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ㅇ)

엉컹퀴

초암 정만순 2015. 2. 28. 13:45

 

 

엉컹퀴


    엉컹퀴는 예전에는 주위 야산이나 들판에 지천으로 널부러져 있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채취해 주변에서 구하기가 어렵다.
    산행을 하다보면 군락지를 이루어 있는 곳을 발견할수있다.
    엉컹퀴는 간질환 치료제이고 마시는정력제다.



    엉겅퀴는 국화과의 다년초이다.
    엉겅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엉겅퀴의 효능으로 인해 생겼다고 하는데, 엉겅퀴를 먹으면 피가
    엉긴다고 하여 '엉겅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조뱅이의 전초인데 지하경(뿌리)도 약으로 쓴다. 흔히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조방가새, 한약방에서는 소계(小계)라 하며,
    1m가 넘게 자라는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항가새, 대계(大계)라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약으로 쓰지만 주로 약효가 더 좋은 대계를 많이 이용한다.



    한약으로서의 효능과 치료는, 양혈(?血) 지혈(止血) 거어(祛瘀) 소종(消腫)
    토혈(吐血) 변혈(便血) 요혈(尿血) 붕혈(崩血) 옹종(癰腫) 모두 내장의 혈병에 쓴다
    인체내의 피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여러가지 병을 얻는다.
    한방에서는 엉겅퀴의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간장(肝腸) 비장(脾腸)의 신경에 작용한다. 피를 차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조그마한 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코피, 요혈, 혈림, 자궁출혈, 대하증,
    직장 궤양 출혈, 충수염,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錠瘡)을 치료한다.
    용량 및 제법은 신선한 것으로 5-10g을 씻어 생즙을 내어 복용하고 달여서도 복용한다.
    외용시는 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내어서 바른다.
    엉겅퀴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꽃이 활짝 피었을 때에 포기를 베어, 묵은 줄기를 베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가을에 채취한 것이 좋다.
    뿌리는 8~10월에 파서 진흙과 남은 줄기를 없애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엉겅퀴는 "마시는 정력제"라고 할 만큼 탁월한 정력 강화 효과가 있다.
      엉겅퀴 생즙을 계속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엉겅퀴는 열을 가할수록 약효가 떨어지므로 생즙을 마시는 것 이 좋다
      엉겅퀴에는 이뇨와 해독,소염,지혈작용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에 효험이 있다
      부광약품 "레가론"(간세포 보호)은 엉겅퀴 열매 추출물이 주원료인 생약제제로 실리마린 성분이
      간 세포를 보호 하고 간 염증치수를 낮추며 일부 간세포를 재생하는 기능이 있다.
      간경화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에 밝혀졌다.
      엉겅퀴는 세포막 및 간세포 형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 사용된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비위(脾胃)가 허한 하거나,위약(胃弱)으로 인한 설사 및 심한 빈혈이 있는 사람은 금하는 게 좋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간질환과 산후부종에는 하루에 생뿌리30~60그램이나, 말린 뿌리 6~12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간질환의 경우, 엉겅퀴에다 결명자 구기자 질경이 민들레
          쇠비름 인진쑥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참빗살나무 유근피 산머루덩굴 노나무 다슬기 천황련
          집오리 등의 민간약을 같은 양으로 함께 넣어 달여 먹는다.
          시골에서는 흔히 '가시나물'이라고 부르며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해서 먹는다.
          된장과 고추장에 박아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11종이 분포되어 있다.




            이전에 오행당한약방 하던 시절에 엉컹퀴로 고질적인 아토피 피부병환자들을 다스려
            탁월한 약효를 본적이 있었다.
            이 피부병은 근래에 들어서 남여노소를 구분치 않고 발병하여 고질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생즙으로 복용하면서 또한 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내어서 바르면 효과를 볼수있다.
            혈액응고촉진작용, 간해독작용, 강압작용, 이담작용, 소염작용, 정력증진, 옻오른데, 토혈,
            폐결핵, 고혈압, 코피, 부정자궁출혈 등 여러 가지 출혈, 대하, 각종 간장질환, 동맥경화,
            임파성결핵, 부스럼,화상, 독사에 물린데, 숙취해소, 마약중독, 어혈을 다스리는 엉겅퀴
            시골에서는 흔히 간질환자에게 민간요법 약초로 많이 썼다.
            하루에 90~180g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탁월한 효과를낸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술 담아놓고 급 할 때 쓰기도 하고, 잠자기 전에 한 두 잔 마셔 미래를 기약함도 좋을 것이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마셔 큰 일이지만 정도를 지키면 건강이란 보너스를 얻게 된다.
            술 좋아 하는 사람들 고혈압에 엉겅퀴가 정말로 좋다. 고혈압에 좋다면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정상적인 사람은 2리터에 생강 1쪽 100g을 비례로 넣고 담는다.
            원래 술은 저혈압에는 혈압을 떨어뜨리고, 고혈압에는 혈압을 올리고 하는 고약한, 요술을 부린다.
            그래서 저혈압자는 생강을 더 넣고 사용하면, 향도 좋고 맛도 좋다.
            술로 추출되면 몇가지가 들어가도 서리태나 생강, 대추를 넣어 주면 좋다.
            대추가 항암제라면 누가 알까?
            감초를 사용 하면 약도 서로 화합을 시켜주고 향기도 좋다.

