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후유증
명의(名醫)침구의 치료 경험
개업 침구명의(名醫) 장사걸(張士杰)의 직위는 중국 침구학 상무 이사(理事)이고, 위생부 중국 회진 촉진위원회 센타 고문이며, 주임 의사이다. 그는 개업 40여년 동안 종합 귀납법(原物比類)과 득기(得氣)시, 고기가 낚시를 물은 듯, 가라 앉고 뜨는감이 있는 고대의 질병 진료법에 의하여 취혈이 적고, 침감이 강하고 효과가 좋은 우수한 론문을 발표 하였다. (古法鍼刺擧隅)
아직 발표하지 않은 경험을 여러분들게 알리여 참고 하시기를 바람니다.
바이러스 뇌염 후유증으로 실어(失語)와 사지 마비
류씨, 남, 7세. 1997년 11월 20일 진료. 환자는 1997년 10월13일 바이러스 뇌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 10월 27일 퇴원하였으나 언어 장애와 사지 마비등 후유증을 남겼다.
CT검사결과 뇌위축이란 판단이 나와 중약과 침구를 병행하여 1개월 치료를 하였으나 사지마비는 호전되고 언어 장애는 여전하였다.
검사와 증상:
맥은 침(沈) 약(弱), 설담(舌淡)하며 위축되였고,혀는 입술까지 내밀지 못며 슬태는 백색 끈적하다. 안색은 누른색으로 무표정이고 울음 소리외는 다른 소리를 내지 못한다.
오른쪽 팔은 높이 들고, 외전, 외선, 배굴곡 모두 장애가 있으며, 주, 완관절은 약간 꾸부린 자세이고 다섯 손가락으로 물건을 쥐여 들어 올릴 수 없어 떨림이 심하다.
걸음을 걷기는 온정되지 못해 술취한 것과 같이 흔들거리고 발을 땅에 딛일 때 깊고 낮음을 장악하지 못하여,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지는 자세이고 동작이 우둔하여 부자연스럽다.
눈을 감고 코 짚기하면 현저하게 바로 짚지 못하며 손을 뒤엎기 실험한 결과 오른쪽 손은 과다하게 넘어가며, 엄지는 하방으로 내수(內收)상태이고 오른 팔의 반충격력은 소실되고, 오른쪽 상완이두근 반사의 장력(張力)은 증가 되고, 반사는 활발하다.
대퇴 내측광근 반사로 소퇴는 앞 뒤로 떨림이 있고, 종골, 슬부 실험에도 거리 판별능력 저하로 떨림이 심하여, 기립 실험에도 둔부와 구간을 연결하여 굴곡 상태이고, 두다리는 현저하게 높이 들어 올린다. 각종 실험은 모두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치료:
태계(太溪), 족임읍(足臨泣), 오른쪽 완골(腕骨), 렴천(廉泉),
방법:
렴천이외 모든 혈위는 고기가 낚시를 물듯 위의 방법으로 득기(得氣)할 때 까지이다.
과정:
4회치료를 거쳐 환자는 오른손이 약간 떨리나 물건을 쥘 수 있고, 걷기, 발음, 혀의 움직임등 호전되였으며, 6회 치료 후에는 발음은 흐리나 짧게 몇마디 말하고, 12회 치료했을 때는 발음이 현저하게 좋아지고 걷기도 개선되였다. 40회의 치료로 언어는 정상으로 회복하고 상하지의 모든 증세는 사라졌다. CT검사 결과 뇌는 거의 정상으로 회복 되였다고 진단했다.
이론근거:
“령추(靈樞). 懮恚无言”에서 말하기를 :“咽喉者水谷之道也, 喉嚨者氣之所以上下者也,......舌者音聲之機也, 懸雍垂者音聲之關也, 頏顙者分氣之所瀉也, 橫骨者神氣所使主發舌者也......人卒然无音者. 寒氣客于厭 則厭不能發, 發不能下, 至其開闔不致, 故无音......足之少陰, 上系于舌, 絡于橫骨, 終于會厭 兩瀉其血脈, 濁氣乃辟 會厭之脉, 上絡任脉,取之天突, 其厭乃發也”.
해석:
때문에 쌍측 신원(腎原)의 태계(太溪)를 취하고 신지결혈(腎之結穴)의 렴천(廉泉)을 천돌(天突) 대신하여 실어를 치료한다.
소음(少陰)을 추(樞)로하여 추(樞)가 부르지면(折), 맥이 결(結)하여 통하지 않고, 소양(少陽)은 담경으로 신체의 측면에 돌며, 소양(少陽)의 추(樞)가 부러지면(折) 뼈가 흔들려 땅에서 디딤이 불안하기에 족임읍(足臨泣) 취한다.
陽氣者, 精則養神, 柔則養筋. 巨陽者諸陽之屬也. 其脈連于風府, 故爲諸陽之主氣. “靈樞,經脈”에서: “足太陽之脉......是主筋所生病.” ‘靈樞’終始”는 “手屈以不伸者, 其病在筋......在筋守筋”
수족태양경은 같은 기로 수태양의 완골(腕骨)을 침자함으로 주완(肘腕) 다섯 손가락까지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