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간 담

간장(肝臟)에 관한 병

초암 정만순 2016. 9. 27. 08:47



간장(肝臟)에 관한 병


간장 기능의 장해에 소이 버석(참나무 버섯) : 모든 식용 버섯에는 난치병에 특효가 있는 “게르마늄”이 많이 들어 있어 외국에서는 이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암치료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간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송이 버섯(참나무 버섯도 좋음)을 잘게 썰어 20g을 한되의 물에 뭉긋한 불로 1-2시간 달려 거품이 다 없어지면 식혀서 차대신 무시로 마시면 된다. 하루분이 20g이다. 버섯은 마른 것이든 젖은 것이든 상관 없으니 마른 것은 효과가 더욱 좋다. 맛도 좋으나 차대신 일상적으로 마시면 간장병 예방에도 좋다.

간염, 황달에 민들레 : 민들레는 약명이 포공영(漂公英)인데, 잎이든 줄기든 또 뿌리든 말려 두었다가 조금씩 다려서 차대신 마시면 간염이나 황달에 잘 듣는다.

간신을 튼튼히 하고 허리, 무릅의 무력증을 고치는 청염(靑鹽) : 처염 가루 40g, 회향(茴香)가루 120g, 토사자(兎絲子) 가루 160g, 산약 가루 80g을 섞어 술로 걸죽하게 끓여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지어 50-70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토사자는 술에 담구었다가 말려서 가루로 한다. 이것을 장복하면 체력도 강해진다.

1. 간장 장해에 민들레 생즙 : 미국에서의 일인데, 민들레의 잎, 줄기, 뿌리르 합쳐 찧어 짠 생즙을 매일 두 번 식후에 찻잔 하나씩 먹여 100여명의 간병 환자를 고쳤다고 한다. 또 민들레를 말려 진하게 달여 차처럼 마셔도 효과는 마찬가지라고.

2. 간과 비(鼻)가 나쁜데 애기똥풀 : 애기똥풀은 백굴채(白屈菜)라 하며 우리나라에 아주 흔하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진하게 달여 차대신 자주 마시면 자주 마시면 신장까지 좋아지면서 간비를 튼튼히 한다(美).

간장 허약에 염소 간 : 흑염소 간 1개를 크게 썰어 새 기왓장에 얹어 은근한 불로 구워 말리고 결명자를 볶아 간과 함께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꿀에 개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환약을 빚어 매일 세 번 식후마다 90알씩 복용한다.

간장 장해, 소화 불량에 화분 속의 노회(蘆澮)가 좋다. : 노회는 꽃가게에는 어디든지 있고 어지간한 다방, 가정에는 완상용으로 키우고 있는 화분 속의 식물이다. 톱니꼴을 하여 꼭 무너발 같은 잎을 내고 있는 식물은 그 약용으로서의 쓰임새가 대단하여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이 “노회”를 “아로에”라 하여 이것만으로 단행본이 여러 권 나와 있고 정식으로 일본 약국방에 실려 있는 약초다. 서양에서는 B, C, 330년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복용 방법은 여러 가지이나 생즙과 가루, 환약으로 많이 쓰인다.

간장을 강화하고 위장 장해를 다스리는데는 “노회”의 날잎을 찧어 그 즙을 반 컵 정도 공복에 하루 두 번 가량씩 장복하면 큰 효과를 본다고 한다. 생즙이 먹기 싫으면 그 생즙을 말려 가루로 해서 하루 15g 정도를 먹으면 된다.

간신의 허약을 고치는 눈을 밝게 하는데 살구씨 : 살구씨는 한 개 (껍질과 꼭지를 버린 것)를 새벽에 말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씹어 삼키지 말고 다시 살구씨를 한 개씩 씹어 다섯개에 이르도록 침과 함께 입안 가득하게 물었다가 세 번으로 나누어 삼킨다. 그러면 곧 바로 간신에 기운을 더하여 장복하면 간신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한다.

1. 담석통에 대구(大口)대가리 : 대구라는 고기의 대가리를 석쇠 위에 놓고 깡통으로 덮은 다음 불 위에 놓아 연기가 나도록 태우면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고운 가루로 해서 찻숟깔 반씩을 물로 먹는다. 잘 듣는다고 한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 쓰는 것이 좋다.