               

              ㅇ 특징 : 엉겅퀴 뿌리는 수박냄세가 난다고 합니다.

              ㅇ 처방 : 엉컹퀴 뿌리를 술을 담궈서 복용(매일 주소 한잔정도) 


              간 살리고 어혈 푸는 천하제일 해독제

              음식과 약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력·섬근질·영양분 세 요건 갖춰


              엉겅퀴 뿌리를 캐다가 몇 번이나 손을 가시에 찔렸다. 엉겅퀴 잎에 붙어 있는 가시는 몹시 날카롭고 억세다. 엉겅퀴 가시에 찔리면 바늘에 찔린 것보다 훨씬 더 아프다. 가시 끝에 독이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엉겅퀴 가시에 깊이 찔린 상처가 가려워서 한참 긁었더니 덧나고 곪아서 여러 날 고생했다.

              [식품과 의약의 도를 말하다 | 엉겅퀴]
              1 엉겅퀴 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많이 모여든다.

              엉겅퀴는 그 생김새가 마치 창과 방패로 무장을 든든하게 갖춘 장군 같다. 엉겅퀴는 몸통 속에 좋은 성분과 약효를 많이 지니고 있으므로 동물들이나 곤충들한테 뜯어 먹히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를 만들고 가시 끝에 독을 발랐다. 엉겅퀴의 가시는 벌의 독침과 같다.

              가시가 있는 식물의 몸통은 대개 독이 없고 좋은 약효를 지니고 있다. 엉겅퀴는 생명력이 아주 억세고 훌륭한 섬근질(纖筋質)을 지니고 있으며 영양분이 많다. 엉겅퀴는 음식과 약의 세 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간경화 치료제로 개발된 천하제일 해독제
              엉겅퀴는 온갖 독을 푸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엉겅퀴는 혈액과 혈관을 청소해 피를 깨끗하게 하고, 간에 쌓여 있는 묵은 독을 정화해 간 기능을 살리며, 신장에 들어가서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해 소변을 잘 걸러내게 하고, 장에서는 숙변을 분해해 몸 밖으로 몰아내어 장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한다. 그러므로 엉겅퀴를 꾸준히 먹으면 오장육부와 혈관, 체액이 모두 소독되어 깨끗해진다.

              엉겅퀴는 어혈을 풀고 끊어진 뼈와 근육을 이어 주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수십 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어떤 사람이 싸움을 하다가 몰매를 맞아서 온 몸에 피멍이 들고 뼈가 수십 군데 부러졌으며 온 몸이 퉁퉁 부어올라 눈도 뜰 수 없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상태인데 병원에 가기도 전에 숨이 끊어지게 생겼다. 그 사람의 부인이 황급히 찾아와서 남편이 곧 죽게 생겼으니 도와 달라고 간청했다.

              마침 엉겅퀴 잎과 줄기, 뿌리를 채취해서 푹 달인 물로 동동주를 만들어 둔 것이 있었다. 그것을 항아리에서 퍼내어 2리터짜리 세 병을 주면서 만취할 때까지 실컷 마시고 방에 불을 때서 뜨겁게 한 다음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서 땀을 흠뻑 내라고 했다.

              환자는 엉겅퀴로 만든 동동주 두 되를 마시고 곧 쓰러져서 죽은 것처럼 되어 깊이 잠이 들더니 사흘이 지나서야 깨어났다. 잠을 자는 동안 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면서 땀을 팥죽같이 흘렸는데 땀이 시퍼렇게 죽은 핏빛이어서 깨끗하고 하얗던 이불이 시커멓고 얼룩덜룩하게 되었다.

              사흘 뒤에 깨어나보니 놀랍게도 온 몸의 피멍도 사라지고 부러진 뼈가 아물어 붙었으며 부은 것도 내려서 몸이 거의 완전하게 회복되었다. 타박상으로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사람이 엉겅퀴로 담근 동동주를 마시고 땀을 흠뻑 낸 덕분에 사흘 만에 완전하게 나아 아무런 후유증 없이 회복된 것이다. 뼈가 부러진 것을 빨리 아물어 붙게 하는 데 홍화씨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엉겅퀴 씨가 열 배는 더 낫다. 엉겅퀴는 어혈을 풀어 헤치고 막힌 기혈을 뚫어 주며 끊어진 근육과 뼈, 신경을 이어 준다.

