는 磁力線의 N극과 동일한 방향으로 붙이면 經絡의 흐름을 강화시키게 되고

막대자석의 N극이 經絡이라는 자선의 S극점 즉 시발점을 향해 불이면 經絡의 흐름을 저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것입니다.

 

이런 가설은 經絡은 시작하는 經穴이 있고 끝나는 經穴이 있으며 經絡이 시작하는 經穴에서 끝나는 經穴을 향해 氣血이 흐른다는 經絡學說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手三陰經은 가슴에서 시작하여 손가락 끝을 향해 經絡의 氣가 흐르고 손가락 끝에서 이어지는 手三陽經은 모두 손가락 끝에서 手三陰經과 이어져 어깨와 목을 거쳐 얼굴에서 끝납니다.

 

가슴에서 시작되는 手三陰經의 끝은 모두 S극점이 되며 經絡이 끝난 손가락 끝은 모두 그 經絡의 N극점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손가락 끝에서 시작하는 手三陽經의 끝에는 S극점이 되며 手三陽經이 끝나는 얼굴의 끝점은 모두 N극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가설로 얼굴에서 끝난 手三陽經은 모두 足三陽經과 이어지고 足三陽經은 모두 목과 몸통과 다리와 무릎과 발목을 거쳐서 발가락 끝에 이르며 足三陽經은 모두 얼굴에서 발가락 끝까지 經絡의 기가 흐릅니다.

 

足三陽經은 발가락 끝에서 足三陰經과 이어져 몸통의 가슴에서 끝나는데 모두 다시 手三陰經으로 다시 이어지는데 시작점은 S극이고 끝 점은 N극이라는 가설을 세운 것입니다.

 

經絡의 流注가 마치 막대자석의 磁力線의 흐름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막대자석으로 실험했습니다.

그러자 磁力線의 방향을 經絡의 흐름방향과 동일하게 부착하면 經絡의 흐름이 강화되고 막대자석의 磁力線의 흐름을 經絡의 흐름과 역행하는 방향으로 부착하면 經絡의 흐름이 저지되어 약화될 것이라는 가설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經絡의 補瀉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론은 독창적인 것으로써 기존의 어떤 학문에서도 제시된 적이 없었습니다.

鍼을 사용하는 迎隨補瀉의 방법을 막대자석의 磁力線으로써 經絡의 흐름방향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특화시켜 개발하여 새로운 치료방법을 발명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론을 적용하여 150가지 이상의 처방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정리하여 鍼經하권 완성 편 ‘배달 片磁療法’에 수록하여 출간하였습니다.

 

片磁療法은 침을 체표에 찔러 經絡을 자극하여 조절할 때 痛症의 誘發과 出血에 따른 부작용 등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의술로서 시술방법이 간편하고 시술효과가 즉석에서 나타나며 아무런 痛症이나 느낌도 없이 효과가 나타나는 등 鍼術의 불편을 근원적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片磁標法의 시술효과는 체액을 약알칼리로 유지하여 血波領環을 강화합니다. 따라서 血流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많게는 100%이상 늘어나는 것은 흔히 측정됩니다.

효소작용을 확대하여 신체 유지기능을 확장합니다. 내분비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작용을 강화합니다. 세포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3. 치료 적응증 및 치험례

片磁療法의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經絡과 經穴에 片磁를 붙이는 것인데 섬세하게는 迎隨補瀉를 적용 시술하여 절묘한 효과를 확보한 것도 있고 환부에 부착하여 痛症을 개선하는 단순한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질환별로 특화된 150여 가지의 처방을 ‘鍼經하권 배달片磁療法’에 수록하여 출간하였습니다.

그러나 片磁療法의 처방은 완성된 것이 아니며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처방을 개발하고 있으며 또한 片磁의 치료효과에 대한 근원적인 방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치료의 사례 예를 들면 가장 섬세한 것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感氣 기침에 ‘魚際를 補하고 尺澤을 瀉’하는 폐승방을 片磁로 실현한 것인데 이는 감기 기침을 肺經의 寶證으로 보고 魚際, 少府를 補하고 尺澤, 陰谷을 사하는 肺實證 즉 肺勝方의 처방을 鍼이 아닌 片磁로 실현한 것입니다.

 

보완연구로 肺勝方을 片磁로 실현하여 감기 기침을 치료한 것을 입증한다면 이는 五行迎隨補瀉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사료되는 학문적 업적입니다.

