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ㄷ)

당삼 황기 오미자

초암 정만순 2014. 7. 27. 14:23

 

당삼 황기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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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 더덕의 뿌리

 

분류: 초롱꽃과의 다년생 풀 종명: Codonopsis pilosula(Franch.) Nannf. 품종: 4종

 

(당삼, 천당삼, 관화당삼, 녹화당삼) 분포: 전국 산지에 자생 및 농가에서 재배 약용부분: 뿌리(根)

채취 및 용법: 가을에 캐어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약의 처방으로 내복할 때는 탕으로 달이거나

 갈아서(硏末) 복용하고, 외용에는 찧어서 환부에다 붙이거나 물에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

 

약성미: 성평(性平), 미감(味甘) 성분: 사포닌, 미량의 알칼로이드, 수크로스, 포도당,

이눌린, 전분, 점액 및 수지 등이 함유.

 

효능: 가장보신(强壯補身), 건위소화(健胃消化), 승압(昇壓) 등의 작용이 있다.

금기: 실열증(實熱症)환자는 사용을 금한다.

 

한방(漢方)

 

강장보신(强壯補身): 당삼은 호흡, 신경, 비뇨, 생식 등 각 기관의 허약 증상에 장기간 복용하면 강장효과를 얻는다. 당삼의 강장효과는 주로 신경계통에 흥분을 일으켜 정신을 좋게 하고 정력을 충만케 하며 사고(思考)를 민첩하게

 해서 생체(生體)의 항 질병능력을 증강한다.

 

황기. 구기자. 잔대(南沙參)와 섞어서 육류의 즙을 마시거나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당삼은 두뇌의 활동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의 치료에는 당삼에 멧대추씨앗(大棗). 복신(茯神). 신사광석(주砂) 등을 섞어

 달여서 복용한다. 당삼의 정신안정작용은 멧대추씨앗의 최면작용과 다르다.

 

민약(民藥)

 

임신 중: 더덕3돈중(12g)을 달여서 따뜻하게 복용하면, 태아발육을 촉진하고 유산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혈(下血) 또는 코피가 날 때: 더덕을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크다.보혈: 위궤양에 의해 돌연한 출혈증상이

 일어날 때는 더덕에 단너삼뿌리(黃기)를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보혈의 효과가 있다.

 

기(氣)함유량: 기방사거리는 약3-5m 정도이다.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크다.

 

이뇨소종(利尿消腫): 황기에는 소변량 증가, 나트륨배설 작용이 뚜렷하므로 이뇨소종의 효과가 있다.

 신당염 후기나 신기능부전(腎機能不栓)에 황기. 보골지(補骨脂). 더덕(黨參). 파극천(巴戟天).

계수나무껍질(肉桂)을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신장의 기능이 강화된다.

 

민약(民藥)

 

종기: 종기가 오래되어 고름이 계속 나오고 통증이 심할 때는 황기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내면 낫는다.당뇨병: 황기는 혈당저하작용이 있으므로 삶은 물을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식은땀: 황기 2-3g을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좋고, 여기에 인삼을 첨가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기(氣)함유량: 기방사거리는 약 3-5m정도이다.

 

오미자(五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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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미자의 열매

 

분류: 목련과의 갈잎덩굴 풀 종명: Schisandra chinensis(Turcz.) Baill. 품종: 2종(오미자, 화중오미자)

 

 분포: 중.북부지방에서 자생 약용부분: 열매(果實)

 

채취 및 용법: 서리가 내린 후 열매가 완전히 익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그대로,

 또는 술에 적셔 찌거나 꿀이나 초에 적신 후 볶아서 사용한다(약의 처방으로

내복할 때는 탕으로 달이거나 환(丸) 및 가루약으로 복용).

 

약성미: 성온(性溫), 미산(味酸) 성분: 푸마르산,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비타민C, 지방유, 당류,

수지 등을 함유

효능: 자양생진(滋養生津), 수렴고삽(收斂固澁), 승압(昇壓) 등의 작용이 있다.

금기: 고열병(高熱病)이나 천식환자는 사용을 금한다.

 

한방(漢方)

 

승압작용(昇壓作用): 평소에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낮을 경우에는 계수나무껍질. 태운 감초.

 더덕을 섞어서 달이거나, 환(丸)으로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

 

 혈압이 급속히 떨어지고 빈혈이 일어나 안색이 창백하고 땀이 많이 나며 사지가 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빨리 오미자 등의 약을 복용하면 혈압을 서서히 상승, 안정시킬 수 있다.

 

자양생진(滋養生津): 신경쇠약으로 인하여 뇌의 활동이 감퇴되어 사고력이 약해지고

기억력이 감소되며 주의력이 산만해지거나 불면증이 있을 경우에는, 오미자에 멧대추씨앗(酸棗仁).

 더덕. 산수유(山茱萸). 복신(茯神)을 섞어서 달여서 복용하면 두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숙면(熟眠)도

 할 수 있게 된다.

 

민약(民藥)

 

신장허약: 오미자 1냥중(37.5g)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서 밥에 섞어 환(丸)으로 하여 설탕물과 함께 먹으면 좋다.

몽유병: 오미자 1근을 잘 씻어 물에 하룻밤 담궜다가 즙을 내어 약탕에 넣고 꿀 2근을 타서 서서히 끓이면

 고(膏)가 된다. 이 고(膏)를 1-2숟가락씩 끓인 맹물과 같이 공복에 복용한다.

기(氣)함유량: 기방사거리는 약 10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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