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ㅁ)

본초 상식 - 마늘

초암 정만순 2022. 1. 6. 10:51

본초 상식 - 마늘

 

 

▣ 마늘(大蒜)...................백가지 약과 식품의 으뜸

 

외떡잎식물이며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연한 갈색의 껍질 같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안쪽에 5∼6개의 작은 비늘줄기가 들어 있다.

꽃줄기는 높이 60cm 정도이며 잎은 바소꼴로 3∼4개가 어긋나며, 잎 밑 부분이 잎 집으로 되어 있어 서로 감싼다.

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속이 빈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큰 산형 꽃 이삭傘形花穗이 흰자주색으로 달리고 총포(總苞)는 길며 부리처럼 뾰족하다.

꽃 사이에 많은 무성아(無性芽)가 달리며 화피 갈래조각은 6개이고 바깥쪽의 것이 크다. 비늘줄기, 잎, 꽃자루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며 비늘줄기를 말린 것을 마늘이라 한다.

마늘(蒜)의 어원은 몽골어 만끼르(manggir)에서 gg가 탈락된 마닐(manir)→ 마ゅ→ 마늘의 과정을 겪은 것으로 추론된다.

명물기략(名物紀略)에서는 맛이 매우 날하다 하여 맹랄(猛辣)→ 마랄 → 마늘이 되었다고 풀이하고 있다.

본초강목에 산에서 나는 마늘을 산산(山蒜), 들에서 나는 것을 야산, 재배한 것을 산(蒜)이라 하였다.

후에 서역에서 톨이 굵은 대산(大蒜)이 들어오게 되어 전부터 있었던 산을 소산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아시아 서부 원산으로 각지에서 재배한다.

영양 학자들이 시드니에서 권장하는 10대 영양식품을 선정하여 공표한 일이 있었다.

이때 영양가가 많기로 10위 안에 뽑힌 것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마늘, 꿀, 들깨가 있었다.

이중 마늘은 세계 사람들이 먹는 자연 식품 가운데서 영양이 많기로 세 번째로 꼽혔다.

 

 

인경(鱗莖)은 대산(大蒜), 잎은 청산(靑蒜), 화경(花莖)은 산경(蒜梗)이라 하며, 약용한다.

성질이 따뜻하고(열하다고도 한다)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

 

대산(大蒜) :

7-8월경 잎이 마르게 될 때 캐어 말린다.

성분(생 인경 100g) : 수분 70g, 단백질 4.4g, 지방 0.2g, 탄수화물 23g, 조섬유 0.7g, 회분 1.3g, 칼슘 5mg, 인 44mg, 철 0.4mg, vitamin B1 0.24mg, B2 0.03mg, nicoine산 0.9mg, vitamin C 3mg을 함유하고 있다.

정유가 0.2% 함유되어 신랄(辛辣)한 맛과 특이한 취기(臭氣)가 있으며 allicin 및 다종의 allyl기, propyl기, methyl기를 가진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다.

당질이 19.3%, 지질 0.1%, 무기질 0.5%가 들어 있는데 당질의 대부분이 과당이고 그 대부분은 스크로토스이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리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생마늘을 그대로 씹거나 썰면 세포가 파괴되면서 효소 분해로 이 알리인이 알리신이나 디알리디설파이드 등이 되어 강한 냄새를 내게 되는데 마늘의 이 냄새 성분은 고기 비린내를 없애고 고기의 맛을 돋우어주며 소화를 돕는다.

마늘의 냄새 성분 가운데 하나인 알리신은 비타민 B(티아민)와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비타민 B와 같은 작용을 하면서도 보다 흡수가 잘 된다.

따라서 마늘은 각기병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쌀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우리나라사람이 각기병이 드문 것은 마늘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결핵, 임질, 콜레라, 이질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이 밖에 마늘에는 비타민 C나 유지의 산화를 막으며 몸 안의 과산화지방생성을 방지하는 노화방지의 효능도 있음이 실험을 통하여 입증되었다.

