診斷學/진단일반

음혈고갈 진단

초암 정만순 2014. 4. 14. 14:04

 

음혈고갈 진단

 

음혈(陰血)의 고갈 : 갑작스런 졸도
○ 얼굴색이 사색이 가까워지고 있고, 입을 벌리고 딸꾹질을 하고 있는 양태다.
○ 팔 다리가 힘없이 늘어져 있고 싸늘하다.
○ 맥진 결과 기구맥(氣口脈)이 느리고 약했다. 신장(腎臟)계통의 반응이 나타나는 왼쪽 척 (尺)부위의 맥이 작고 잠겨있다.
○ 다시 칠성맥을 짚어 장부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망진하며 짚어낸 그대로였다.
신의 음혈이 마르고 정기마저 소진되어 있었다.
○ 환자의 다리가 보일정도로 이불을 약간 걷어 올린다.
그리고는 환자 다리의 앞쪽 넓은 정강이뼈를 손으로 노크하듯 두드려 보면 마치 석회동굴의 속이
빈 돌고드름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 방사가 지나쳐 정액이 바닥났을 때 이 정강이뼈를 두드리면, 이렇게 뼈 속이 비어있는 소리가 난다.
정강이뼈 속이 음정(陰精)이 고이는 곳이다.
○ 음허화동(陰虛火動)으로 가슴속이 달아오르면서 답답해 팔다리를 가만두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볼이 붉어지거나 입이마르고, 목이 아프고, 화를 잘 내고, 성욕이 더욱 강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음정이 부족해져서 허화(虛火), 즉 헛불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음허화왕(陰虛火旺)이라고도 하는데
헛불인줄 모르고 욕심내다가 큰일이 난다

'診斷學 > 진단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팔·손가락 통증, 원인은 목디스크  (0) 2014.04.23
죽을 병인지 살 병인지 판별  (0) 2014.04.14
통증의 진단  (0) 2014.04.14
6대 암 조기 발견방법  (0) 2014.04.14
진단학 초록  (0)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