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뇌 신경 정신계

신지이상(神志異常)

초암 정만순 2016. 9. 11. 08:47




신지이상(神志異常)



병예 1:
환자 학씨, 여, 42세, 평소 건강하고, 노동 중에 조심하지 못해 요부 염좌, 요부 활동제한,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다.
침자 인중혈, 진침 약 0.2촌 좌우, 평보평사법으로 염전, 약 15분 후에 환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웃기 시작하였다.
조작을 정지하고, 요부활동을 하라고 하였지만 환자는 큰 웃음을 거치지 않았다.
다시 강자극으로 염전 수법 약 10초간, 환자는 큰 웃음을 거치지 않고, 눈물코물 흘리며, 누가 말해도 듣지 않았다.
침을 뽑았지만, 웃음은 거치지 않았다. 약 30분간이 지나서 큰 웃음은 점차 미소로 바꾸고, 점차 조용해졌으며, 모두 약 1시간을 경과하였다.

병예 2:
환자, 32세, 말다툼 후에 기분이 나빠 음주한 후에 수면을 취하고,
깊은 밤에 잠에서 깨어나 물을 마시려는데 입이 말을 듣지 않고, 혀가 뻣뻣하여 말을 못하여 급해 전신 땀만 흘렸다.
즉시 침자 인중혈 1분간 이후, 표정이 굳고, 설강불어, 뒤를 어어 아관긴폐, 사지는 약간 강직하였다.
다시 진료하였을 때는 안색은 정상으로 회복하고, 표정은 굳고, 설강불어, 아관긴폐, 사지는 약간강직, 설첨홍(舌尖紅), 태후니(苔厚膩), 맥현활(脉弦滑), 혈압 16/13kpa, 편마비는 없었다.

본증상은 정신자극에 음주로 간기울체(肝氣鬱滯), 기옹심흉(氣壅心胸), 청규불선(淸竅不宣), 기궐(氣厥)에 속한다. 사관혈(합곡, 태충)에 내관, 승장혈을 취하고, 오매(烏梅)로 이를 닦는다.
치료 후에 언어가 유창하지 못하였다.

[분석]
병예1을 분석하면 침자하여 히스테리 발작을 유발했고, 임상에 흔히 보이는 신경증의 일종이다.
환자의 통증, 불편한 신체의 인소에 침자 인중(강자극)한 결과 정신 긴장, 두려움 등이 본병 발작에 자아 암시의 기초로, 큰 웃음 등, 심한 정신병의 정신운동성 흥분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
침자로 인한 히스테리 발작의 원인과 병리원리는 진일보 탐구할 필요는 있다.
전통의학에서 인중은 독맥의 부혈(腑穴)이고,
독맥의 순행은 척이(脊里), 입락우뇌(入絡于腦), 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시술 부적절 시에 큰 웃음 등의 정지병변이 발생한다.

 병예2에 필자는 인중 침자는 강한 억제작용이 있고, 약간 염전하면 환자는 극심한 자극을 받고, 만약 정신과도 긴장하면 두항부의 근육경련이 발생한다.

국외의 Rogers 도 이러한 현상을 제출했고, 그는 말하기를; “근육경련 치료 시, 경련부위에 강열한 염전과 전기자극하면 매우 엄중한 경련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는 자극을 정지하고, 안마하여 경련을 정지시킨다.”
현대 해부학에 근거하여 인중혈은 하안신경(즉 삼차신경의 제2지의 종말지)이 분포하고, 저작근의 운동기능을 지배하며, 혈위 깊은 부위에 구륜잡근이 있고, 침자로 본 혈을 강한 자극했을 경우 신경 반사성 근육경련 또는 강열한 근육 수축으로 구순경련, 아관긴폐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의식과 운동의 경미한 장애는 극심한 정신자극에 음주 침자자극 등 유발 인소로 히스테리 발작과 관련한다.

[임상표현]
   히스테리의 임상표현은 여러 가지로 많은 질병을 모방하지만, 아래 4개 방면 표현이 있다.

1. 감각장애: 약 17.9%의 환자는 해부학의 감각 결실구 분포에 따르지 않는 (정상 감각구 지간의 계선이 뚜렷하지 못함) 피부에 벌레기는 감, 마목, 침자, 통증 등의 이상감각이 나타난다.

2. 운동장애: 약 33.4%의 환자는 지체마비, 전신성 경련 발작, 지체 떨림, 다동(多動), 무도증(舞蹈症) 등의 운동이상이 흔히 보인다.

3. 자율신경과 내장기능장애: 약 4.5%의 환자는 식욕부진, 구토, 애역, 소변빈작, 뇨폐, 장경련 또는 마비, 가짜 임신 등 증상이 보인다.

4. 정신장애: 약 28.4%의 환자는 감정폭발( 마음껏 표현하는 특징), 의식장애(혼수, 몽롱 상태, 굳음) 또는 정신병 상태(정신운동성흥분, 잠시성 환각, 망상등)
궐증은 일종 증후로, 갑자기 쓰러지고, 인사불성, 또는 사지 냉궐을 수반하는 병증으로 여러 가지 질병 중에 나타난다. 현대의학 중의 쇼크, 중서, 저혈당 혼미와 정신성질병 등에서 궐증으로 나타난다.
 
〔처리방법〕   본병은 발작성으로 시간이 길게 지속하지 않는다. 때로는 치료를 경과하지 않고 각종 증상이 소실하고, 또 60-80%환자는 병후 짧은 시간 내에 소실한다.

1. 심리치료: 해석으로 암시 심리치 치료하여 대다수가 좋은 효과를 본다.
2. 침구치료: 소료, 내관, 백회, 십선, 합곡, 태충에 침 또는 뜸 한다.
3. 소간해울(疏肝解鬱), 이기지경(理氣止痙)하는 방법으로 약물 사용 또는 소요산가감을 사용한다.
4. 필요시에 양약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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