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武術)의 종류
우슈(무술,武術)의 정의
우슈(WU-SHU)는 무술(쿵후)의 국제적인 공식 명칭이다.
- 우슈가 과학적인 스포츠가 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등록된 경기종목으로 공인받은 명칭이 우슈(WU-SHU)이다.
- 우슈(武術)는 동양의 문화 유산으로서의 중국에서 발생하여 그 기원이 수 천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광대한 국토의 이곳 저 곳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무술이 치기, 차기, 던지기, 꺾기 등의 기법이 합쳐져서 무술의 역사와 함께 발달된 것이다. 특히 AD520년 경 남북조시대 인도의 스님 달마대사는 승려들의 건강과 호신을 위해 체계화시킨 소림사 무술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불교와 함께 전래되어 십팔기, 중국무술, 쿵후 등으로 불리며 전해 오다가 89년 대한 체육회 산하 대한우슈협회(大韓武術協會)가 발족되어 국내외 경기 및 행정, 선수 관리 등 모든 무술 일정을 주관하고 있다.
- 현재에는 200~300종류의 무술이 있고 힘차고 빠른 것부터 부드럽고 기묘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까지 여러 종류의 무술 문파(門派)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확산되면서 스포츠의 면모와 신체균형과 건강증진에 알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 『 쿵푸(武術:우슈) 』란 무술의 중국 발음이며 그 종목이 매우 다양 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쿵푸(功夫), 십팔기(十八技), 국술(國術)이라고도 부르며 약 50여년 전인 6,25동란 직후부터 보급 되었다. 우슈(武術)는 크게 나누어 장권(長拳), 남권(南拳), 태극권(太極拳)과 같이 국제 경기를 할 수 있는 권술부분과 도, 검(검도), 봉,(棍), 창 등 무기를 사용해서 겨루는 기계술부분, 그리고 상대의 몸을 맨손으로 차고(태권도), 꺽고(합기도), 던지(유도)는 호신용의 금나술 부분이 있다.
우슈(무술,武術)의 종류
우슈는 운동형식에 따라 투로운동과 격투운동(산수)으로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된다.
가. 투로운동
투로운동은 打, 拿, 擊, 刺의 공격수비동작이 공수진퇴(攻守進退), 동정질서(動靜疾徐),
강유허실(剛柔虛實)의 격투규율에 따라 이루어진 권술, 기계술과 대련투로의 연만종목이다.
(가) 권술 사권, 화권등 유형의 장권, 태극권, 남권, 형의권, 팔괘장, 팔극권, 통비권, 번자권,
벽괘권,소림권, 육각권, 지당권, 상형권
- 장권(長拳)-사권(査拳), 화권(華拳)유형의 :
권(拳), 장(掌), 구(勾)의 3가지 수형(手形)과 궁(弓), 마(馬), 복(僕), 허(虛), 헐(歇)의 5가지 보형이 있고 편안한 자세, 민첩한 동작, 신속한 강인함, 선명한 박자를 특징으로 하며 도약, 구르기의 동작을 갖춘 권술, 사권, 화권, 등 각종 권술에는 또한 각자의 기술특징과 운동풍격이 있다.
장권의 특징
장권은 사권(査拳)·화권(華拳)·포권(砲拳)·태조권(太祖拳)·홍권(洪拳)·소림권(少林拳)등 유명한 북파권법을 총합한 권법이다. 삽입한 문파가 가진 그들의 장점이 그대로 장권의 특징이 되었다. 몸을 크게 뻗으면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중시하며 높이 뛰어올라 차는 기술이나 몸을 회전시키거나 뛰면서 도는 동작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기술이 많기 때문에 중국 권법의 아름다움을 지닌 문파라는 평판이 높다. [주먹은 유성과, 눈은 번개와 닮았다]라 불릴 정도다. 화려한 동작을 좋아하는 외국에서 인기가 높아 태극권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알려진 문파이다.
많은 문파의 기술을 갖고 있는 장권이지만 초기 수련 시에는 기술 연습보다도 육체의 단련(이것을 [기본공]이라 부른다)을 중점적으로 한다. 그 초보적인 부분만으로도 건강 체육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해 젊은이의 신체 육성에 매우 우수하다. 그 때문에 국기(國技)로서 인정되 중국 전역에 보급되었다. 물론, 본격적으로 몸에 익히려면 약동감(躍動感)있는 움직임을 실천하기 위한 고도의 운동 능력이 요구된다.
