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요통은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이 진화하여 두발로 서서 활동하기 때문에 생겨난 숙명적 질환으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전 인구의 약 80%이상이 요통을 앓은 경험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이며, 그 원인과 증상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요통이 생기는 원인은 실로 많습니다. 척추에 병이 생겨도 아프고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의 근육과 인대 등이 눌려도 아픕니다. 또한 다른 장기에 병이 생겨도 허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허리아픔은 허리를 심하게 썼을 때, 감기, 편도염, 류머티스, 만성 콩팥염, 비타민부족, 당뇨병 등이 있을 때도 나타납니다.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 갑자기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이것은 근육, 근막이 놀라서 생기는 요통입니다.
이런 때 아픔은 추간판탈출증 때와 깉이 갑자기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것도 있지만 은근히 아픔이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날씨와 관계되어 아픔이 심해지는 것은 류머티스성 요통입니다.
허리를 다치거나 척추에 이상이 있어서 아픈 것은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배나 골반장기에 이상이 와서 요통이 나타나는 것은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에는 적지 않은 경우 본래 병을 놓치고 허리아픔으로 진단치료하는 때가 많게 됩니다. 때문에 요통이 있을 때에는 구체적인 진찰을 받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속에서..
⊙ 요통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올바른 의자 사용 ; 의자가 과도한 요추전만(허리를 전방으로 구부리게 하는 것)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의자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의자는 움직이지 않는 의자가 좋고 허리를 약간 후방으로 구부리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의자의 높이는 양발을 바닥에 붙이고 앉을 때 허벅지의 높이가 수평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적당하다.
운전시에는 엉덩이를 가급적 등받이 쪽으로 바짝대고 엉덩이 뼈가 무릎과 직각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은 자세이다.
물건을 들때는 허리만을 굽히지 말고 무릎을 같이 굽히고 물건을 몸가까이 붙여서 들어야만 허리에 부담을 주지않는다. 또한 물건이 있는 쪽 으로 허리를 돌려서 들기 보다는 몸전체를 물건의 방향으로 돌린 후 몸에 가까이 붙여서 들어야 한다.
서서 장시간 일을 해야 한다거나 주부가 싱크대에서 부엌일을 할 때에 는 15cm높이의 발 받침대를 두어 양발을 번갈아 받침대에 놓아가며 일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의 세면기와 변기도 현대식으로 바꾸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만인의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고, 허리 근육의 강화운동(예를 들면 윗몸일으키기 등)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잠자리는 푹신한 침대보다는 단단한 매트리스나 단단한 침상을 이용하여야 한다. 온돌을 사용하는 경우는 얇은 요를 깔고 자거나 맨 바닥에 자는 것이 좋다. 잠자는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자거나 아니면 바로 누워서 무릎 밑에 베게나 이불등을 받치고 자는 것, 그리고 경침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마늘 경혈요법
요통의 해소에 마늘을 이용하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마늘은 껍질을 벗겨서 간다. 귀이개 반 정도 크기를 반창고에 얹고 그것을 경혈에 붙이면 된다.
요통 해소를 위한 경혈은 무릎뒤의 중앙에 있는 위중이다. 요통을 느끼는 사람 중에는 위중 부위가 아픈 사람도 있고 위중보다 10cm 아래가 아픈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든 통증이 강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양쪽 무릎에 모두 붙인 뒤 한 시간 정도 있으면 된다. 그 이상 오래하면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릎 안쪽이 지나치게 약한 사람인 경우는 발에 있는 경혈을 이용해도 좋다. 발목 바깥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있는 움푹 패인 곳이 곤륜이다 여기에 마늘 경혈요법을 실시한다.
매일 계속하면 요통을 퇴치할 수 있다. 급성요통이나 일시적으로 삐인 허리의 경우는 하루에 세 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더욱 효과를 높이기 위해 허리의 아픈 부위에 직접 마늘 반창고를 붙여도 된다.
⊙ 뜸치료
허리등뼈에 변형이 있어 아픔이 나타날 때에는 변형이 생긴 허리등뼈의 아래와 위의 오목한 곳에서 양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에 콩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5~7장씩 7~10일 동안 뜬다.
신유혈(등뼈 정중앙선과 제 12늑골 하단을 횡으로 연결한 선이 만나는 지점이 명문인데, 이 명문혈의 좌우 2치 되는 곳), 지실혈(신유혈에서 옆으로 2치 벗어난 곳), 삼초유혈(신유혈의 위쪽으로 약 2치 되는 곳으로 제1요추와 제2 요추 사이)은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어 요통이 있는 경우에 적용혈이다.