              엉겅퀴를 한자로 대계(大?) 또는 야홍화(野紅花)라고 한다. 엉겅퀴 씨는 야홍화인(野紅花仁)으로 쓴다. 엉겅퀴 씨에는 식물성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데 홍화씨에 들어 있는 것보다 소화 흡수가 훨씬 잘 된다. 엉겅퀴 씨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에도 식물성 유기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말린 엉겅퀴 뿌리를 작두로 썰어 보면 단단하고 질겨서 잘 썰리지 않는다. 마치 쇠를 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엉겅퀴 씨와 뿌리에 들어 있는 칼슘 성분은 우물 정(井)자나 요철(凹凸) 모양으로 서로 맞물려 있다. 식물이 만든 칼슘은 그 구조가 블록 형태로 서로 맞물려 있어서 여간해서는 잘 깨트려지지 않는다. 다시마에도 식물성 칼슘이 많이 들어 있으나 단순한 쇳가루 형태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므로 골질량을 늘리는 데에는 좋지만 뼈를 아물어 붙게 하거나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엉겅퀴는 간과 근육, 콩팥과 뼈에 제일 이롭다. 엉겅퀴는 약골(弱骨)을 강골(强骨)이 되게 하고, 간이 콩알만 한 사람을 담대(膽大)하게 만들어 주는 약초다. 간이 튼튼하면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장이 튼튼하면 뼈가 튼튼해진다. 이런 이치를 옛 글에서는 간주근(肝主筋)이고 신주골(腎主骨)이라고 했다. 곧 근육의 주인은 간이고, 뼈의 주인은 신장이라는 뜻이다.

              엉겅퀴는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같은 간질환과 산후부종이나 신장염, 부종 같은 신장병에 치료 효과가 아주 좋다. 옛날 황달로 인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한테 엉겅퀴를 채취해 푹 삶아서 그 물을 마시게 하면 씻은 듯이 낫곤 했다. 또 간경화로 복수가 차거나, 산후부종으로 얼굴과 팔다리가 붓는 사람도 엉겅퀴 달인 물을 먹으면 복수가 빠지고 부기가 내린다.

              엉겅퀴의 약효는 서양에서 더 많이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엉겅퀴를 갖가지 간질환을 치료하는 데 널리 썼다. 독일의 자연요법치료사 ‘라데마커’도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이나 황달, 부종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했다.

              독일의 한 제약회사에서는 엉겅퀴에서 추출한 물질로 간경화 치료약을 개발했는데, 그 효능이 뛰어나서 일 년에 수천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 제약회사에서 세계 여러 나라 엉겅퀴의 약효를 분석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강원도에서 난 엉겅퀴가 독일에서 자란 것보다 약효 성분이 여섯 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silymarin)이라는 성분이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독성으로부터 보호한다. 실리마린은 비타민 E보다 항산화작용이 10만 배나 더 높으며 간에서 분비하는 글루타티온(glutation)이라는 해독 효소를 훨씬 많이 생산하게 한다. 글루타티온은 간으로 들어오는 온갖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물질이다. 지금까지 세계의 여러 제약회사들이 간 치료약을 많이 만들었지만 엉겅퀴로 만든 것만큼 효능이 뛰어난 것을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

              어혈(瘀血)을 흩어 버리고, 혈통(血痛) 다스리는 식물
              엉겅퀴는 맛이 쓰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간과 신장, 심장, 폐, 대장에 들어가서 작용한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풀며 종기를 삭이고 피를 멎게 하며 혈액을 생성하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식품과 의약의 도를 말하다 | 엉겅퀴]
              2 가시가 있는 식물은 대개 독이 없다. 엉겅퀴 잎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3 한라산에서 나이가 100년이 넘어 보이고 무게가 1kg쯤 되는 큰 엉겅퀴 뿌리를 캐냈다.

              중국 명나라의 약초학자 이시진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엉겅퀴는 어혈을 흩어 버리고, 엉겅퀴는 혈통(血痛)을 다스린다’고 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열을 내리고 출혈을 멈추며 어혈을 삭이고 부스럼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 결과 혈액응고촉진작용, 혈압강하작용, 해열작용 등이 밝혀졌다’고 적혔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명의 도홍경(陶弘景)은 <명의별록(名義別錄)>에서 ‘엉겅퀴는 여자들의 적백(赤白) 대하(帶下)를 다스리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피를 토하거나 코피 나는 것이 그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고 했다.