 

마늘은 가열하여 효소가 파괴되면 매운 맛이나 냄새․살균작용이 없어지지만 창자 속에서 분해되어 그 효능을 나타내므로 강한 냄새가 싫으면 익혀서 먹으면 된다.

마늘식초 장아찌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저온 숙성 과정을 통하여 마늘의 주성분인 아데노신, 알리신, 다이알린, 다이셜파이드, 피톤찌드 등을 파괴시키지 않고, 식초에 그대로 옮겨, 식초와 마늘이 서로 상승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마늘의 유효성분인 스코르디닌은 일정한 농도에서 혈압을 낮추며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량을 낮추어 동맥경화증, 지방간을 예방하며, 스코르디닌의 구성 성분인 프리찌아마미딘은 항암작용이 있다.

한편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감기가 유행하거나 대장염 등을 앓을 때 사용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마늘에는 위를 튼튼히 하여 소화 작용을 촉진시키는데 이것은 마늘의 여러 성분들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액이 많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며 창자의 윤동 운동을 조절하여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도우며 피 속의 혈당을 낮추어주므로 입맛을 높인다.

한의학 고전 의서에서는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비위의 회복을 도와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할 뿐 아니라, 음식의 적체된 증상, 복부가 냉하고 통증이 있을 때, 몸이 부으며 창만증상이 있을 때, 설사, 이질, 학질 등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진액(津液)이 허하여 나타나는 질환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염병으로 인한 피부증상, 기혈이 허약한 경우에는 복용을 금하거나 감량하여 사용하여야한다.

또한 과도하게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간(肝)과 시력(視力)이 손상되고 머리털이 빨리 희어진다고 한다.

 

약효(藥效) : 

행체기(行滯氣), 난비위(暖脾胃), 소징적(복부의 塊),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음식적체(飮食積滯), 완복냉통(脘腹冷痛), 수종장만(水腫腸滿), 수양성하리(水樣性下痢), 이질, 말라리아, 백일해, 옹저종독(癰疽腫毒), 백독선창(白禿癬瘡), 사․충교상(蛇․蟲咬傷)을 치료한다.

마늘은 보양 효과가 뛰어난 영양 식품인 동시에 기(氣)를 잘 돌게 하고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해주며 풍한(風寒)을 없애고, 항균, 소염, 살충, 해독작용이 있어 부스럼을 낫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

또한 체력 소모가 심한 환자들의 체력보강에 효과가 뛰어나며 마늘의 항암작용은 최근에 알려져 식품 중에서 가장 항암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정(强精), 강장(强壯) :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시키고,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며,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갱년기장애, 중년기 스태미나를 보강한다.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동맥경화(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 혈압조절작용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해독, 살균(성인병의 1차 원인인 혈 중 콜레스테롤 제거)력이 있다.

온 몸에 퍼져있는 실같이 가는 말초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여 막히고 특히 손, 팔, 다리, 심장, 뒷머리에서 빈발하는데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체내 중금속 배출 및 유해물질 해독, 배설작용과 강력한 살균력 및 면역 조절기능이 있다.

 

항암작용 :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중이다.

마늘을 약으로 할 때는 굵은 것 한 접, 그리고 자잘한 것 한 접, 이렇게 굵은 것과 자잘한 것을 반씩 넣는다. 굵은 마늘은 보양 작용을 하고 자잘한 마늘은 보음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용법용량 :

4.5g을 달여 복용하거나 생식(生食) 또는 구워서 먹는다.

찧어서 환제로 복용한다.

- 외용 :

짓찧어 도포하거나 좌약(坐藥)으로 쓰며 썰어서 굽는다(炙)

 

☞ 마늘을 약으로 쓸 때는 6쪽의 재래종 밭 마늘을 써야 한다.

 

 

재래종은 단양종, 의성종, 서산종, 남해종, 삼척종 등이 있는데 남쪽에서 나는 난지형 마늘과 중부 내륙지방에서 나는 한지형 마늘로 나눌 수 있다.

