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요리

유자소금 만드는법

초암 정만순 2016. 4. 30. 19:53



유자소금 만드는법

자! 겨울이면 꼭 챙겨 먹는 유자청과 모과청, 보다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다른 활용법​ 알아볼까요? 바로 <유자소금>을 만들 수 있는데요!


​유자소금은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짠맛 새콤한 맛 때문에 요리를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과육이 아닌 껍질을 이용하는 것! 유자는 과육보다 껍질에 비타민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유자의 과육과 과피의 영양성분을 비교했더니 항산화력을 발휘하는 성분들이 과육보다 과피에 더 많습니다. 특히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성분은 헤스페리딘! 이 성분 역시 비타민C 만큼이나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몸속을 젊게 만들어주는 특급 성분입니다. 헤스페리딘은 유자의 껍질에 70% 있다! 노화 지연은 물론 향균 항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유자소금 만들기 해볼까요?


​1. 유자는 통째로 소금에 굴려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꺼내 소독한 후 껍질을 벗겨 과육만 분리한다. 유자는 감자 필러를 사용해 껍질을 벗기면 수월하다. 껍질에서 흰 부분은 칼로 긁어내듯 도려내고 노란 겉껍질만 모은 다음 그늘에 말려준다.

​2. 말린 껍질과 천일염을 블랜더에 넣고 곱게 간다.

3. 좀 더 가루가 고와지길 원하면 절구에 한 번 더 곱게 빻아준다.

​모든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고, 요리의 맛을 산뜻하게 만든다. 장점 첫째, 고기를 부드럽게 한다. 유자의 산이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더욱이 단백질이 산성으로 변하면서 고기가 촉촉! 둘째, 생선의 잡냄새를 없애준다. 생선 요리의 간이나 양념에 사용하면 유자의 산뜻한 향이 생선의 비린내를 막아주고 맛을 확 끌어내 준다. 셋째, 채소의 변색을 막는다. 유자의 구연산은 채소나 과일의 산화의 의한 갈변을 막거나 색을 선명하게 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 칼륨이 있어 활성산소도 줄여주고, 일반 소금을 사용할 때보다 소금양은 줄일 수도 있고, 함께 들어간 소금의 나트륨도 배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과도 껍질을 이용해 소금으로 활용 먹을 수 있다! 모과 역시도 어떻게 먹든 되도록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바로 모과 표면에 정유성분이 효능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모과의 향은 한의학적으로 뭉친 기운을 풀어준다. 기기가 울결이 되면 몸에 수분대사 제대로 일어나지 않고 진액이 마르게 된다. 한의학적인 당뇨병 즉, 소갈병은 간기가 울결되거나(기혈이 몰려 풀리지 않은 상태) 습열이 쌓인 경우 음허해서 허열이 발생한 경우 등으로 일어난다고 보는데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신체 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량으로 분비되면 혈당을 높여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는데 모과의 울기를 풀어주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도움을 준다. 다만 모과 껍질은 떫은맛이 강하므로 특유의 떫은맛이 싫으신 분들은 권해 드리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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