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허(肝阴虚) 견부 비증
환자, 왕씨, 48세,
좌측 견부마목 1개월, 흐린 날씨 마목이 더욱 심하고, 산통, 팔 올리기 불편, 좌측 천종혈에 압통, 간장종대,
늑하 2횡지, 피로, 식욕부진, 식후 창민(脹悶), 변비, 수면불량, 설태담황니(舌苔淡黃膩), 설질홍(舌質紅), 맥우측 현(弦),
좌측세(細), 간음부족(肝陰不足), 비운실건(脾運失健), 영위불화(營衛不和), 풍한외속(風寒外束).
치칙: 소간이기(疏肝理氣), 양음견비(養陰蠲痹)
처방: 간유(사, 양측), 기문(보, 양측), 족삼리(보, 양측), 내간(사, 양측), 신문(사, 양측), 거골(사, 좌측), 천종(사, 양측), 견정(肩貞)(사, 좌측), 곡환(사, 좌측).
수법: 염전제삽보법, 유침하지 않는다. 천종은 제침(齐针)을 사용한다.
재진: 좌측 견배산통 점차 감소, 협늑은통(脇肋隱痛) 소간이기(疏肝理氣), 화위서근(和胃舒筋)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처방: 간유(사, 양측), 위유(보, 양측), 중완(보), 족삼리(보, 양측), 기문(보, 양측), 태충(사, 양측), 천종(사, 양측), 곡환(사, 좌측), 거골(사, 좌측).
수법: 염전 유침하지 않는다.
3진: 좌측 견부산통 기본치유, 흐린 날씨 약간 작열감, 복창(腹脹)증상은 감소, 수면불량, 맥현세(脉弦細), 태박니(苔薄膩),
위의 처방을 계속 사용하여 치료한다.
처방: 간유(사, 양측), 위유(보, 양측), 기문(보, 양측), 중완(보), 내관(사, 양측), 족삼리(보, 양측), 태충(보, 양측), 태양(사, 양측), 신유(보, 양측).
수법: 염전, 유침하지 않는다.
설명: 환자는 평소에 간질환이 있었고, 견배부 마목 증상이 있기에 전신장부기능을 조절하고, 국소의 증상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침구 치료는 전체 변증시치하지 않고, 국소에만 치중하면 효과가 없다. 비증 치료에서 비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내재병을 겸치해야 한다. 본예 환자는 간병을 겸하였기에 거골, 천종, 견정, 곡환을 염전사법하여 소경견비(疏經蠲痹)하고,
간유를 사하여 평간양(平肝陽)하며,
기문을 보하여 익간음(益肝陰)하고;
족삼리를 보하여 건비(健脾)하여 기생혈지원(氣生血之源)을 만들어 나가며;
내관을 사하여 흉완창민(胸脘脹悶)을 치료하고; 신문을 사하여 영심안신(寧心安神)하는 장부기능 전체적 조절조치를 취한다.
혈위 압통처에는 제자(齐刺)하여 소비사(疏痹邪)한다. 본예 환자는 견부산통이 견응 정도는 아니며, 간병으로 맥혈 체력이
약함으로 온침 부항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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