 

이는 막대자석의 磁力線으로 經絡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감기 치료의 효과가 뛰어나 片磁療法 시술 즉시 기침이 멈추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놀랄 정도입니다.

기침이 멈추는 것은 감기 기침은 물론 천식 기침 알레르기 기침까지도 멈추어 그 효과가 경이적입니다.

 

실제로 片磁療法의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는데 고혈압의 경우나 당뇨의 경우 등에도 片磁를 불인 즉시 그 수치가 유효하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는 手陽明大腸經의 原穴인 合谷과 족궐음간경의 原穴인 太衝을 瀉하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떨어지는데 片磁를 시술하기 전의 수축기 혈압이 300에서 190으로 시술 즉시 조정된 사례 정도는 비일비재합니다.

 

혈당이 400이던 할아버지에게 동자혈을 補하고 尺澤穴을 泄(片磁療法에서 개발한 특유의 방법으로 片磁를 經絡의 흐름에 가로 불여 補하거나 瀉하는 것이 아니고 옆으로 새도록 하는 방법)하여 그 자리에서 200으로 낮아지는 것은 片磁요법에서는 혼히 보는 것입니다.

 

단 이렇게 즉시 조정된 후에는 지속적이고 보완적인 시술이 절대로 필요하며 우리는 이런 효과를 가보(假堡 : 편자요법에서 개발한 논리로 片磁시술에 의해 조절된 현상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임시로 나타난 현상으로 보는 이론)현상으로 봅니다.

 

片磁療法은 위급한 상황을 임시로 회복하는데 뛰어나며 假堡상태를 확보한 후 즉시 지속적인 치료를 보완해야 하는 증상들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협력의술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片磁療法은 고혈압 환자나 당뇨 환자가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장기복용하면서 보조적으로 함께 사용한다면 부작용 없이 약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보조협력시술방법 역시 많은 연구를 통해 확보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 외에도 신체 각 부위의 통증에는 통증 부위에 經絡의 방향의 補瀉에 맞게 사용하는데 사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片磁의 적응 중상은 거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는데 鍼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鍼術로써 강자극을 유발해 치료하는 강한 반응의 유발은 연출할 수 없습니다.

片磁療法은 아무런 痛症이나 자극 없이 經絡 조절효과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젊은 여성이나

어린이들 그리고 갓난아기의 시술에도 아무런 부작용이나 공포감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러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片磁療法은 이제 창출되어 발표된 새로운 의술입니다. 많은 연구가 보완되어야 하고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4. 진단 및 예후 판정법

진단방법은 기존의 의술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진단방법을 동원합니다.

片磁의 시술효과는 즉석에서 나타나므로 판정하기도 쉽고 시술받은 환자가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를 시술한다고 가정하면 맥을 보아 고혈압을 인지하고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혈압측정기를 활용하면 수치상으로도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고 다른 이가 보고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술하기 전에 혈압측정기를 사용해 환자의 혈압을 측정하여 기록하고 片磁를 처방대로 시술한 다음 그 자리에서 환자의 혈압을 확인하여 기록하면 즉석에서 片磁시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당뇨의 경우도 片磁를 붙이기 전에 당뇨측정기를 사용해 환자의 당뇨수치를 측정하고 기록한 다음 片磁療法에 수록된 당뇨방대로 片磁를 불이고 당뇨측정기를 사용해 다시 당뇨를 측정해 기록하면 즉석에서 시술받은 환자의 혈당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객관적 자료가 필요합니다.

 

感氣나 喘息환자의 기침이 멎는 경우 기침하던 환자가 片磁시술 후 기침이 멎는 것을 모든 사람이 눈으로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鍼術을 배우던 한의대생들이 임상실기를 하던 중 한 학생이 온 몸에 손 바닥 두께의 두드러기가 발생해 있었습니다.

특정 약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라고 환자인 학생이 말했습니다.

 

학생들에게 解毒穴을 알려주고 片磁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解毒穴로 사용한 穴은 曲池, 축빈, 附分, 고황, 의희혈 이었습니다.