문하생은 많지만 건강 체조 수준을 뛰어넘는 수련을 하는 자는 많지 않다. 그렇더라도 많은 중국 권법을 통일해 만들어진 권법이라 다른 문파에의 적응력이 우수하다. 다른 문파의 기법을 배우지 않았어도 금세 적응할 수 있는 기초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 [배우기 쉽고, 다른 문파의 기초적인 기법을 닦는 권법]이 장권이다.
역사와 배경
장권은 많은 문파의 기술을 총합해 만들어진 권법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역사는 거의 없다. 게다가 지금은 같은 장권이라도 분파의 전승자에 따라서 중시하는 투로나 기법이 바뀌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장권 본가의 루트를 조사하는 것도 곤란하게 되어 버렸다.
현재, 다양한 장권 속에서도 특히 평균적인 기술 체계를 가져, 잘 알려진 것이 [규정권(規定拳)]과 [교문장권(敎門長拳)]의 두 가지이다. 규정권이란 여러 종류가 된 장권 속에서 공통되는 것이 많은 투로나 기법을 학교등 훈련소에서 가르치는 무술로 국가에 의해 규정된 것이다.
한 편, 교문장권이란, 중국의 회족(이슬람교도)에 의해 전해진 예로부터 존재해 온장권을 가리킨다. 많은 기법을 삽입한 장권의 분파 가운데서는 가장 진기한, [사권(査拳)]과 [탄퇴(彈腿)]라는 두 문파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교문장권은 때에 따라서 사권과 장권의 별칭으로도 쓰이는 때가 있다. - 태극권(太極拳) :
부드럽고(柔和) 완만하고 경쾌한 권술, 동작이 둥글고 곳곳에 활모양을 이루며 운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앞뒤가 일관된다. 각식 태극권도 대가(大架), 소가(小架), 개합(開合), 강유(剛柔)의 겸비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태극권은 전통태극권과 국제표준 보급태극권 그리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태극권으로 나눈다. 전통태극권은 진식 노가1, 2로, 신가1, 2로, 태극단검, 단도 등등 조보가식 등이 있고 양식전통태극권 및 108 등 손식, 오식, 무식등의 전통태극권과 국제보급태극권인 진식태극권정요(18식), 38식, 간화 24식, 48식, 88식 등 이외에도 각 문파별로 많은 태극권이 있다.
또한 경기 투로에는국제 경기 투로 42식 태극권, 42식 태극검 그리고 중국에서 양식경기투로, 진식경기투로, 손식경기투로, 오식경기투로, 무식경기투로의 5식 경기 투로가 제정되어 있다.
1)진가태극권
진가태극권은 명말 청초의 하남성 온현 진가구 저명의 무술가 진왕정이 창시했다.
진왕정을 시작으로 진가태극권은 대대로 전해내려오며 끊임없이 원래투로에 보완, 정련하여 점차적으로 근대의 유행하는 진가1.2로가 형성되었다. 이 두개의 투로의 연관동작 모두 정성을 들여 만들어졌으며, 동작의 속도와 강도가 다르며 신법, 운동량과 난도 또한 다르다. 단, 모두 차례대로 조금씩 앞으로 정진하고 점차적으로 심화시켜 강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돕는 원칙에 부합한다.
진가1로는 동작이 비교적 간단하여 강함이적어 부드럽고 붕.리.제.안 4정 위주로 힘을 운용하고 채.열.주.고 4우로써 보충하며 힘을 쓰는 방법은 전사경 위주로 하고 발경으로써 전사경을 보충한다. 동작은 부드러움을 추구하여 화경을 기초로 하여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받아들여 와해시키고 외형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안정적인 특색을 갖고있다. 초심자는 동작을 서서히 하여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그와함께 전사경 단련에 중심을 둔다. 동작을 시작해서는 신법으로 수법을 이끌고 움직임과 동시에 동작이 나눠지고 마칠때는 동작이 합쳐지며 끝난다. 동작 속도가 비교적 느리기때문에 권식을 고.중.저 로 운동량을 조절 가능하고 그러므로 신체가 비교적 좋은 사람은 체질을 증강 할뿐아니라, 신체약자나 모종의 환자들에게는 보건적인 효과가 있다.