              <일화본초(日華本草)>는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는 중국의학책인데 그 책에는 ‘엉겅퀴 잎은 장옹(腸癰)을 다스리고 뱃속에 있는 어혈을 풀어 준다. 타박상을 입었을 때 날것을 생즙 내어 술과 함께 어린아이 오줌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또는 악창이나 옴에 날것을 소금과 함께 짓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고 쓰여 있다.

              중국 당나라의 약초학자 진장기(陳藏器)가 지은 <본초습유(本草拾遺)>에는 ‘엉겅퀴는 묵은 어혈을 없애고 새로운 피를 만들게 한다. 심한 하혈이나 칼과 창에 다쳐서 피가 많이 날 때 생즙을 내어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했다.

              엉겅퀴는 가을철에 전초를 채취하는데 뿌리의 약효가 제일 좋다. 늦가을이나 겨울철 땅이 얼기 전에 캔 것이 제일 약효가 좋다. 초겨울에 굵은 뿌리를 캐 보면 줄기 가운데 빈 공간이 있고 그 속에 자잘한 벌레들이 많이 들어 있다. 엉겅퀴 줄기 속에 있는 빈 구멍은 벌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공간이다.

              엉겅퀴를 옛 중국의 의학자들이 성질이 서늘하다고 했으므로 <동의보감(東醫寶鑑)> 같은 우리나라의 모든 옛 의학책에 성질이 차다고 적혀 있는데 그것은 잘못 됐다. 겨울철에 엉겅퀴 뿌리를 캐 보면 뿌리 근처의 땅이 적게 얼어 있고, 뿌리를 땅에서 캐내면 김이 모락모락 난다. 엉겅퀴 뿌리의 표면에는 지치처럼 붉은 색소가 묻어 있고 신선한 뿌리를 항아리 같은 곳에 담아서 일주일쯤 두면 피처럼 붉은 물이 스미어 나온다. 엉겅퀴는 간을 따뜻하게 해 간을 치료하는 온간지품(溫肝之品)이다.

              엉겅퀴는 날것을 그대로 써도 좋고,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써도 된다. 간질환과 산후부종에는 하루에 엉겅퀴 뿌리를 날것은 40~100g, 말린 것은 10~30g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먹는다. 생즙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달여서 먹는 것이 좋다.

              엉겅퀴는 간질환이나 산후부종뿐만 아니라 유선염, 유방암, 상처, 종창, 피부염, 신경통, 각혈(?血), 구토, 대하증, 여러 가지 출혈, 위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정력 부족, 각기, 치질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유선염이나 유방암에는 잎이나 뿌리를 날것으로 짓찧어 붙이고, 상처나 피부염에는 뿌리를 날것으로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여성의 냉증이나 자궁출혈에도 효험
              엉겅퀴라는 우리말 이름은 피를 엉기게 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 엉겅퀴는 지혈작용이 뛰어나다. 코피, 자궁출혈,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치질로 인한 출혈, 직장암이나 직장 궤양으로 인한 출혈 등 모든 출혈을 멎게 한다. 출혈을 멎게 하는 데에는 엉겅퀴 뿌리를 은은한 불로 까맣게 되도록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산보방(産寶方)>이라는 옛 의학책에는 ‘부인의 하혈에 엉겅퀴 뿌리를 즙으로 짜서 마시면 즉효가 있다’고 쓰여 있다.

              [식품과 의약의 도를 말하다 | 엉겅퀴]
              엉겅퀴는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기능을 살리는 데 아주 효과가 좋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곡식으로 만든 증류주 1.8리터에 엉겅퀴 뿌리를 날것으로 300g이나 말린 뿌리 50g을 넣고 5개월 이상 서늘한 곳에 두어 우려내어 30~50㎖씩 하루에 두세 번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술로 담가서 먹는 것이 효과가 훨씬 빠르다. 술이 약효성분을 끌고 들어가는 인경(引經)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피를 토하거나 구토, 여성의 냉증이나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양기부족, 각기 등에는 날마다 마른 뿌리 20~40g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치질에는 잎과 뿌리를 삶아서 그 물로 씻는다.

              엉겅퀴 뿌리를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혈액이 맑아져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낫고 정력이 좋아지며 변비가 없어지고 장이 깨끗해진다.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무엇이든지 날것으로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은은한 불로 두 시간 이상 푹 달여서 잘 우러나온 물을 먹어야 약효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된다.

              엉겅퀴는 잎과 줄기, 뿌리에 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고루 들어 있어서 음식 재료로 아주 훌륭하다. 봄철이나 초여름에 가시가 연한 어린 잎은 뜨거운 물로 살짝 데쳐서 쓴맛을 우려내고 나물로 무쳐 먹는다. 가을에는 뿌리를 캐서 우엉처럼 조림을 만들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에서는 어린 순보다는 굵게 자란 부드러운 줄기를 조림으로 만들어 많이 먹는다. 가시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가시를 떼어내고 요리를 하거나 약으로 쓴다.

