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혈 내분비계

어혈방 (동씨침)

초암 정만순 2016. 9. 22. 09:48



어혈방


- 천궁육계탕 당귀수산
- 太白 太淵 曲池 外關 인데 다 놓을 필요없다. 太白이 50%이고 曲池가 그다음이다. 두 개만 놓아도 된다.
※ 어혈방도 병증에 따라서 太淵 이 좋은 수가 있다.
※ 瘀血 : 通卽不痛이니 通케함. 병이 잘 치료안될 때 瘀血病으로 보이면 먼저 처치해주고 다른 처치하면 잘 들어먹는다.
사전 조치역할인 경우 많다.
⊙ 金林放血 : 瘀血, 血虛의 개념. 血濁의 경우(久病者, 여기 저기서 치료해도 안 나았던 자, 오래된 腰脚痛에 탁월하다.

단 委中放血을 같이 해라)
※ 金林穴 : 金神穴(흉추3-4기준 옆으로 6寸) - 木原穴- 木太穴 상하로 세穴.
※ 三金放血 : 膝部이상, 沖소放血 : 後頭痛.



어혈이 쌓이는 이유는?

 

어혈이 쌓이는 이유는 혈액이 탁하고 끈끈해져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맑고 깨끗하려면 간이 건강해야 하는데, 현대사회는 간이 힘든 시대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음주, 과식 등의 요인들로 인해 간에 열이 쉽게 쌓이게 됩니다.

간에 열이 쌓이면 혈액도 열을 받아 탁하고 끈끈해져 운동성이 떨어지니 생리혈도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자궁에 남아 어혈이 되는 것입니다.

또 몸에 물이 너무 과잉되면 순환을 방해하고, 자궁을 차게 만들기 때문에 생리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열-체액의 균형을 바로 잡고, 어혈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선 우리 몸의 한열을 다스리는 청열방으로 어혈의 근본 원인이 되는 간의 열을 식혀주고, 체액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수방으로

과잉된 체액을 땀, 소변 등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어혈방으로 어혈을 배출시켜 주면 자궁 내 혈행이 원활해져 자연스럽게 생리통이 감소하고 자궁도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이렇게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몸 전체가 건강해지면 생리통이 없고 생리도 규칙적으로 하게 됩니다~~.


太白 補 or 曲池 瀉 했더니 좋아지는 느낌이 들면 瘀血이다.
피부를 만졌을 때 찬 느낌이 온다 . 피부가 검거나 푸르죽죽한 느낌이 난다. 특히 찬 데 있으면...
팔 다리 쪽이 주로 그런 느낌이 있으면 어혈이 많은 사람이다.
정맥노창이 있는 사람
멍이 잘 들거나 멍이 들면 오래 가는 사람
통증 부위가 고정되어 있으며,
밤에만 아프고 또 아랫배가 딱딱하면서 아픈 사람
특히 좌측 아랫배가 아프고 대변이 검은 색인 사람
아랫배에 멍이 잘 든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 머리 쪽에 어혈이 많은 것이다
입에서 갈증은 없고 소변은 반드시 自利하다.
小便自利와 口無渴은 어혈을 판단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이다.

* 아픈 부위가 고정되어 있다
* 밤에 심하다(晝輕夜重)
* 혀가 청자색, 멍이 잘 듬, 멍이 들면 오래감,
* 각종 중병 만성병 난치병(久病은 항상 어혈을 수반)
* 부딪쳤든 넘어졌든 원인이 무엇이든 디스크에도
무릎 관절에도, 치료하다가 잘 안되면 사용
* 부딪쳐서 아픈 꼬리뼈 통증
* 기브스 후 발가락 마비 (담정격 등 담 처방),
* 침 맞고 나면 온 몸이 아프다.
* 소변은 정상, 피부 청색 또는 한냉감
* 청맥 노창
* 출산 후에 허리가 아프다 =어혈병=간병
* 瘀血은 무조건 肝이다.


어혈방을 주로 어디에 썼느냐?

 

근육쪽의 타박을 풀어주기 위해서 어혈방을 사용하고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대퇴가 아프다거나 소퇴가 아프다거나 이두박근부위가 아프다거나 할 때, 대개의 경우 압진을 했을 때, 

환처는 작은 압력에도 통증을 호소하기 마련이고...

이런 경우엔 여지없이 어혈방을 사용한후, 다시 압진을 해서 통증의 소실정도를 살펴본다...

 

오늘 오후에 온 환자도 며칠전 넘어져서 팔의 상완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팔을 뒤로 돌릴때 많이 아프다고 한다...당

연히 어혈방을 놓으며 반응을 살폈다...태백을 구육보사로 보하고 반응을 살피니 좋다고 한다...

나머지 혈들을 다 시술하고  다시 반응을 살피니...이젠 아픈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환처를 만져봐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유침 20분에 당귀수산 1일분을 주고 시술을 끝냈다...



여성의 50% 이상이 생리통을 겪고 있지만 치료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자궁이 건강하고, 몸 전체가 건강하다면 생리통이 없거나 아주 약간의 증상만 있을 뿐 생활에 불편함을 끼칠 정도는 아닙니다.

생리통이 심하다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당장에 다른 질환이 없더라도 이후에 자궁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생리혈은 임신이 안 되었을 때 두꺼워졌던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배출되는 것입니다.

임신이 안 되는 순간 몸에서 빠져 나와야 하는 어혈입니다. 이 생리혈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자궁에 찌꺼기, 즉 어혈이 쌓이면 생리통이 심해집니다.

불임이나 여러 여성질환으로 한의원을 갔을 때 ‘어혈’이 문제라는 얘기를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탕본구진(湯本求眞)의 ‘황한의학(皇漢醫學)’에 의하면 ‘어혈이란 비생리적인 혈액으로 이미 혈액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일 뿐 아니라 인체에 해를 끼치는 독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독물은 속히 체외로 배제해야 하며, 일각이라도 체내에 존재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혈은 이미 죽은피이기 때문에 항균성을 잃었고 감염 및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높으므로 반드시 배출시켜야 합니다.

생리혈이 배출되지 못해 반복적으로 어혈이 쌓이면 자궁선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생리혈이 역류해서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어혈이 쌓이는 이유는 혈액이 탁하고 끈끈해져서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맑고 깨끗하려면 간이 건강해야 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사회는 간이 힘든 시대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음주·과식 등의 요인들은 간에 열이 쌓이게 합니다.

간에 열이 쌓이면 혈액도 열을 받아 탁하고 끈끈해져서 운동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니 생리혈도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에 남아 어혈이 됩니다.

체액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몸에 물이 너무 과잉되면 순환을 방해하고, 자궁을 차게 만듭니다.

따라서 생리통을 치료하려면 체열 - 체액의 균형을 바로잡고, 어혈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선 우리 몸의 한열을 다스리는 청열방(淸熱方)으로 어혈의 근본원인이 되는 간의 열을 식혀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체액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수방(治水方)으로 과잉된 체액을 땀 또는 소변 등으로 배출시켜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혈방(瘀血方)으로 어혈을 배출시켜 주면 자궁 내의 혈행(血行)이 원활해져 자연스럽게 생리통이 감소하고 자궁도 건강을 되찾습니다.

자궁이 건강하고 몸 전체가 건강하다면 생리통이 없고 생리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생리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자궁건강에 시작입니다.


<자임당한의원 정현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