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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쓸개)또는 담즙이 분비되는 분비관에 발생하는 암이 담낭암, 담도암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양에 비해 발생빈도수는 적지만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는 암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양의 경우 담낭암의 60~90%가 담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담석과 그로 인한 담낭염이 담낭암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슷하긴 하지만 담석보다는 세균이나 기생충(간흡충, 회충)으로 인한 염증이 훨씬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 담낭암과 간흡충등도 담낭암을 유발시키는 원인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담낭암을 조기에 진단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담석증을 진단한 뒤 수술하다가 담낭의 암 조직을 우연히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과도 대체로 나쁘며 5년생존율이 1%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담낭암 진단을 받은 환자100명 중 1명만이 5년후까지 살 수 있는 셈입니다. 대개 노령의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평균연령은 70세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훨씬 많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 만성 담낭염, 담관염 등에 따르는 증상, 즉오른쪽 상복부가 거북하거나 아프고 황달이 올 수 있으며, 구토와 구역, 발열, 오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암이 진행될 수록 오른쪽 옆구리에서 부터 상복부에 걸쳐 통증이 생기는데, 이 복통은 무딘 통증을 특징으로 하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아픈 듯한 담석의 심한 통증과는 구별됩니다. 그 외에도 식욕부진, 전신 권태감 등 소화기의 암에 특유한 증세도 출현하며 또 암의 말기 증상인 몸무게감소와 함께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서 이차적인 전신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용담초-추천
용담초15g을 달여서 하루 3회에 걸쳐 나누어 먹는다. 해설:용담초는 간과 담의 열을 간의 기능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며 해열작용,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담낭의 염증이나 간의 질환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즉 담낭암 자체에 치료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담낭암의 원인이 되는 염증 등을 치료하는데는 일정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지며 꾸준히 사용하면 담낭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목통(으름덩굴 줄기)
3) 대계(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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