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맛] 김치찌개
- /수퍼레시피 제공
비결1: 참기름보다 들기름
식용유에 볶으면 느끼하고, 참기름에 볶으면 향이 부담스럽다. 들기름에 볶으면 향이 은은하게 배어 고기와 김치도 맛있고 국물도 깔끔하다. 단, 소량만 사용하고, 타지 않도록 중간불이나 중약불에서 볶는다.
비결2: 돼지고기 밑간은 필수
기름기 많은 삼겹살이나 목살로 찌개를 끓여야 육질이 부드럽고 국물 맛이 진하다. 단, 그냥 물에 넣고 끓이면 누린내가 날 수 있다. 밑간을 하면 고기도, 국물도 맛이 놀랄 만큼 좋아진다. 걸쭉한 국물 맛이 좋으면 고추장에, 구수한 국물 맛을 원하면 된장에 돼지고기를 5분간 재운다. 장류와 함께 다진 생강, 청주도 넣으면 좋다.
비결3: 김칫국물·액젓·설탕을 황금비율로
소금이나 국간장 대신 김칫국물과 액젓으로 간하라. 또 김치를 볶을 때 소량의 설탕을 넣으면 김치 특유의 군내가 없어지고 감칠맛도 살아난다.
비결4: 채소 밑국물로 육수를
자투리 채소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채소국물을 육수로 활용해도 맛있다. 부글부글 끓기 시작해 중간불에서 10분만 끓이면 된다. 고기국물이나 멸치국물보다 맛이 깔끔해 진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잘 어울린다.
비결5: 뭉근히 30분 이상 끓여라
김치찌개는 바로 먹는 것보다 다음 날 한 번 더 끓이면 맛이 더 깊어진다. 중약불에서 적어도 30분 이상 뭉근히 끓여야 국물과 김치 맛이 잘 어우러진 명품 찌개를 만들 수 있다.
추가 팁: 덜 익은 김치로 끓일 때
김치 볶을 때 식초를 2작은술 넣어 10~11분 볶는다. 충분히 익지 않은 김치는 발효가 덜 돼 김칫국물에서 젓국 냄새가 나니 그 양을 반으로 줄이고 대신 고추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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