진가 제2로(포추)동작은 비교적 복잡하고 빠르며 강함이 많고 부드러움이 적다. 힘의 사용은 채.열.주.고를 위주로 하고 붕.리.제.안으로써 보충한다. 동작은 강하고 빠르게 하고 탄성력의 단련을 중시한다. 투로중에는 <찬.붕.도.약.등.나.섬.전>동작이 있으며,빠르고 강하고 뛰어오르고 하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외형으로 보았을때 빠르고 강하고 뛰어오르는 동작이 다른권법과 다를게 없다. 단, 본질상 다른 특징을 갖고있다. 수련시 끊임없이 허리를 회전하고 척추를 돌리며 손목을 회전하고 상단부를 돌리는것과 골반을 회전시키고 무릎을 돌리며 하나의 움직임이 전체를 움직이도록 몸전체가 하나의 나선동작을 하고 따라서 열는 것과 내보냄, 합쳐지는것과 당기는것, 열림 중에 합쳐침이 있고 합쳐짐 중에 열림이 하나 같은 작용을한다.
제2로는 속도가 빠르고 폭발력이 강하고 비교적 청.장년 혹은 체력이 비교적 좋은 사람들이 수련하기에 적합하다. 투로수련은 조금씩 강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돕는 기법의 내용과 요령을 알수있어 소위 "자신을 알수있는 운동"粘.連.粘.隨(점연점수)방법을 운용하여 동경을 얻을수 있고, 진식태극권은 대항성의 추수를 만들어 또한 "知彼功夫(지피공부)"라 한다. 그래서 권식과 추수 교환 연습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동경(憧勁)의 경지을 얻을 수있으며, 수련이 어느 정도에 이르러는 지 알수있다.
진가태극권도 아주 오래된 권종이며, 기타 유파태극권(양.오.무.손) 모두가 진가 태극권의 기초상에서 만들어지고 발전한 것이다. 진가태극권의 동작상 부드러움으로 힘을 완화시키고 강한 발력을 쓰는 기격특징을 비교적 많이보전하고 있으며, 이 태극권의 수련과 연구가 무술승계와 새롭게 만드는데 아주 큰 참고적 가치가있다.
2)양가태극권
양가태극권은 하남성 영년인 양노선과 그의 아들 양건후, 그의 손자 양징보 등이 진가태극권 노가식을 기초로하여 새로이 만들어 발전시켰다.
양가태극권은 권식이 넓고, 간결하며, 구성이 빈틈이 없고 신법이 바르고, 동작이 부드럽게 끊임없이 이어지고, 가볍고 원활하며 침착함을 갖추고 있어, 수련시 힘을 빼고 부드러움을 갖춰 강함과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하는 독특한 풍격을 형성한다 양가태극권은 자세가 넓고 반듯하며 꾸밈이 없으며, 수련법이 쉽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 제일 광범위하게 보급 발전되었다.
양가태극권의 권식은 고,중,저로 나눌 수 있으며, 처음하는 사람들의 년령, 성별, 체력조건에 따라 높고 낮음을 맞춰 합당한 운동량을 조절해야한다. 그러므로, 양가태극권은 체력이 비교적 좋은사람들은 체질을 증강시키고, 또한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병을 고치거나 보건의 수단이된다.
양씨태극권은 태극권중의 하나의 유파이다. 제1대종사 양루찬과 그의 아들 양반허우(楊班候), 양지얜허우(楊健候) , 손자 양샤오허우(楊少候), 양청푸(楊澄甫)에 이르는 三代가 인류행복이라는 이상(理想)을 가슴에 담아 사회발전의 요구와 결합하여 고심연구하여 진씨태극권으로부터 발전시켜온 것이다. 양씨태극권은 무술본연의 원리를 위배하지 않는 기초위에서 가격과 공방의 내용을 보존하면서 완만하고 부드럽고 자세는 균균(均勻)하며 편안하며 경(勁)은 심오하고 형상이 아름다운 동작으로 창조하였다. 또한 양씨태극권은 순박하고 독특하며 또한 참신하고 색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양씨태극권권의 중국무림에서의 출현은 인간을 위한 강신건체(强身健體), 질병의 치료, 장수에의 혜택 등 탁월한 공헌을 하였다.양씨태극권은 그 구성이 섬세하고 배열이 합리적이며 또한 구조가 빈틈이 없고 전체적으로 완벽하며 과학적이다. 양씨태극권은 무술과 보건(保健), 병의 치유효과 이 세가지를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이 세가지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모순을 제거했으며 상호간의 촉진작용을 하고 있다. 동시에 일반동작과 고난도동작의 조화와 완화(緩和)와 긴장(緊張)의 안배를 처리함에 있어 적당함을 보여주어 수련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여러 번을 연습하더라도 편안한 감을 느끼게 하여 기분은 가볍고 즐겁다. 이러한 이유로 다방면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어 남녀노소 균히 수련가능하며 보건과 병의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오늘날 양씨태극권의 발전형세는 실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양씨태극권은 중국내외에 불길처럼 퍼져가고 있으며수련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양씨태극권이 전인류의 건강장수에 많은 공헌을 하기를 기원한다.
