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맛간장 만드는 법

 

 

 

맛간장 만드는 법

 

 

 

맛간장!!

그것은 마법의 조미료...

원래 간장을 사용하던 모든 메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간장보다 훨씬 깊은맛을 내주면서 염분은 낮다.

 

그리고 각 만드는 집마다 모두 레시피가 다르기도 하다.

역시 한식은 어려워..

맛간장 재료

 

<육수>

물     2리터

사과 반개

배 반개

레몬 반개

양파 1개

양파껍질 있는만큼

무 5cm

당근

대파 2개(파란잎까지 전부)

파뿌리

건표고버섯 3,4개

생강 1쪽

마늘 5,6알

건새우 반컵

계피  조금

진피 조금

마른멸치 반컵

다시마

건홍합

북어대가리

건밴댕이

생강 조금

통마늘

통후추

건고추

흑태 반컵

음나무

감초

당귀

<마무리>

간장  1.2리터

조청 반컵

청주 반컵

매실청 반컵

*참고로 나는 2배양으로 진행

맛간장에 들어가는 재료를 소개하자면..

 

진한 맛을 내는 동물성 단백질

멸치만 있어도 좋지만 건새우가 있으면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다.

그리고 예전에 어디서 들어서 이번에는 넣어본 양파껍질!!

양파껍질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고 숨은 단맛을 만들어 내준다고 한다.

양파껍질을 달인 물을 마시면 혈액이 맑아지는데 도움이 되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더 고급스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넣은 것이지만 몸에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

양파껍질 늘 까고 난 다음에 와르르 버렸는데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달여마셔 볼걸.

그리고 이것도 숨은 향. 계피

많이 넣으면 맛간장 자체의 맛에 영햐을 주니 조금만 넣어도 된다.

신경 쓰이면 안 넣어도 됨

 

집에서 말린 건표고버섯!

깊은 맛 내기 위해서는 역시 표고! 먹는게 아니라 맛을 우려내는 것이므로 꼬다리도 넣어준다.

그리고 생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집에 말린 마늘이 있어 그것으로 대체

맛간장의 베이스가 되는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그때 집안에 있는 것을 잘 활용하면 된다.

동물성 재료와 식물성 재료를 잘~조합하면 대체로 다 맛있는 것 같다.

맛간장 만드는 법은 꽤 심플하다.

육수를 우려내고, 간장,조청,청주를 넣어서 끓이면 끝!!

<맛간장 육수 만드는 방법>

1.냄비에 차가운 물을 넣고 다시마와 멸치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센불에 올린다.

2.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넣고 20분간 육수를 우려낸다.

 

3.육수를 20분간 끓인 후 멸치를 추가하여 3분더 중불로 끓인 후, 불을 끄고 다시마를 투입한다.

그 상태로 육수를 적당히 식힌다.

 

4.체에 받쳐 육수를 걸러낸다. 육수가 탁해지므로 체에 받친 재료들을 꾹꾹 눌러 짜내지 않는다.  

5.육수에 간장과

청주

조청을 추가하여

와르르륵~~~끓이면 완성!!!

집에 놔두면 여기저기 전부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조미료! 맛간장이 된다.

뜨거웠던 맛간장이 식으면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한다. ^^

맛간장의 쓰임새는 음...정말 다양하다.

위에서도 말했든이

나물,조림 요리,국물 요리,찌개,구이 요리,볶음 요리 등등

간장을 넣었던 모든 장면에 사용가능하다.

간장만큼 짜지 않기 때문에 맛조절이 쉽고 요리의 맛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완성할 수 있다.

이 맛간장에 또다시 양파를 담가두는 것도 맛있음

하나 조심해야하는 것은 간장만큼 보존성이 좋지는 않다는 것 >_<

조미료다보니 따라서 쓰기 쉬운 보관용기가 편하다.

나는 글라스락의 펠리칸 보틀을 사용 'ㅁ')

 

잡기 쉬운 손잡이가 있고 슬라이드 마개가 있어 액체류를 담아두기에 편리하다. 

딸칵하고 열리는 슬라이드 마개.

이 펠리칸 보틀에는

공기구멍이 있기 때문에 따라낼 때 페트병처럼 꿀렁꿀렁 거려서 튀지 않는 것이 편리하다. +_+

맛간장이나 올리브오일에 허브를 넣어서 만드는 허브 오일 같은 것을 담아두는 데 좋다.  

사이즈는 3가지. 300ml,600ml.1050ml가 있다.

작은 사이즈는 양념,오일 류에

큰사이즈는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차를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둘 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