              엉겅퀴 씨를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엉겅퀴 씨를 잘게 부순 것 2~3g을 끓는 물 200㎖에 넣고 뚜껑을 덮어 10~15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밥 먹기 30분 전과 잠자기 30분 전에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좋다. 엉겅퀴 씨를 차로 오래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을 잘 자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지고 정력이 좋아져서 자식을 잘 낳을 수 있게 되고 면역력이 높아져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엉겅퀴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서 자란다. 높이는 1m쯤 자라고 잎은 뻣뻣하고 억센 가시털이 나 있다. 6~8월 사이에 자줏빛이나 붉은 빛깔이 나는 큼직한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꽃은 지름이 4~5cm이고 줄기 끝에서 핀다. 씨는 길이가 7mm쯤이고 흰색 깃털이 붙어 있다. 잎은 길쭉하게 생겼으며 잎줄기를 중심으로 작은 잎이 새 날개 모양으로 6~7쌍씩 갈라진다. 잎의 양면에는 흰 털이 많이 나 있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와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줄기는 곧고 골이 나 있으며, 원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므로 어지간한 가뭄에도 끄떡 없이 잘 자란다. 엉겅퀴는 억세고 강인한 식물이어서 여간해서는 병이 들지 않고 잘 죽지 않으며 수십 년을 산 것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을 만큼 수명도 길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에는 큰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초엉겅퀴, 가시엉겅퀴, 흰가시엉겅퀴, 바늘엉겅퀴 등 수십 여 종이 있고 세계적으로는 2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종류의 엉겅퀴 중에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엉겅퀴와 지느러미엉겅퀴의 약효가 제일 좋다.

              섬엉겅퀴는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섬엉겅퀴는 잎이 배춧잎처럼 넓고 부드러운 편이므로 울릉도 주민들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고춧가루와 마늘 등을 넣어 김치를 담가 먹는다. 배추김치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있는데 섬엉겅퀴로 담근 김치는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전통식품이다.

              몇 달 전에 한라산에서 100년은 더 묵었을 것으로 보이는 엄청나게 큰 엉겅퀴 한 뿌리를 캤다. 무게를 달아 보니 1kg 가까이 되었다.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조림으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약초 요리는 단순할수록 약효가 좋다
              엉겅퀴 뿌리는 우엉과 맛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맛과 향기가 더 진하다. 엉겅퀴 껍질에 좋은 약효 성분이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요리해야 한다.

              약초 요리는 단순할수록 약효가 좋다. 양념이나 부재료를 가장 적게 써야 한다. 양념이나 부재료를 많이 쓰면 약효가 한 곳으로 집중되어 모이지 않고 사방으로 흩어져서 산란해진다. 무엇이든지 단순할수록 좋은 음식이고 약이 되는 법이다.

              엉겅퀴 뿌리를 길쭉하고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넣고 물을 약간 붓고 속이 푹 익을 때까지 익힌다. 익힐 때 양념으로 가늘게 썬 실고추와 다진 마늘을 같이 넣는다. 푹 익은 다음에 약간 식혀서 그릇에 담아 상에 올린 다음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서 밥반찬으로 먹는다. 간장이나 소금, 깨소금 등 소금이 들어 있는 재료는 반드시 조리를 다 끝낸 뒤에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엉겅퀴 뿌리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정력이 좋아지고 간이 튼튼해지며 장이 좋아지고 변비가 없어지고 살결이 고와진다. 오래 먹으면 강골(强骨)이 되어 기운이 넘치고 연년익수(連年益壽)하고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 엉겅퀴 뿌리를 많이 먹고 한 백 년은 건강하게 살아봐야겠다.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지정(地丁)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花地丁)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정전]”중국 <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起源:菊科(국화과;Compositae)식물인 大?(Cirsium japonicum DC.)의 地上部分 혹은根.
              形態:다년생 초본이다. 뿌리는 簇生하며 圓錐形이고, 줄기는 직립하고 가느다란 세로무늬가 있다.

              根生葉은 叢生하며 倒披針形이고 羽?의 深裂이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牙?이며

              거치의 끝에는 침과 같은 거치가 있고 잎의 ?面에는 털이 있으며 基部는 점점 좁아져서

               양옆에 날개가 달린 납작한 잎자루를 형성하고, ?生葉은 어긋나며 基部는 心?形으로 줄기를 싼다.

               頭?花序가 頂生하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고, ?苞片은 披針形이고 모두 筒?花이며 紫紅色이고 ?性이다.