3)오가태극권
오가태극권은 양가태극권 소가식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태극권이다.
오가태극권의 창시자는 만주족인 전우(全佑), 후에 그의 아들인 오감천(吳鑒泉)이 다시 더 발전된 태극권 형식을 만들어 하나의 유파(오가태극권)를 형성하였다.
오식태극권은 유화(柔化)하며, 동작은 가볍고 자연스럽게 끝임 없이 이어지고, 비스듬히 중정을 갖추며, 보법은 천자보(川字步) 위주의 특징을 갖는다. 권식은 작으며 원활하게 움직이고 넓고 크게 또는 가깝고 밀접하게 움직인다.
4)손가태극권
손가태극권의 창시자는 손록당이며, 손록당은 일생을 무술연구에 전념하였고, 형의. 팔괘. 태극권을 깊게 수련하여 3가지 권술을 하나로 융화시켜 만든 것이 손가태극권이다.
손가태극권의 특징은 진퇴상수(進退相隨):앞으로 이동시 앞발을 따라 뒷발이 같이 가고, 뒤로 이동시 뒷발을 따라 앞발이 뒤로 반드시 움직인다. 동작이 크고 원활하며 민첩하고 자연스럽고, 수련시 두발의 허실은 명확히 해야 한다. 전투로 수련시 구름과 물이 흐르듯 끊임이 없이 움직인다. 전신을 돌리때 마다 개합동작으로 연결시켜 일명 개합활보 태극권이라고도 부른다.
5)무가태극권
무가태극권의 창시자는 무우양(武禹襄)이며, 양노선에게서 진가태극권 노가식을 배웠으며, 후에 진청평(陳靑萍)에게 진가태극권 신가식을 배웠고, <태극권보>를 열심히 연구하여 후대에 전했으며, 그의 조카 이경론(李經綸)이 다시 더 발전시켜 무가태극권을 만들었다.
무가태극권을 이가태극권(李家太極拳)이라고도 하며 무가태극권의 특징은 자세가 밀접하고 동작이 부드럽고 느리며 특히 보법은 허실이 구분이 명확해야하며, 가슴부위와 배부분은 수련시 시종일관 중정을 유지해야한다. 왼손은 오른쪽으로 신체중심을 넘어서면 안되며 오른손 또한 왼쪽으로 신체중심을 넘으면 안된다. 손은 발 앞꿈치를 초과해서 밀거나 찌르거나 할 수 없으며, 또한 원래는 높게 뛰어오르는 동작도 있었다.
-->> [태극권 주요 유파] - 남권 :
남권은 광동(廣東), 푸치엔(福建) 등 남부 각지에서 유행하는 권술종류, 권술의 종류와 유파가 꽤 많아 광동남권은 홍가(洪家), 유가(劉家), 채가(蔡家), 이가(李家), 막가(莫家)로 푸지앤남권은 영춘(永春), 오조(五祖)의 유파로 나뉜다.
각 유파마다 풍격과 특징이 있고 공통적인 특징은 강한 발력(發力), 견고하고 안정적인 보법(步法), 명쾌한 동작, 어느방향에서 오는 공격에도 반응할 준비가 되있는 훌륭한 신체위치 등이다. 남권표연때는 자주 기압을 넣고 발력(發力)할 때는 근육을 부풀린다.
남권은 일반적으로 권세가 강렬하고 보법이 굳세며 동작이 긴밀한 것이 특징이다. 항상 근육을 팽팽하게 긴장시키며, 신체의 중심을 중앙에다 모아 팔방으로 가볍게 나가고 물러나며 큰 소리로 기합을 넣는다. 보폭을 크게 하여 웅장한 동작으로 신체를 단련하면서 실전적인 기법을 배우는 홍가권(洪家拳) 계통의 특징을 갖춘 남권은 장교대마(長橋大馬)형남권으로 통칭하여 전체의 흐름을 동일하게 평가한다.
