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기타

눈, 귀, 코, 목구멍에 異物이 들어갔을 경우

초암 정만순 2016. 12. 31. 09:30



눈, 귀, 코, 목구멍에 異物이 들어갔을 경우


(1) 눈에 먼지가 들어 갔을 때

석탄가루가 눈에 들어서 실명한 예가 있을만큼 잘못 손질하거나 헝겊으로 문지르는 것은 위험하다. 입속을 깨끗이 하여 혀끝으로 핥아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때 반드시 눈시울에서 눈꼬리 쪽으로 핥아내려 가도록 한다.

(2) 귀에 벌레가 들어 갔을 때

알콜을 분무기(화장용 분무기)에 넣고 벌레가 들어간 귀에다 대고 뿌리면 벌레가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기어 나온다. 밤이면 귀에 전등 가까이 들여대면 밝은 곳을 찾는 습성에서 차츰 기어나온다. 무턱대고 귀를 귀이개로 후비면 속으로 기어들어 고막을 상할 우려가 있다.

1. 눈속의 먼지 : 손으로 비비지 말고 찬물(너무 차지 않은 것)에 눈을 잠기게 하여 눈을 깜빡거리고 눈알을 좌우 상하로 여러번 움직이면 먼지가 나온다(美). * 여러번 눈을 깜박이게 하는 것이 비결

2. 침(針)이 살 속에 묻혀 안 나올때 살구씨 : 살구씨(雙仁杏)를 짓찧어 돼지 기름에 개어 두껍게 바르면 침이 저절로 나온다(瑞竹堂方)

(3) 귀의 벌레에 참기름

벌레가 들어간 귀쪽을 위로 고개를 기울이고 참기름을 몇 방울 귀속에 넣으면 벌레가 기어나온다. 그래도 벌레가 나오지 않으면 벌레가 든 귀쪽을 아래로 하여 고개를 흔들어 낸다.

(4) 코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

콧속에 이물이 들어 갔을 때는 이물이 들어가지 않은 쪽의 코에 스포이드로 물을 쭉하고 넣으면 잘 빠져 나온다. 또 지승(紙繩)으로 한쪽 코를 자극하여 재채기를 하게 하면 그때 튀어 나온다.

(5) 목에 뼈나 가시가 박혔을 때

밥이나 빵조각, 삶은 고구마를 씹지 않고 삼킨다. 이렇게 해도 빠지지 않을 때는 솜으로 구슬모양을 만들어 실을 꿴 다음 이것을 삼킨다. 솜구슬이 목구멍을 지나면 실의 한쪽을 당겨서 끌어 내면서 솜뭉치게 뼈가 걸려 빠지게 한다. 젓가락 끝에 솜을 감아서 솜방망이를 만들고는 이것으로 목구멍을 흝어낸다.

(6) 목구멍의 가시는 탱주씨로

탱주의 씨를 부수어 남천의 잎과 함께 달여서 이것을 자주 마시면 자연히 빠진다. 상아의 조각이나 상아파이프를 깎아서 가루를 녹두 알만큼 먹으면 신기하게 빠진다.

1. 아마인(亞麻仁) : 눈에 먼지가 들어 가면 서둘지 말고 아마인 한 개를 혀끝에 묻혀 눈꺼풀밑에 넣고 잠시 눈을 감고 있으면 먼지가 아마인에 묻어 나온다(美)

2. 코에 긴 이물에 : 끼어 있지 않은쪽 콧구멍을 꼭 누르고 딴 사람이 입으로 환자의 입 속에 바람을 세게 불어 넣으면 곧 낀 것이 나오게 마련이다(美)

(7) 떡이 목구멍에 걸렸을 때

찰떡 같은 것이 목구멍에 걸려 숨이 막히면 의사를 부를 겨를도 없다. 이때는 식초를 먹이면 쉽게 넘어간다.

?중구단방 (中國丹方)?

(1) 침이 살속에 부러져 들어간데

부러진 침을 자석으로 빼낼 수 없으면 호도알과 흰설탕을 함께 찧어 침이 들어간 원래의 부위에 바르면 그 침은 서서히 원래의 구멍쪽으로 옮겨온다.

(2) 수은이(水銀) 살속에 박힌데는 천초(川椒)

천초의 가루를 계란 흰자위에 개어 환부에 바르고 수건으로 싸매두면 하룻밤만에 나온다.

(3) 사금파리가 살속에 박힌데는 은행알

세모꼴을 한 은행알의 껍데기를 버리고 살만을 참기름에 담그었다가 꺼내서 짛어바른다. 하루 한번 갈아준다. 해묵은 것도 3번이면 나온다.

(4) 뼈가 실속에 박힌데는 산사(山査)

뼈가 살속에 박힌데에는 산사가루에 발라두면 나온다.

(5) 목에 고기가시가 걸린데는 개의 침(침)

목에 고기 가시가 걸려 아무리해도 네려가지 않을 때는 환자를 바로 눕히고 개를 매달아 그입에서 흘러나오는 침을 환자 입에 흘러가게 한다. 이때 환자의 이에 개의 침이 닿지 않게 해야 한다.

(6) 나무나 대가시가 박힌데 녹각(鹿角)

녹각(鹿角 : 사슴뿔) 약간을 사다가 불에 태워 가루로 하여 물에 개어 발라두면 하룻밤 사이에 나온다.

1. 생선 뼈가 목에 걸렸을때 오리의 침 : 오리를 거꾸로 매달아 입에서 타액이 흘러나오게 하여 이것을 누워서 받아 삼키면 마침내 뼈가 녹아서 내려 간다. 개의 침과 함께 실로 잘 듣는 묘방이다(百病驗方大典)

2. 목구멍이 막힌데 :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는 즉시 양손을 머리 위에 높이 쳐들게 하고 견갑골 사이의 등골을 천천히 쳐주면 목이 뚫린다.



'症狀別 民間療法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멀미  (0) 2017.01.03
경련 (痙攣)  (0) 2016.12.31
여러가지 응급치료  (0) 2016.12.31
암내   (0) 2016.12.10
사면발이  (0)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