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기타

여러가지 응급치료

초암 정만순 2016. 12. 31. 09:28



여러가지 응급치료


(1) 일사병에 오이

일사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땀을 심하게 흘리기 때문에 몸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머리가 타는 뜻한 열이 나며 입속이 마르고 현기, 구토를 일으킨다. 이때는 오이를 씹어 먹으면 휠씬 편해 진다.

인사불성이 되었을 때는 오이를 잘게 썰거나 강판에 갈아서 발바닥에 붙여서 식혀 주면 잘 낫는다. 오이에 소금을 섞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사병은 뇌빈혈에 의한 졸도와 혼돈을 하면 안된다. 일사병 환자는 서늘한 곳에 머리를 높여서 눕히고 물수건으로 전신을 닦아서 식혀 준다.

일사병의 초기에는 참외를 많이 먹게 하면 쉽게 나을 수가 있으며 오래 된 일사병은 칡뿌리를 한도막(10센티 정도)을 3홉의 물로 달여서 2홉이 되면 세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2) 전간에 소금물

발작의 증세가 보이면 재빨리 소금을 먹이면 전간을 일으키지 않고 가라앉는다.

발작을 일으키면 쓰러질 때 모서리에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기타 외상을 입지 않게 해 주며 대젓가락이나 수건을 입에 물려준다.

발작을 일으켰을 경우 웅담(곰의 쓸개)을 물에 녹여서 콧구멍으로 부어 넣으면 의식을 회복한다. 웅담 대신에 황백(黃栢)을 달인 물이라도 좋다.

치료약으로는 작약 1돈, 율무 1돈에 감초를 약간 섞어서 2홉의 물로 달여 반이 된 것을 평소에 차 대신에 복용하면 차츰 발작하는 회수가 적어 진다.

1. 목의 생선 가시 : 지체 말고 날계란을 깨서 통체로 꿀걱 삼키게 하거나 계란 흰자위만 몇게 삼키게 하면 가시가 묻어 내려 간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에 가야 한다.

2. 어린이의 목의 고기뼈 : 즉시 어린이의 양쪽 발을 잡아 거꾸로 쳐들고 있으면 걸린 것을 토해낸다(美)

(3) 가시를 빼는 감초

고기의 뼈나 가시가 박혔을 때는 감초를 입으로 십어서 즙을 가시가 박힌 데 묻혀 준다. 감초의 가루를 침으로 반죽하여 발라도 된다.

율무를 가루로 만들어 밥풀과 섞어서 가시가 박힌 곳에 바르면 이튿날 아침까지는 틀림없이 빠져버린다.

또 붉나무의 잎이나 가지를 씹어서 즙을 바르고 입속에 남은 즙은 들이 마신다.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진다.

(4) 다리가 저린 때

장시간 무릎을 꿇고 앉았다가 일어나면 다리가 저리는 수가 많다. 이때는 엄지손가락으로 다리의 장단지 중앙을 한참동안 꾹 눌러 주면 간단히 낫는다.

(5) 딸꾹질에는 감꼭지

감꼭지를 2-3개 물에 붓고 달여서 마시면 심하지 않는 딸국질은 즉석에서 낫는다.

환자더러 눈을 감게 하고 호흡을 천천히 하게 한 다음 두손의 엄지손가락으로 환자의 두 팔의 동맥을 한참 눌러 있으면 딸국질이 멎는다. 또 소금 한되를 볶아서 주머니에 넣고 가슴의 명치에 대고 따뜻하게해 주면 곧 멎는다.

갓난애기의 딸국질은 설탕 한 덩어리를 입속에 넣어 두면 설탕이 녹으면서 저절로 낫는다.

1. 동전을 삼켰을 때 : 어린이가 잘못해서 동전을 삼켜도 당황해서 산(酸)같은 것을 먹이거나 억지로 토하게 해서는 안된다. 계란 흰자위를 하루 세번 먹이고 밤에는 피마자 기름을 먹이면 된다(美)

2. 딸꾹질에 양조 식초 : 어린이의 딸국 질은 양조 식초에 설탕을 타서 먹이면 곧 멎는다. 어른에게도 잘 듣는다(美). 또 약간의 박하유를 석은 양조 식초를 한 숟갈 마시면 멎는다.

(6) 쇠붙이를 넘겼을 때

핀, 못, 낚시, 유리조작 등 끝이 날카로운 것을 넘겼을 경우에는 이것들이 위나 창자를 막론하고 내벽에 마구 상처를 주게 되어 다른 병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넘겼거나 넘겼을 우려가 있을 때는 부추를 썰지 말고 익혀서 적당히 씹어 넘기면 부추의 섬유질이 날카로운 이물을 둘러싸거나 이물에 감기게 되어 내벽의 안전을 도모할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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