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딴지근(비복근)과 앞정강근(전경골근)의 통증유발점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한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이라는 책의 마지막 부분은 장딴지근(비복근)과 앞정강근(전경골근)의 통증유발점으로 끝을 맺고 있다. 그에 대한 책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이렇다.
△ 장딴지근(비복근)의 통증유발점과 통증 투사지역
※ 출처 :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307쪽
장딴지근(비복근)의 첫번째 통증유발점은 위 그림에서 보듯이 근육 뭉치의 몸쪽 1/3에 있는 안쪽갈래 안에 있고, 통증은 특징적으로 근육의 안쪽갈래를 따라 발바닥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발꿈치뼈의 뼈조각에 의한 통증과 혼동하기 쉽다.
장딴지근(비복근)의 두번째 통증유발점은 오금 오목에 있는 근육의 안쪽갈래 안에 있고 통증은 국소지역으로 방사된다고 한다.
장딴지근(비복근)의 세번째 통증유발점은 근육 뭉치의 가운데 1/3에 있는 가쪽갈래 안에 있고, 통증은 국소지역으로 방사된다고 한다.
장딴지근(비복근)의 네번째 통증유발점은 근육 안쪽갈래의 두번째 통증유발점과 같은 높이의 근육 가쪽갈래에 있고 오금오목의 가쪽 부위에 국소통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 장딴지근(비복근)의 중요한 경혈점과 그 위치
※ 출처 :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307쪽
장딴지근(비복근)의 중요한 경혈점과 그 위치는 위의 그림과 같이, 족태양방광경라인을 따라 위치한다. 주로 위양(BL39)과 위중(BL40), 승산(BL57)과 비양(BL58), 곤륜(BL60) 등의 혈자리는 임상적으로도 많이 활용하는 경혈점에 해당한다.
참고로 장딴지근(비복근)은 장딴지 쥐나는 근육이라는 별명이 붙여져 있고, 표층에 위치하므로 1cm 정도 얇게 자침한다.
△ 앞정강근(전경골근)의 통증유발점과 통증 투사지역
※ 출처 :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309쪽
앞정강근(전경골근)의 통증유발점은 위 그림에서 보듯이 근육의 몸쪽 1/3 안에 있고, 통증은 특징적으로 근육을 따라 방사되며, 발목과 엄지발가락 등쪽에 가장 심하다고 한다. 여기에서 종아리신경 자극증상이나 L5 신경뿌리 증상과 혼동하기 쉬우므로 감별해야 한다.
△ 앞정강근(전경골근)의 중요한 경혈점과 그 위치
※ 출처 :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311쪽
앞정강근(전경골근)의 중요한 경험점과 그 위치는 족양명위경 라인 따라 존재하고 있다. 보통 족삼리(ST36)나 경외기혈인 난미혈(EX-LE7) 등에 자침하면 된다.
『그림으로 보는 경혈과 통증유발점』이라든지 『통증유발점과 근육의 연쇄기능』 등의 책을 보고 있는데, 통증유발점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밌게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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