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대소장

콜레라의 침구요법

초암 정만순 2016. 9. 7. 19:43



콜레라의 침구요법



콜레라는 구토(嘔吐)와 하리(下痢)를 동반하는 급성전염병이며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의 특징은

갑작스런 구토와 하리가 동시에 발생하고 소변이 탁해지며 복부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오며 입술이 새파래진다.
수족이 냉하고 전신은 차고 기름진 땀이 나며, 의식불명이 되고 발에 경련이 나기도 한다.

【치료법】
족삼리(足三里), 중완(中脘), 내관(內關), 합곡(合谷), 천추(天樞)를 취하고, 각 혈에 호침으로 보사법(補瀉法)을 행하고

각각 30분간 유침한다.
수족이 냉하고 땀이 많을 때는 관원(關元), 기해(氣海)에 뜸을 뜬다.
복통이 멈추지 않을 때는 기해(氣海), 삼음교(三陰交), 음릉천(陰陵泉)에 자침(刺鍼)하고, 의식불명일 때는 외관(外關),

인중(人中), 내정(內庭), 태충(太衝)에 자침(刺鍼)한다.
열이 높고 목이 건조하며 불안할 때는 위중(委中), 십선(十宣)을 점자출혈(点刺出血)한다.
발에 경련이 날 때는 곤륜(崑崙)과 승산(承山)에 자침(刺鍼)한다.


대한침구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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