환자의 해독혈에 片磁를 불이자 손바닥처럼 두껍게 돌출되어 있던 두드러기가 눈 녹듯 즉시 사라지는 것을 모두 함께 지켜보면서 모두들 감탄했습니다. 이렇게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즉석에서 모두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片磁를 사용해 체액이 알칼리로 환원되는 것은 체액을 채취해 과학기자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는 동맥경화나 고지혈중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血流 상태는 간단한 血流 측정기를 이용해 片磁시술 전의 환자의 血流 상태를 측정해 기록한 후 즉시 片磁를 불이고 다시 血流 측정을 실시하면 즉석에서 血流가 많게는 100%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혈압과 심박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기현상이 연출됩니다.

 

 

5. 치료 방법 및 사용도구

片磁療法은 특수 제작된 片磁라는 작은 막대자석을 사용 합니다.

片磁의 길이는 8mm, 넓이는 1mm. 두께는 O.5mm의 아주 작은 막대자석으로 자석의 한쪽 끝에 N극과 다른 한 쪽 끝에 S극이 조성되도록 제작하여 팻치에 붙여 만듭니다.

 

片磁 몸체의 磁力線은 당연히 S극에서 N극으로 흐르며 片磁療法은 막대자석의 몸체에 S극에서 N극드로 흐르는 磁力線을 활용합니다.

 

片磁를 피부 經絡의 방향을 보아 經絡을 따라 길게 눕혀 불이는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N극이 經絡의 흐름방향으로 향하도록 불이면 補法이 되고 N극이 經絡의 흐름방향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片磁를 불이면 瀉法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자석요법에서는 원반형 자석을 사용하는데 원반형 자석의 양면에 N극과 S극이 조성되도록 제작하며. 일반적으로 N극이 피부에 부착되는 방법으로 시술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자석의 몸체에서 磁力線은 S극에서 N극으로 흐릅니다.

원반형 자석의 N극이 피부에 닫도록 원반형 자석을 體表에 불이면 자석의 磁力線은 體表를 통해 인체로 향해 투과됩니다.

 

즉 원반형 자석의 磁力線은 인체 내부를 향해 투과되는데 반해 片磁療法은 막대자석을 체표에 가로 눕혀 붙이는 방법으로의 막대자석의 磁力線이 체표의 표면을 따라 옆으로 흐르도록 하여 經絡에 흐르는 磁力線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원반형 자석의 사용목적은 磁力線을 인체 내부로 투과하는 것이고 片磁療法의 사용목적은 磁力線을 인체 표면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험에서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HRV를 사용한 실험에서 合谷과 太衝에 원반형 자석을 불인 실험에서 거의 모든 도표에 기능저하로 기록되었는데 반해 원반형 자석을 떼고 片磁를 불인 실험에서는 모든 기능이 회복되고 훨씬 강화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원반형 자석과 片磁시술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HRV실험분석자료)

 

磁力線을 가우스라고 표기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어떤 환자에게 몇 가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인가에 대하여는 미래 후학들이 함께 연구할 과제 입니다.

 

片磁療法에서는 일단은 1500 가우스 이내의 磁力線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인 실험에서 經絡을 조절하는데 막대자석은 크기가 작을수록 편리했기 때문에 최대한 작게 만든 것이 길이 8mm, 넓이 Imm, 두께 O.5mm이었는데 이런 크기의 물체에 가장 강력하게 磁力을 조성할 수 있는 한계가 1500가우스였 습니다.

실제로는 약 1300가우스 정도가 유지됩니다.

 

환자의 성별, 나이별, 증상별로 가장 적합한 자력의 값을 구하는 것은 요원한 과제일 것입니다.

이것이 확보되어 제시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속적인 연구를 필요로 합니다.

 

 

6. 부작용이나 어려웠던 점

片磁療法의 장점 중 하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정입니다. 극도로 예민한 환자기 片磁를 만져보고 어지럽다고 한 사례가 한 두건 있습니다.

연구에 필요한 일체를 모두 개인적으로 부담하였으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진행된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전문과학기자재와 전문연구원 없이 진행해온 연구입니다. 과학기자재는 귀할 뿐 아니라 고가장비여서 개인이 구입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片磁療法의 효과를 입증하는데 강**박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법적인 문제는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미국에 한의대설립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7. 후기

내용 없음.

 

8. 관련자료

ㅇ 『침경』. 동의출판사. ‘2004.

ㅇ 『침경상권 14경락 도해 - 기초 경락편』. 동의출판사. 2006.

ㅇ 『침경중권 입상실기』. 동의출판사. 2005.

ㅇ 『침경하권 배달편자요법 - 무통경락조절요법』. 동의출판사. 2006.

 

방문조사일 : 2005. 0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