흔히 남파 소림권이라 하며 장강 이남지방에서 행하고 있는 권술의 총칭으로 많은 유파가 있다. 특히 광동성(廣東省),복건성(福建省)남권의 특징은 두 다리에 힘을 모으고 땅을 밟고 양손 목과 양어깨의 강한 탄력을 이용하여 힘을 발휘하고 수기(手技)를 많이 사용하면서 절도와 골격화적인 기술이 다양하고 동작을 할 때 기합소리를 낸다. 표연 시간은 1분20초 이내로 규정되어있다.
- 형의권(形意拳) : 삼체식(三體式)을 기본자세로 하여 벽권(劈拳), 붕권(崩拳), 찬권(鑽拳), 포권(砲拳), 횡권(橫拳)을 기본권법으로 하고, 용, 호랑이, 원숭이, 말, 거북이, 닭, 제비, 뱀, 독수리, 매, 곰의 12종의 동물동작을 따서 만든 권술, 간단한 동작, 침착한 발력, 간결하고도 치밀한 투로가 특징이다.
형의권의 특징
형의권은, 심의육합권에서 파생된 북파권법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심의육합권보다도 융성을 이뤄 태극권, 팔괘장과 함께 내가삼권(內家三拳)이라 불리고 있기 때문에 분파라기 보다는 하나의 독립된 문파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심의육합권이 격렬하고 큰 동작을 기본으로 한는데 반해 형의권은 보기에도 조용하고 작은 동작을 주체로 하기 때문에 기법 상으로도 전혀 다른 권법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근래의 중국 권법 영화에 있어서, 형의권의 동물의 동작을 딴 부분만을 클로즈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명히, 형의권에는 열 두 동물을 참고로 동작을 만든 십이형권(十二形拳)이란 기법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상급자가 쓰는 응용에 불과한 것이고, 작은 동작에 의해 구성된 기술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 공격을 구사할 때, 크게 내딛거나 팔을 휘두르거나 하지 않고, 자세 상태에서 그대로 권을 짧은 간격에서 내지르거나 장을 휘두른다. 형의권의 진수는 동작을 극단적으로 작게 함으로서 상대가 방어하기 곤란하게 하는 것이다. 형의권의 기술은 예비 동작이 극히 작기 때문에 별로 위력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형의권의 권사는 호흡과 동작을 일체화시키는 방법을 씀으로서 그 문제를 해소시킨다. 바로, 발경이란 것이다. 공격시, 근력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움직임을 하는 발경의 근원이 되는 기(氣)는, 호흡에 의해 생겨난다. 형의권은 그 발경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효과적인 호흡법을 확립하고 있기 때문에 근력에 의지하지 않고도 위력 있는 공격을 구사할 수가 있다.
예비동작이 극히 작음에도 불구하고, 위력있는 공격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형의권은 다른 문파에게서도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형의권이 권법의 궁극의 형태라고 말해질 정도이다. [가장 효율이 좋은 공격을 구사하는 권법], 그것이 형의권이다.
역사와 배경
형의권은 청 대의 1805년 전후에 이낙능(李洛能)이라는 심의육합권 권사의 손에 의해 태어났다. 산동성에서 전승되던 심의육합문파에서 수련을 쌓던 이낙능이 고향 하북성에 돌아갔을 때, 형의권이라는 문파를 창립했다고 한다. 진위에 관해서는, 다수의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개조인 이낙능 대부터 많은 명인들이 배출된 까닭에 형의권은 순식간에 퍼졌다.
- 팔괘장(八卦掌) : 독특한 발놀림과 몸의 회전을 주요특징으로 하고 推, 托, 帶, 領, 穿, 截, 着, 의 장법(掌法)을 내용으로 하는 권술, 특징은 재빠른 몸놀림, 유연한 발놀림, 계속적인 방향의 변화이다.
팔괘장의 특징
팔괘장은, 그 이름이 나타내듯이, 장(掌)을 사용한 기법을 주체로 하는 권법이다. 공격시는 장으로 상대의 점혈(급소)을 치고, 방어시는 상대의 공격을 장으로 받아서흘린다. 장과 발차기를 연결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장을 쓰는 손기술을주체로 한다. 또, 공방은 모두 원을 그리는 동작에 의해 이루어진다. 상대와의 간격을 맞출 때에는 주권(走圈)이라는 기법에 의해 원주(圓周) 위를 걸으며 상대의 측면이나 뒤쪽으로접근한다. 언제나 인간의 최대 사각인 뒤쪽으로접근해 공격을 해서, 상대에게 방어뿐만이 아니라 반격조차 하지 못하도록 한다. 공격기는 장을 내지르는 것이 아니라 팔을 휘둘러 치며, 방어는 상대의 팔을 비틀거나 돌리듯이 받아서 흘린다. 팔괘장에서는, 한시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도록 한다.