쌀알크기의 뜸봉으로 5장씩 1주일 동안 뜬다.
허리의 이상은 '고관절' 이 틀어지면서 엉치뼈가 제자리를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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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골격만 바로 서 있으면 건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몸 골격의 중심은 다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고관절' 인데 대부분 나쁜 생활습관과 자세 등으로 이곳이 틀어지면서 그위의 골반이 기울면 골반과 요추을 지탱하는 '엉치뼈' 가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주변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며, 또한 골반이 기울어 있으니 그 위의 요추와 흉추가 굽거나 틀어지면서 대부분의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엉치는 뒷골반을 이루고 있는 장골의 뒤로 튀어나온 부분을 말하는 것인데, 정상적인 사람은 손으로 눌러 보면 좌우 대칭으로 똑같이 약간 튀어 나와 있는 곳으로,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실은 이 엉치 주위가 아픈 것인데, 이곳이 아프면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다고 표현하게 되고, 엑스레이로 엉치를 포함해서 그 윗부분을 촬영하면 요추의 비정상적인 모양에 따라 디스크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병명이 나오는 것이며, 제자리를 벗어난 엉치뼈가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 다리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라는 병명을 가진 허리 통증은 수술을 해도 큰 효과가 없으며, 마사지 등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받아도 역시 그때만 잠시 효과가 있을 뿐이며 오직 스스로의 노력으로 운동을 해서 몸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고관절이 틀어져 요추의 배열이 비정상적으로 된 것이므로 '고관절' 이 바로 맞아야 하는 것인데, 설혹 남의 도움으로 뼈가 제대로 맞았다 하더라도 스스로 지탱할수 있는 근육이 형성되지 않으면 시일이 지나면서 다시 틀어지기 때문으로, 내몸이 틀어진 것은 꾸준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몸을 펴는 것이 유일한 방법 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몸살림운동에서 기본숙제로 말하는 '방석숙제' 와 '걷기숙제' 를 매일 꾸준히 해주면 골반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허리가 자연스런 만곡을 찾으면서 등도 펴지고 건강도 많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고관절을 제자리에 맞추어야 하므로, 익숙해지면 자가교정 란에 나와있는 '고관절 자가교정'등을 잘 익혀서 해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처음엔 어려워도 자꾸 익혀서 하다보면 스스로 교정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엉치밞아주기' 라는 것을 해주어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몸이 불편한 것은 대부분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뼈가 틀어져서 생겨나는 것으로,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활짝펴는 바른자세를 갖추면 건강이 함께 합니다.
건강하세요~....
약초 및 민간요법으로 뼈가 부러진데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감태나무
감태나무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은 없다. 풍습을 없애고 어혈을 삭이며 경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손발이 저린 데,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갑고 아픈 것, 타박상, 여성의 산후통, 뼈가 허약한 데, 허리와 무릎이 약한 것이나 아픈 데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오래 달여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지며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세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가 부러지지 않고 골다공증을 비롯한 온갖 뼈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감태나무 잎과 잔가지를 건조하여 약 20~40그램을 물 1.5~2리터를 붓고 감초 2편 대추 서너개를 넣고 달여서 보리 오차물 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3번까지 물로 재탕하여 먹을 수 있다. 맛과 향이 좋아 온가족이 음료수 대용으로 웰빙차로 먹어도 좋다.
2, 지렁이(구인)
마른 지렁이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녹두알 크기로 빚어서 마가루를 겉에 묻혀 한번에 6-8g씩 하루 2번 먹는다. 신선한 지렁이를 물에 담가서 먹은 것을 다 게우게 한 다음 설탕을 1/3 정도 넣고 1-2시간 있다가 짓이겨 약천에 고루 발라서 뼈 부러진 곳에 붙인다. 붙인 즉시 국소가 시원해지면서 아픔이 멎고 하루 지난 다음에 부은 것이 내리기 시작한다.
3, 속단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골절, 타박상 상처에 쓰면 아픔을 멎게 한다.
4, 자연동(산골, 요철산골)
불에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그기를 몇 번 반복한 다음 가루내서 한번에 1-1.5g씩 하루 3번 먹는다. 식초에 여러 번담가야 효과가 있다. 자연동은 동의치료에서 골절을 낫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는 데 써왔다.