              ?果는 납작한 ?圓形이며, 冠毛는 여러 층이고 羽毛?이다.
              分布:산이나 들의 길가나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
              採取 및 製法: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地上部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成分:alkaloid, volatile oils,
              ?味:甘(달고) 苦(쓰며), ?(서늘하다).
              效能:?血, 止血, 祛瘀, 消腫.
              主治:吐血, 便血, 尿血, 崩血, 癰腫.
              用量 및 用法:4.5-9g. 生用- 5-10g. 外用- 찧어서 붙이거나 汁을 내어서 바른다."
              엉겅퀴의 생약명은 大?, 刺?, 野紅花, 山牛旁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는

              꽃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해열,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 등이다.

              종기의 치료에도 쓰인다. 어린 잎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하며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한다. 상큼한 향이 미각을 돋군다.


              ★강한 천연지혈제 엉겅퀴
              간 관련 질병/천연지혈제/고혈압/결석
              ①간, 담낭, 마른버짐 치료용으로 유용하게 이용
              ②뿌리는 가을에 캐고 잎과 줄기는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③약리실험에서 해열 ,지혈, 혈액응고, 혈압강하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④토혈, 각혈, 하혈, 외상출혈, 산후출혈, 대하증 등에 이용된다(엉겅퀴의 지혈작용)
              ⑤고혈압증에도 좋으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⑥민간요법에서는 유방암에 써왔다.
              (잎과 뿌리를 짓찧어 나온 즙 + 달걀 흰자위 = 유방에 붙힌다)
              ⑦간경변증, 만성간염, 지방간, 임산부 담즙분비 장애증, 담관염증에 큰 효험
              ⑧최근 연구에는 엉겅퀴의 실리마린이 담석이나 결석을 분해하여 해소시켜 준다고 보고
              ⑨익은 씨에는 실리마린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⑩씨를 갈아 한 번에 1찻술 가량을 1/2컵의 물에 타서 하루 4~5회 복용한다.
              ⑪씨 1찻술을 1/2컵의 끓는 물로 우려내어 하루 1~1.5컵을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silymarin)-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약초 성분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작용이 비타민E의 10배에 이르며 간이 분비하는

              글루타티온(glutathion)이라는 성분의 분비량을 35%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글루타티온 : 우리가 섭취한 약이나 기타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을 해독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간의 해독작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성분).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을 보호한다.

               

              ★엉컹퀴주 담는 방법
              재 료- 엉겅퀴뿌리 200g(말린 것 150g), 35℃소주 1.8L


              ★담그는법--
              ① 뿌리를 물에 잘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서늘한 곳에서 4~5개월 정도 저장하고, 찌꺼기는 걸러 버리고 보관한다.

              ★복용방법-하루 1~2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효 능-식중독, 기침, 두통, 생리통, 감기, 식욕증진, 정장, 건위, 강장, 관절염, 풍에 좋다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던 독일의 과학자들이

              엉겅퀴에 중요한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 연구하던 중 한국선교사님으로부터

              ‘한국에는 그런 풀이 사방 천지에 지천으로 널려있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 왔답니다.

               

              그리고 독일 엉겅퀴보다 두 배쯤 크고 튼튼한 한국 엉겅퀴의 성분을

              조사해 보니 세상에나...독일 엉겅퀴보다 그 성분이 100배쯤 더 함유되어

              있더랍니다.


              깜짝 놀란 독일 과학자들은 한국에서 엉겅퀴만 키워도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데  왜? 이렇게 그냥 뽑아서 버리느냐고 했답니다.

               

              엉겅퀴는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민간약이다.

              지금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이 드물지만 예전에는 황달에 걸려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이 생기면, 동네 노인이 산에 나가 엉겅퀴를 채취하여

              삶은 물을 먹여 고쳐 주곤 하였다.

               

              또한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차오르거나, 산후부종으로 얼굴과 팔다리가

              붓는 사람도 엉겅퀴 삶은 물을 먹고 복수와 부기가 낫곤 하였다.

               

              엉겅퀴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서양에서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독일의 자연치료사인 라데마커라는 사람은 경험적으로 입증된 엉겅퀴의

              효능에 주목하여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로 엉겅퀴는 전 세계적으로 간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는 약초로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독일의 성인병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한 회사는

              엉겅퀴에서 추출한 물질로 간경화 치료제를 개발하였는데, 그 효능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엉겅퀴를 분석 비교한 결과, 한국산 엉겅퀴의 효능이

              가장 뛰어나 한국에 대량 수출 의사를 타진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로서도 엉겅퀴의 효능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고, 다른 나라보다

              우수한 약초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간질환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엉겅퀴의 성분은 씨에서 축출된 실리마린(silymarin)이다. 