다른 문파처럼 딛고 들어가거나 멈춘 다음에 공방을 전개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싸움이 시작되면 상대를 쓰러뜨릴때까지 끊임없이 계속 움직인다. 팔괘장은 연속되는 원운동에 의해 높혀진 원심력을 발경의 원천으로 삼아 공격을 강력하게 만든다. 끊임없는 원운동으로 높여진발경을 장에 의해 상대에게 적중시킨다]는 것이 팔괘장인 것이다.
역사와 배경
팔괘장은 중국 권법 문파 가운데서도 새로운 것으로, 200년 남짓의 역사밖에는 갖지못하고 있다.
● 기원을 찾는 열쇠 / 원주 위를 걷는다
팔괘장의 기원은, 청 대(1644-1911) 말기, 창시자는 하북성의 권사, 동해천(董海川)(1797-1882)이 무술을 연구하기 위해 남쪽으로 여행을 떠난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제자 중 하나인 윤복(尹福)(1840-1909)의 저서, {동해천(董海川)}에 의하면, 남쪽으로의 여행은 1851-1861년의 약 10년간이었다고 한다. 무술이 번성했던 강호지방의 안휘성에 있는 구화산(九華山)에서 만난 화징하(華澄霞)(雲盤道人)에게서 받은 권법이 팔괘장의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동해천이 어떤 권법을 받았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단정할 수 없다. 단지,현재 남파의 [번자문권(?子門拳)]이라는 권법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 이유는, 번자문권에서 전하는 [전천존(轉天尊)]이라는 원주 위를 덮듯이 걷는 기법이 팔괘장의 보법과 유사하기 때문이다.또, 번자문권이 동해천과 화징하가 만났다는 구화산 일대에 전해지는 권법이라는 것도 유력한 증거의 한가지로 여겨진다.
● 다른 하나의 열쇠 / 태극도
팔괘장의 원류가 번자문권이라는 설을 유력시 하는 이유는, 또 하나가 있다.[음양사상(陰陽思想)]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되는 [태극도(太極圖)]라는 그림과, 팔괘장의 관련이다. 음양사상이란, 모든 사물이 음과 양이라는 상호 반대되는 것의 혼재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사상이다. 태극이란, 모든 사물의 집합체, 바로 우주 그 자체를 의미한다. 팔괘란 그 태극을 형성하는 음과 양을 세분화한 것으로, 인간이나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현상의 요소를 말한다. 우주의 법칙이라고도 하는 태극과 팔괘의 관계를 그린 것이 [태극도]이다. 태극도의 의미를 이해하면 우주의 법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학문이나 종교를 탐구하는 자들에게 받아들여져 연구되었다. 태극도의 개념은 점([맞아도 팔괘, 맞지 않아도 팔괘]라는 말도 여기서 생겼다)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전천존 처럼 무술에 채용된 경우도 있다.
본래는 도교의 중이 진리를 깨닫기 위해 태극도의 원주 위를 걸었던것에서 번자문권의 전천존이 태어났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번자문권은 일부이지만 태극도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는 권법이다. 이 점이, 번자문권이 팔괘장의 모델이라고 하는 설의 요인이 된다. 기록에 의하면, 동해천은 팔괘장을 창시하기 전에는 권사임과 동시에 음양사상에 정통해 그 연구에 몰두했었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태극도의 진리를 권법의 기법에 채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한다. 태극도의 진리를 그대로 살려낸 전천존을 기법에 채용한 번자문권은, 동해천에게는 이상적인 권법이었다. 거기에 동해천이 방문한 지역에서 전승되었던 권법이었기 때문에 번자문권이 팔괘장의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설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한다.
혹은, 팔괘장의 기원에 대해서는, 화징하 다음에 만난 곽원제(郭元濟)(鐵拐道人)에게서 받은 기법이 팔괘장의 기반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동해천이 화징하 밑에서 8년간이나 머물렀다는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다지 유력한 설은 되지 못하고있다.
- 팔극권(팔극권) : 애, 방, 제, 고의 신체밀착공격동작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짧은 타격류의 권술 발력이 강하고 맹렬하며 운각(雲脚)이나 틈보(闖步)로 발력(發力)을 돕는다.
