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찌게
보글보글~끓는 소리도 맛있다! 동장군 위세 날려줄 이색 찌개
겨울이 되면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 찌개!
잘 끓인 찌개 한 그릇이 열 난로 안 부러울 때가 있죠.
끼니때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추운 밤 술안주로 먹어도 맛있고~
그런데 매일 먹는 찌개 말고
조금 독특한 찌개는 없을까요?
지금부터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 따라
이색찌개 맛보러 떠나봐요!
평범한 부대찌개는 가라!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조화로운 만남, 크림로제부대찌개
사람도 음식도, 겉모습이 다가 아니죠! 느끼해 보여도 한번 맛을 보면 크림육수의 부드러운 매력에 퐁당 빠지고 만답니다.
부대찌개의 기본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크림로제 파스타를 먹는 듯한 오묘한 맛이 일품이에요. 피자 도우에 국물을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레시피 개발에만 1년이 소요됐다고 하니, 꼭~먹어봐야겠죠?
담백하고 순하다! 남녀노소 취향저격, 두부젓국.
주부와 아이들에겐 밥 반찬으로, 직장인들에겐 추위를 녹여줄 한 끼로, 아버지들에겐 숙취를 풀어주는 해장국으로!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깔끔한 국물맛이 두부젓국의 핵심이에요.
이곳의 두부젓국은 사장님이 직접 만든 두부에 진한 채소육수와 새우젓, 명란젓을 넣어 만들어요. 재료가 많지 않아도 젓갈 자체에서 깊은 맛이 우러나온대요!
이런 콜라보는 없었다! 자연 숙성한 전통장의 무한변신, 청국명란찌개
구수한 청국장과 짭조름한 명란의 만남을 누가 쉽게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낯선 만큼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료간 어우러짐이 뛰어나고 뒷맛이 개운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청국명란찌개는 직접 담근 청국장에 들기름, 야채를 넣어 볶은 후 자작하게 끓이다 명란젓으로 간을 더해 만든 음식이에요. 밥을 비벼 먹거나 쌈을 싸서 먹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두부찌개도 힐링푸드가 될 수 있다! 뼛속까지 건강해지는 맛, 산초두부찌개
소화불량, 신경쇠약 개선 등에 효능이 있어 힐링오일로 알려진 산초기름. 이 기름이 두부찌개에 몇 방울만 들어가도 맛이 완전히 달라진대요!
곳에서 사용하는 산초기름은 사장님이 직접 짠 것으로 첨가물이 없고 향이 강하답니다. 어디서도 쉽게 접할 수 없던 그 맛과 향, 궁금하지 않으세요?
작다고 얕보면 아니 되오! 청정 남해의 귀한 선물, 멸치찌개
작고 귀여운 볶음용 멸치를 떠올리면 곤란해요. 성인 손가락 길이의 씨알 굵은 멸치가 한 가득~! 아삭한 시래기에 싸 먹어도 맛있고 밥에 말아 쓱쓱 비벼도 맛있고, 혼자만 알기 아까운 맛이에요.
오래 끓일수록 기장 멸치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난대요. 술안주로도 끝내주겠죠? 들리세요? 저 멀리 동장군 물러나는 소리!
음식점 간단 정보
- ✔ 서울>강동>스튜부대찌개
- Tel. 02-489-4381
- 대표메뉴: 크림로제부대찌개, 토마토스튜부대찌개 등
- 주변여행지: 암사동유적지, 광나루 한강공원
✔ 서울>종로>온마을 - Tel. 02-738-4231
- 대표메뉴: 두부젓국, 두부버섯전골 등
- 주변여행지: 북촌 한옥마을, 삼청공원
- Tel. 031-774-4700
- 대표메뉴: 용문큰상, 광이상 등 정식메뉴
- 주변여행지: 양평레일바이크, 모꼬지마을, 카페 더그림
✔ 강원>영월>해남식당 - Tel. 033-375-1077
- 대표메뉴: 산초두부찌개, 산초두부구이 등
- 주변여행지: 청령포, 단종역사관
✔ 부산>기장>남항횟집 - Tel. 051-721-2302
- 대표메뉴: 모듬회, 멸치찌개, 매운탕 등
- 주변여행지: 기장시장, 일광해수욕장, 대변항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양자영 취재기자
※ 위 정보는 2017년 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飮食 漫步 > 식객유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장생포 고래할매집 (0) | 2017.02.12 |
---|---|
구룡포/까꾸네/모리국수 (0) | 2017.02.12 |
진주비빔밥 (0) | 2017.01.08 |
동구 동막골 맛집 (0) | 2016.12.16 |
전주 비빔밥 의 맛집 호남각(湖南閣) (0)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