              이 성분은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독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데, 지금까지 세계의 제약회사들이 간을 보호하는

              많은 약을 만들어 냈지만 실리마린의 효과에 비견할 만한 것은 만들어내지

              못했었다.


              암을 비롯한 간질환 환자나, 화학약을 많이 복용한 사람이나,

              과음을 하는 사람이나, 화학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일하는 사람이라면

              엉겅퀴의 전초(全草)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엉겅퀴는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먹어도 무방하다.



              ▶ 어혈을 풀어주고 정력을 보강하는 엉겅퀴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는데 사철 언제나 싱싱한 엉겅퀴를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때는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에 관해서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지정(地丁)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花地丁)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정전]”

              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地上部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뿌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는 꽃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에 좋다 

               

              어린 잎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한다.

               

              엉겅퀴의 씨를 차로 끓여 마셔도 좋은데, 이용법은 맥주잔으로 한 잔 정도의 끓는 물에

              잘게 부순 엉겅퀴 씨를 한 찻숟갈 넣는다. 그리고 10-15분 간 뚜껑을 덮고 우려낸 뒤

              식사 30분 전과 잠자기 30분 전에 뜨거운 상태에서 마신다.

               

              엉겅퀴의 약재 이용법은 먼저 여름철에서 가을철 사이에 전초를 채취한다.

              엉겅퀴의 생것을 그대로 써도 되고,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써도 된다.

               

              간질환과 산후부종에는 하루에 생뿌리30~60그램이나,

              말린 뿌리 6~12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간질환의 경우,

              엉겅퀴에다 결명자 구기자 질경이 민들레 쇠비름 인진쑥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참빗살나무 유근피 산머루덩굴 노나무 다슬기 천황련 집오리 등의

              민간약을 같은 양으로 함께 넣어 달여 먹는다.

               

              또 산후부종의 경우에는 엉겅퀴와 함께 늙은 호박 대추 계피 당귀 천궁

              작약 민들레 쇠비름 쇠무릎 은행나무의 새순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택사 목통 참빗살나무 유근피를 역시 같은 양으로 넣어 달여 먹는다.


              또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소주 1.8리터에 엉겅퀴 생뿌리 3백 그램이나

              말린 뿌리 50그램을 담가 5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하면 유용하다.

               

              각혈 구토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장애 정력부족 각기 등에는

              엉겅퀴 마른 뿌리를 기준으로 매일 10~20그램씩 달여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치질에는 잎과 뿌리를 삶아 그 물로 환부를 세척하면 효과가 있다.

               

              엉겅퀴술은 엉겅퀴 뿌리 400그램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용기에 소주와

              설탕을 함께 넣고 밀봉하여 3개월간 숙성시킨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마시면 된다.

               

              엉겅퀴 꽃을 사용할 경우에는 꽃뿌리를 제거하고 꽃의 양의 4배 가량

              소주를 넣고 설탕과 함께 넣는다. 약 2개월이 지나면 숙성 되어 마실 수 있다.

              엉겅퀴술은 강장, 건위, 식중독 및 해독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엉겅퀴 류마티스관절염 효과 입증, 연골파괴억제 효과 치료약의 77% 수준 

               

               

              엉겅퀴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통적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다스리는데 사용했던 엉겅퀴의 종자 껍질이 관절 건강에 좋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3년 연구 끝에 밝혔다. 
              엉겅퀴는 동의보감에 어혈을 풀고 코피를 멎게 하며 진통과 항염증 효능이 있다고 돼 있으며 중국의 중약대사전에는 폐결핵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또 독성이 없어 식품 원재료로도 사용한다.

              이런 효능을 가진 자생약초 엉겅퀴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밝히고자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도한 동물에 엉겅퀴 종자 껍질의 물 추출물을 사용해 실험했다. 

              먼저 세포 실험에서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이 염증 유도물질인 산화질소를 줄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2의 형성을 억제해 통증을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류마티스 관절염 유도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메스트라세이트 5mg/kg, 멜록시캄 15mg/kg) 투여군,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200mg/kg),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의 주성분(아피게닌 20mg/kg)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동물에 8주 간(1일 1회) 경구 투여한 결과,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52% 줄었으며 관절 진통도 41%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양 괴사 유발인자(TNF-α)는 대조군에 비해 26%, 염증성 유발인자(IL-1β, IL-6)는 대조군 대비 각각 28% 감소했다. 
              특히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은 연골을 파괴하는 ‘판누스(PANUS)’의 진행을 막아 연골 파괴 억제 효과는 치료약(멜록시캄 15mg/kg)의 77%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특허출원 했으며 국외학술지(J.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관련 논문을 투고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제로의 용도 확대 연구를 위해 인체 적용 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국내 자생약초 엉겅퀴의 효능을 새롭게 밝힘에 따라 건강 기능 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천연물 신약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1,200억 원 규모이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엉겅퀴는 기존 관절염 치료제의 장기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간 독성)이 없는 소재이므로 확대 이용 가치가 높으며 앞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박사는 “연구팀은 현재 유효성분을 분리하고 기전을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절염 경구 치료제 개발이 증가하는 만큼 인체 적용 시험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선조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국내 자생약초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기능성 식의약 소재로 개발하고 약초 산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엉겅퀴는!!