팔극권의 특징
팔극권, 정식명칭 [개문팔극권(開門八極拳)]은, 수 많은 중국권법 문파 중에서도 최대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일격필살의 가공할 파괴력은 [산을 무너뜨리고 흔들 정도의 돌격력]이라 일컬어진다. 그 공격력은, 양다리로 강하게 땅을 딛는 [진각(震脚)]이라는 동작에서 만들어진다.
팔극권은, 하반신의 진각이 만들어낸 힘을 상반신 부위를 사용해서 상대에게 가하는식으로, 전신을 사용한 동작에 의해 강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전투자세는 몸의 중심선을 무너뜨리지 않고, 선 그대로의 상태에서 공방을 펼치는(이같은 무술을 입기(立技)계 격투기라고 한다), 타격 중심의 공격스타일을 갖는다.
팔극권 전법의 특징으로는 [접근전(接近戰)]을 들 수 있다. [웅보호조(熊步虎爪)]라는 단어로 알 수 있듯이, 곰처럼 안정된 자세로 적에게 접근해, 호랑이같이 강맹한 단타를 처넣는다. 접근전에서 공격법은 장이나 권에 한정되지 않는다. 장이나 권 공격을 방어 당해도 연결된 동작으로 팔꿈치나 몸통 박치기 공격을 구사해 간다. 온 몸을 사용한 일격필살의 공격을 접근전에서 확실하게 처넣는다]는 것이 팔극권인 것이다.
역사와 배경
팔극권의 발상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명 대(1368-1644) 중기라는 것이가장 오래된 것이다. 명 대의 책인 {기효신서}에 등장하는 [파자권(巴子拳)]이 팔극권의 원형이 된 권법이라는 설이다. 팔극권은 주기( 技)를 사용할 때, [파자권]이라는 독특한 주먹 쥐는 법을 사용한다. 기효신서의 설은, 이 쥐는 모양과 명칭이 팔극권의 것과 닮았다는 점에서 왔다고 여겨진다.유감스럽게도, 팔극권 자체의 발상이나 창시자에 대한설은 어디에도 확실한 것이 없다.
그러나, 갖가지 발상설 중에, 청조 후기부터 자주 이야기가 전해온 오종(吳鐘)이라는 공통인물이 등장한다. 오종이 어느 선인(仙人)에게서 [팔극술(八極術)]을 익혀서이를 전했다는 것이다. 그 것의 진위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팔극권은 청조 후기부터 확실히 역사에 모습을 드러내, 팔극권사, [이서문(李書文)]을 배출하게 된다.
청조 후기 이후, 팔극권은 계속해서 명인이라 불린 권사를 배출했으나, 1864년부터 1934년을 산 이서문만은 못했다. 그가 무자수행 여행에서 연전연승을 거둠에의해, 군대가 팔극권의 우위성을 인식해 정식 과목으로 채용할 정도였다.또한, 이서문이 키운 몇 사람의 제자중 하나는, 청조 마지막 황제인 부의(溥儀)의 무술사범이 되어 팔극권의 지명도 상승에 크게 공헌하였다.
- 통비권(통비권) : 率, 拍, 穿, 劈, 贊 의 5가지 기본장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권람구겁삭마발선(圈攬勾劫削摩撥扇)의 팔법의 운용을 통하여 이루어진 권술, 특징은 손을 내밀 때는 장(掌)이고 손을 흔들 때는 권(拳)이며 마무리는 다시 장이 된다.
- 번자권(飜子拳) : 짧고 빠르고 힘이 넘치는 동작, 치밀하고 잘 짜인 투로와 빠른 발력을 자랑한다. 번자권은 손동작과 발동작의 빠른 연결을 특징으로 하고 보통 몇 가지 기술들이 격렬한 방식으로 동시에 사용된다.
- 벽괘권(劈 拳) : 주로 장거리 공격전술로 접근술과 병행하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공격을 특징으로 한다. 격렬한 확장과 수축, 자르기와 슬쩍피함이 표연을 이룬다. 기술을 쓸 때 허리는 비틀고 엉덩이는 끌어들이며 팔은 이완하여 엇갈리게 하고 힘은 어깨와 팔에 집중되도록 한다.
