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대소장

변비

초암 정만순 2016. 9. 14. 11:48


변비



침자“족임읍” 변비 치료 86례

변비는 배변 간격이 2-7일 이상 연장을 말하며, 또는 연장하지 않아도 배변이 어려운 것을 말하며, 현대의학에서 습관성변비라 한다. 필자는 10년간 족임읍을 침자하여 86례 변비 치료하고, 유효율 97.6%, 임상 치유율 87.2%로, 아래 같이 보고한다.

1. 일반자료

(1) 발병 연령 86례, 남 32례; 여 54례, 최대 연령 65례, 최소 연령 20례, 평균 42.1세.
(2) 병정 시간 최장 10년, 최단 1년.

2. 치료방법

(1) 치료 팀: 담경 한측 족임음혈을 취하고, 허비(虚秘)에 보법, 실비(实秘)에 사법한다.

(2) 대조 팀과 대조:

① 대장경의 유, 모혈, 하합혈을 위주로 한다. 허비에 보법, 실비에 사법, 한비에 뜸을 가한다. 주혈: 대장유, 천추, 지구, 상거허. 증상에 따라 열결(熱結)에 합곡, 곡지를 배합하고; 기체(氣滯)에 중완, 행간을 가하며; 기혈허약(氣血虛弱)에 비유, 위유; 한비(寒秘)에 신궐, 기해의 뜸을 가한다.

② 한약 치료: 열비(熱秘)에 청열윤장으로 마인환(麻仁丸); 기비(氣秘)에 순기도체, 육마탕(六磨汤);허비(虛秘)에 보허윤장, 기허(氣虛) 변비에 황기탕(黄芪汤), 혈허(血虛) 변비에 윤장환(润肠丸), 음허(陰虛) 변비에 육미지황탕에 윤하 약을 가하고, 냉비(冷秘)에 온양통변, 제천전(济川煎) 또는 반유환(半硫丸) 가감한다.

③ 취혈 조작:
앙와위를 취하고, 단측 족임음, 제 4, 5 척골 결합부 전방; 소지 신근건(伸筋腱) 외측 요함 중에 위치하고, 족배 동맥, 정맥망, 제4척배측 동정맥이 있고, 족배 중간 피신경이 분포한다. 혈위를 선택하고, 소독, 빠른 속도로 영수, 염전보사수법으로 득기하고, 침감은 담경을 따라 슬관절 또는 고관절 이하로 전도하며, 유침 20분간, 매 5분에 행침 1회, 7회를 1개 요정으로, 일반적으로 환자는 1-2회에 치유한다.

3. 치료 결과

치료표준
① 치유: 증상 소실, 대변 정상으로 회복, 반년 후에 방문 결과 재발없음.
② 현저한 효과: 증상 소실, 대변 정상, 반년 경과 후에 약간 발작한자.
③ 진보: 각 증상 감소, 간격 시간 축소.
④ 무효: 1주일 이상 치료, 침자 기간 약간 완화, 침자 정지 후에 변비 재발.

4.전형 병예

주씨, 여, 38세, 초진, 주요 호소하는 증상: 변비 3년, 양약과 한약 지속적 복용, 장기간 꿀 복용하여 효과는 보이지 않고, 3-4일에 배변 1회, 복창통(腹脹痛), 변비, 설홍태황조(舌紅苔黃燥), 맥활삭(脉滑数)으로 실열(實熱) 변비에 속한다.

치칙: 소통경락(疏通经络), 사담통변(泻胆通便).
치료: 환자는 앙와위를 취하고, 오른쪽 족임음을 소독하고, 2촌 호침을 경락순행 방향으로 자입 0.3-0.5촌, 염전 득기, 침감이 대퇴외측 중부 족소양담경 노선 따라 전도하고, 유침 20분간, 매 5분에 행침 1회한다.
효과를 공고하기 위하여 재진 시에 평보평사법으로 족임읍혈을 침자하고, 반년 후에 방문한 결과 재발하지 않았다.

5. 토론

변비는 임상에서 대다수가 장시간에 치유하지 못하고, 현대의학에서 습관성 변비라 하며, 신경쇠약으로 배변 동력감소, 장신경관능증, 장도염, 항문직장질병, 약물 등 원인이다. 전통의학에서 변비는 대장적열(大腸積熱) 또는 기체(氣滯), 한응(寒凝), 음양기혈휴허(陰陽氣血虧虛)하여 대장 전도 기능실상 원인이고, 수태음폐, 족소음신, 족양명위, 족태음비, 수태양소장 등에 병이 있고, 족소음담경에는 보기 드물다.

필자는 10년 전에 “령궤팔법”, “자오류주” 비증 치료(좌골신경통) 시에, 족임읍을 침자하여 다년간의 변비 치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천 중에서 1-2회 치료, 최다 7회 치료를 넘기지 않았고, 7회 이상은 효과가 없어 기타 방법을 채택하였다.
본 방법은 쉽게 배우고, 취혈, 고통이 적고, 요정이 짧고, 좋은 효과로 추천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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