               

               

               

               

              엉겅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 자생을 하며 6월에서 8월 사이에 자주색 또는 적색의 둥근 모양의 예쁜 꽃을 피우며 엉겅퀴 뿌리는 가을인 9월정도 캐는 것이 좋으며

              잎과 줄기는 꽃이 필때 채취해서 건조시키면 좋습니다. 엉겅퀴 이름이 조금은 특이하고 재미있는 데요. 서양에서는 정말로 유망한 약초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엉겅퀴인데, 그 유래가 엉겅퀴의 가시에 찔린 적군 병사의 비명소리로 인해 스코틀랜드가 지켜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에서는 성모마리아가 예수의 십자가에 있던 못을 묻은 장소에서 피어났다고 하여 성화로 불리우고 있으며, 북유럽에서는 엉겅퀴의 가시가 악을 쫒아내고 병을 낫게 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엉겅퀴 효능

               

               

               

               

              엉겅퀴는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꽃으로 생김새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이는 약이 되기도 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이 풀리게 하며, 피를 토하거나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멈추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엉겅퀴, 최근에는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전해지는 엉겅퀴의 다양한 효능입니다.

               

               

               

               

              ○ 엉겅퀴효능 1 : 간 질환 예방 및 완화

               

              예로부터 간이 안좋아 활달에 걸린사람이 있으면, 엉겅퀴 삶은 물을 먹일 정도로 간건강을 위해 엉컹퀴가 많이 사용되어져 왔는 데요. 엉겅퀴에 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음으로 간세포를 보호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엉겅퀴효능 2 :남성의 정력 강화

               

              밤이 무서운 남성분들에 좋은 소식인데요. 엉겅퀴는 스태미나 강화작용이 뒤어나 살을 찌우고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을 보하여 건강함을 더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데 도움을 줍니다.

               

               

               

               

              엉겅퀴효능 3 : 당뇨에 효과

               

              한방에서는 엉겅퀴를 대계하고 부르고 있는 데요. 본초강목에 따르면 대계는 혈을 보하는 효과가 있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엉겅퀴효능 4 : 혈류개선

               

              ​엉겅퀴에 다량 함유된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케롤, 알파 & 베타 아말린 등이 체내의 유해한 어혈을 없애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적입니다.

               

               

               

               

              엉겅퀴효능 5 :항암효과

               

              엉겅퀴의 실리비닌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엉겅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재이기 때문에 손,발이 찬 사람이나 설사, 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엉겅퀴 먹는 법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엉겅퀴는 어린잎이나 부드러운 줄기와 뿌리, 줄기를 식재로 이용합니다. 어린잎은 봄에 따서 싱싱한 상태로 데쳐서 무쳐 먹거나 튀김으로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튀김은 어린잎만이 아니라 꽃과 함께 줄기도 이용할 수 있으며 생 뿌리도 좋아 아이들의 간식으로 좋습니다.

               

               

               

              줄기는 물에 불려 쓴 맛을 제거 후 조리합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 절여먹을 때는 향기가 살아 있으며 줄기는 껍질을 벗겨 내어 조리해야 부드럽습니다.

               

              껍질을 벗겨낸 줄기를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서 먹으면 아삭하고 향긋한 특유의 향미가 혀끝을 즐겁게 해주며 엉겅퀴의 잎으로 된장국을 끓여먹어도 좋습니다.

               

              <토종엉겅퀴 구별법>

              엉겅퀴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기전에 토종 엉겅퀴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엉겅퀴 효능은 토종 엉겅퀴가 좋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외래종 엉겅퀴는 많지만 토종 엉겅퀴는 귀하게 됐습니다.

              외래종인 지느러미 엉겅퀴와 토종 엉겅퀴의 구별은 줄기부분을 보면 구별할수 있습니다.


              외래종인 지느러미 엉겅퀴는 줄기부분에 가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토종 엉겅퀴는 잎에는 가시가 있지만, 줄기부분에는 가시가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래 사진이 토종 엉겅퀴의 줄기부분인데요.

              잎에는 날까로운 가시가 붙어있지만 줄기부분에는 하얀 솜털이 보입니다.

              이 토종엉겅퀴는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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