- 소림권(少林拳) : 대홍권(大紅拳), 소홍권(小紅拳), 포권(砲拳), 매화권(梅花拳), 칠성권(七星拳), 나한권(羅漢拳)이 포함된다. 현재 숭산의 소림사에서 전수되는 권술로 곧고 작고 치밀하며 매우 강력한 동작을 특징으로 한다. 주먹을 쓸 때 팔을 구부리거나 완전히 펴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의 특색이다. 동작은 주로 콧김을 내쉬며 끝난다.
- 육각권(戮脚拳) : 퇴법(腿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권술, 기본퇴법에는 丁, 湍 , 拐, 蹶, 錯, 嶝 이 있다. 훈련 때 각 걸음마다 손동작과 발동작을 번갈아 하며 발차기를 한다. 이 권술은 퇴법이 두드러진다.
- 지당권(地 拳) : 撲, 滾의 지당솔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권술, 기교성이 비교적 강하고 동작의 난이도도 비교적 높다.
- 상형권(象形拳) : 공격방어동작으로 각종 동물형태와 인물생활형상을 결합모방하여 이루어진 권술, 응조권(鷹爪拳), 당랑권(螳螂拳), 후권(喉拳), 사권(蛇拳), 취권(醉拳)이 있다. 상형권은 대상의 모습을 모방할 뿐 아니라 우슈의 공격방어 특징을 체현하여야 한다.
(나) 기계
- 단기계 : 도(刀), 검(劍), 비수(匕首) 등
- 장기계 : 창(槍), 곤(棍), 대도(大刀),박도(朴刀) 등
- 쌍기계 : 쌍도(雙刀), 쌍검(雙劍), 쌍구(雙鉤), 쌍극(쌍극), 상두쌍창(雙頭雙槍) 등
- 연기계 : 구절편(九節鞭), 쌍편(雙鞭), 단도가편(單刀加鞭), 삼절곤(三節棍), 초자곤(梢子棍), 유성수, 승표등
(다) 대련
- 맨손대련 : 대타권(對打拳), 대리나 등
- 기계대련 : 대벽도(對劈刀), 대자검(對刺劍), 대찰창(對 槍), 대타곤(對打棍), 단도진창(單刀進槍), 쌍도진창(雙刀進槍), 박도진창(朴刀進槍), 삼절곤진창(三節棍進槍) 등
- 맨손 및 기계대련 : 공수탈도(空手奪刀), 공수탈장(空手奪槍), 공수파쌍창(空手破雙槍) 등
(라) 단체종목 6명 이상의 맨손 또는 기계단체표연, 도안을 편성할 수 있고 표연시 대형이 가지런하고 동작이 동일하다.
나. 격투운동
일정한 조건아래 일정한 규칙을 준수하여 2인이 지혜와 기술을 겨루는 대항운동, 현재 산수(散手), 태극추수(太極推手), 단병(短兵)등이 행해지고 있다.
산수(散手)
산타(散打:격투기)는 우슈의 종목중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자유대련으로 맞붙어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낭심부분을 제외하고 얼굴, 하단, 던지기, 꺽기, 무릎치기, 팔꿈치치기 등 의 기술을 사용한다.
득점부위는 머리, 몸통, 대퇴부, 소퇴부등으로 구분되며 격투기장갑을 착용하여 홍과 흑의 2인 1조가 되어 총 시합 3라운드 2승체제로 하며 1라운드의 시간은 2분간이고 라운드간 1분 휴식한다쿵후의 산타=격투술은 다른 표현으로 박격/뇌퇴/산수/백타...등등의 여러 격기의 표현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산수(散手)
산타(散打:격투기)는 우슈의 종목중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자유대련으로 맞붙어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낭심부분을 제외하고 얼굴, 하단, 던지기, 꺽기, 무릎치기, 팔꿈치치기 등 의 기술을 사용한다.
득점부위는 머리, 몸통, 대퇴부, 소퇴부등으로 구분되며 격투기장갑을 착용하여 홍과 흑의 2인 1조가 되어 총 시합 3라운드 2승체제로 하며 1라운드의 시간은 2분간이고 라운드간 1분 휴식한다쿵후의 산타=격투술은 다른 표현으로 박격/뇌퇴/산수/백타...등등의 여러 격기의 표현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武林 江湖 > 무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타법 (爪打法) : 경락두드리기 (0) | 2015.08.07 |
---|---|
점혈 (點穴) (0) | 2015.08.07 |
무술 관련 사이트 총집합(모음 (0) | 2015.07.14 |
[스크랩] 일월문 三太極 (0) | 2014.03.22 |
십형홍권 (0) | 201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