2. 담석증에 산호(珊瑚)가루 : 산호를 구해서곱게 빻아 가루로 하여 50g씩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 이것은 “필리핀”의 경험방인데 매우 잘 듣는다고 한다.

간경변(肝硬變), 얼굴이 붓거나 발이 부어오르는 증세에 돼지 간 : 날 돼지 간 한 개를 무채 썰듯 가늘게 썰고 식초로 씻은 다음 마늘 초 즙에 찍어 먹는다. 마늘 초 즙은 껍질 벗긴 마늘을 찧어 식초로 개면 된다. 매일 아침 저녁 식후 두 번 먹는다. 설사를 하면 하루 쉬었다가 다시 복용하되 완치될 때까지 계속한다.

* 반드시 마늘 초즙으로 먹여야 한다.

간경화증(肝硬化症), 복부 종창, 복막염에 잉어, 백반(白礬) : 빨간 꼬리 잉어의 내장을 빼고 안에 백반 가루 0g을 넣어 종이로 서너 겹 사서 다시 진흙으로 발라 잿불 속에 묻어 구워 익힌 뒤 꺼내 흙과 종이를 떼어내고 찧어 쌀 1-2홉으로 죽을 쑤어 매일 3차례 식사시 양껏 먹으면 된다.

간장병 특히 간경화에 탄소광 :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을 쐼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 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 - 10분씩 쐬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486페이지 참조.

비방 뜸 : 다음 흑점에 쌀알 반만한 크기의 쑥으로 뜸을 3-5장 뜬다. 하루에 안들어도 계속하면 특효를 본다.

1. 단풍나무의 잎 또는 껍질 : 일반 간장 장해에는 단풍나무의 잎 또는 껍질을 진하게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아주 잘 듣는다. 이는 옆구리의 통증도 가시게 한다.(美).

2. 목단피(牧丹皮) : 간장 부위의 통증에는 목단피를 곱게 가루로 해서 매일 세 번 한 번에 2g씩 한 달만 먹으면 곧잘 낫는다. 실례를 필자 자시이 본 바 있다.

간장이 나쁜데 마늘, 계란 환약 : 알마늘 400g에 3홉의 물을 부어 뭉긋한 불로 두 시간을 끓여 푹 익혀 풀처럼 개서 시킨다음 계란 노른다 5개를 넣어 다시 약한 불로 고루 저어 가면서 두시간 가량 끓이면 찐덕한 엿처럼 되는데 이것으로 콩알 만하게 환을 지어 보관해 두고 식사전에 두개씩 하루 세번 먹으면 특효를 본다. 장복하면 이 병뿐만 아니라 몸을 근본적으로 건강케 한다. (일본의 저명 인사가 많이 사용).

간장 허약, 시력이 감퇴될 때 : 흑염소 간 1개를 아주 얇게 썰어 여기에 황련 가루 150g을 섞어 찧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세번씩 식간마다 맑은 물로 90알씩 먹으면 된다.

쑥 : 간장에 병을 갖고 있거나 소화기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쑥을 한 줌씩 달여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상복(常腹)하면 효과가 있다.

단방 특효 침법 : 다음 그림의 흑점에 침(또는 바늘)을 2-3mm 꽂아 30-60분 놔두면 신통하게 잘 듣는다. 손톱끝으로 “따끔”하게 자극해도 잘 듣는다. (여러번 한다). 한번에 안되면 계속하라, 반드시 효과를 본다.

1. 황달이 겸한 간장병에 황해산(黃解散) : 황련, 황금, 황백의 가루를 각 2g, 치자(梔子)가루 1g의 비율로 섞은 것을 한 번에 1-2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잘 듣는 묘약이다.

2. 호박 : 누렇게 익은 호박을 삶아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간장을 튼튼히 한다. 묵은 것일수록 좋다. * 간장병을 “칼슘” 결핍증으로 보는 학설도 있으므로 “칼슘”이 풍부한 호박을 많이 먹으면 간에 좋은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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