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맹장염(急性盲腸炎)
이 증(症)에는 침구(鍼灸)를 시행하면 염증을 제거함과 동시에 완치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양쪽 족삼리(足三里)와 난미혈(闌尾穴)을 위주로 하되 수기법(手技法)을 반드시 강하게 사(瀉)해 주어야 하며 침감(鍼感)이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
침감(鍼感)이 사지말단에 까지 이르고 온몸이 산창침중(酸脹沈重)함을 느낀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이다. 유침(留鍼) 시간도 길수록 좋다.
합곡(合谷), 천추(天樞), 내관(內關), 곡지(曲池) 등을 배합하여 오심구토(惡心嘔吐), 설사(泄瀉), 발열(發熱) 같은 병행증세도 치료하면서 전신을 조절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요약하면 이 병은 족삼리(足三里), 난미(闌尾), 곡지(曲池)이나 기혈(奇穴)은 문금혈(門金穴)에 깊이 침자(鍼刺)하고 오래도록 유침(留鍼)하여 자극을 강하게 하여 치료한다.
임상에서 사화중혈(四花中穴), 외혈(外穴)에 점자출혈(點刺出血)시켜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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