산골을 먹는 방법은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정밀한 전자 저울에 산골 가루를 티스푼으로 납작하게 쳐서 한스푼은 약 1.5그램나가고 반스푼은 약 1그램의 무게가 나간다. 북한의 동의학 사전의 기준에 의하면 젊은 사람은 양을 조금 적게 0.1~0.3그램 즉 작은 티스푼으로 10분의 1에서 10분의 3을 먹는 것이 좋고, 나이드신 분은 양을 조금 더 1~1.5그램 즉 작은 티스푼으로 반스푼이나 납작하게 쳐서 한 스푼을 복용하면 된다. 100그램이 약 한달분 이므로 모두 먹는데, 한달복용하고 접골이 되면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
5, 조개산골(상골, 기장산골, 산골조개, 멧돌산골, 수수산골)
깊은 산골 솟는 샘물에 사는 소형 조개인데 생것으로 한번에 2-5마리씩 하루 3번 3일 동안 먹는다. 어린이는 한번에 1마리씩 먹어도 된다. 상골은 민간에서 골절에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다.
6, 딱총나무(접골목)
줄기와 가지를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에 2-3번 나누어 먹는다. 진통작용,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작용이 있다.
7, 게
참게 50g을 짓찧어 술 200ml에 1-2일 동안 담근다. 이 술을 한번에 20-30ml씩 마시고 찌꺼기를 골절된 곳에 붙인다. 털게 또는 참게를 약한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0-20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마신다. 골절뿐 아니라 염좌 때도 쓰면 효과가 있다.
8, 홍화씨(잇꽃씨)
민가에서 닭이나 개의 다리가 부러지면 잇씨 몇 개를 먹이면 쉽게 낫곤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잇씨의 골절 치료 능력은 신비롭다. 뼈가 부러졌거나 조각조각 부서졌거나 금이 갔거나 상관없이 잇씨를 살짝 볶아 가루 내어 먹으면 하루 안에 원상태로 회복된다.
인체의 기둥 뼈
우리 몸은 갓난아기 때 305개의 뼈를 갖고 태어나는데 커 가면서 여러 개가 합쳐져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고한다. 그러므로 인체에는 206개의 뼈가 있으며 총무게는 9킬로그램이 나간다. 간혹 이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더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뼈의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마다 한번씩 몸 전체의 모든 뼈가 새로 바뀐다고 한다. 인간의 몸에서 가장 강력한 뼈는 넓적다리뼈라고 하는데, 이는 강철과 같은 정도의 압력을 견디어낼 수 있다. 또한 인간의 뼈는 화강암보다 강해서 성냥갑 만한 크기로 10톤을 지탱할 수 있으며, 이는 콘크리트보다 4배나 강한 것이다.
각각 떨어진 뼈의 숫자는 몇 개나 될 까? 짝인 것을 2개로 치고 전체 213개이다. 머리 7개, 귀 6개, 얼굴 15개, 척추 26개, 가슴 25개, 어깨 4개, 윗팔 2개, 아래팔 4개, 손바닥 16개, 손 38개, 허리 2개, 윗다리 2개, 아랫다리 6개, 발등 16개, 중간발 10개, 발가락 34개이다.
우리의 키는 저녁때보다 아침때의 키가 0.8Cm정도 크다고 한다. 왜냐하면 낮동안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있을때 척추에 있는 물렁한 디스크 뼈가 몸무게로 인해 납작해지기 때문이며, 밤에는 다시 늘어나기 때문이다.
운동으로도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사람에게서 칼슘이 부족한가 부족하지 않은가는 먼저 몸의 뼈와 관절의 굵기와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뼈, 관절이 굵으면 칼슘이 많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은 것이다. 그런데 뼈, 관절이 굵거나 가는 것은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자들 속에서 여자들보다 칼슘 부족 현상이 적은 원인은 남자가 여자보다 골격이 굵기 때문이다.
운동은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동시에 칼슘을 보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만약 운동은 하지 않고 칼슘 보충 영양제를 비롯하여 다른 방법으로 칼슘만을 보충하려 한다면 칼슘은 여전히 뼈속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피속의 칼슘 함량만 높아져 고혈압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운동을 할 때에는 햇볕을 많이 쪼이는데 이때 햇볕의 작용으로 칼슘이 몸에 흡수된다. 그렇다. 뼈는 우리 인체의 기둥이며 건축으로 비유하면 중요한 철근과 대들보 및 서까래이다. 그러므로 허리가 곧고 뼈가 튼튼해야 장수할 수 있고 병없이 무병장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뼈에 좋은 토종 음식인 현미 오곡밥과 같은 곡채식을 즐겨먹으며 우리 조상들이 지혜롭게 물려준 전통음식인 토종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잘 발효된 김치, 제철에 나오는 농약을 치지 않는 산나물, 들나물, 무공해 채소와 과일등을 골고루 먹어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누구나 125세 이상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천수를 누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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