대개 난지형 마늘보다는 한지형 마늘이 잘 썩지 않으므로 오래 두고 먹기에 좋다.

마늘은 밭에서 키운 것이라야 약성이 높고 오래 두어도 잘 상하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꼭 밭 마늘을 써야 하며 밭 마늘 중에서도 황토밭에서 키운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청산(靑蒜) :

성비기(醒脾氣), 소식(消食)한다.

산경(蒜梗) 

창종습독(瘡腫濕毒)을 치료한다.

- 외용 : 소존성(燒存性,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운다)으로 하여 분말로 환부에 살포한다. 전액(煎液)으로 환처(患處)를 씻는다. 태워서 연기로 훈(燻)한다.

 

♠ 각기(脚氣) :

먹을 수 있는 양만큼 구워서 1일 3회 이상 2~3일 먹는다.

♠ 간경변(肝硬變)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장복한다.

♠ 간장병(肝臟病) :

구운 마늘 15~20g을 1회분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을 해서도 복용한다.

♠ 간질(癎疾) :

생마늘 3~5g(구운 마늘 15~20개)를 1일 2~3회씩 3~4일 공복에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감기(感氣) :

마늘 5g, 생강8g 또는 생마늘 2~3개를 1회분으로 달여서 1일 2~3일 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

생마늘은 생식하거나 주침해서 복용을 해도 효험이 있다.

♠ 강심제(强心劑)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하여 1일 1~2회 2~3일 복용한다.

♠ 강장보호(腔腸保護)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 10일 이상 복용한다.

♠ 건선(乾癬 : 마른 버짐) :

마늘을 찧어 1일 4~5회씩 나을 때까지 환부에 바른다.

- 버짐(癬瘡 : 선창)에 마늘을 짓이겨 1일 4~5회씩 1주일 정도 환부에 바른다.

♠ 건위(健胃)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 1주일 이상 복용한다.

♠ 고혈압(高血壓)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 1주일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 광견병(狂犬病)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회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구충(驅蟲) :

생마늘 2~3개를 1회분으로 2~3회 먹는다.

♠ 근육(筋肉)류머티즘 :

생마늘 3~5개(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1~2회 4~5일 먹는다.

♠ 기계총(頭部白癬, 두부백선) :

생마늘을 찧어 환부가 나을 때까지 바른다. 대개는 4~5회 발라주면 낫게 된다.

♠ 기미, 주근깨 :

마늘을 절구에 곱게 찧어 토종꿀을 1:2의 비율로 잘 섞은 후 유리병에 담아 약 3개월쯤 냉장보관하면 마늘이 꿀 속에서 노랗게 삭는다. 이것을 취침 전 기미가 있는 부위에 살짝 얇게 바른다.

♠ 기침 :

마늘 10~12개, 엿(검은엿)30g을 1회분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1개를 삶아 찧어 달걀 1개에 섞어서 먹거나 껍질 채 약한 불에 구어서 그대로 먹는다.

- 천식에 기침이 겹쳐 있을 때는 짓찧은 마늘 반근을 꿀 한 근에 3일 재워 두었다가 1회에 한 수저씩 하루 3번 먹는다.

♠ 당뇨(糖尿)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장복한다.

- 조갈증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5~6일 먹는다.

♠ 더위증(증서, 增署) :

생마늘 2~3개(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1~2회 2~3일 먹는다.

♠ 만성 대장염으로 오는 설사 :

마늘을 껍질 채로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고 2-3쪽씩 하루 3번 식전에 죽염에 찍어 먹는다.

♠ 독창(禿瘡) :

생즙을 내서 나을 때까지 환부에 바른다.

♠ 독충해독(毒蟲解毒) :

생마늘을 짓이겨 환부에 문지르거나 구운 마늘을 3~4회 먹는다.

♠ 동상(冬傷) :

줄기 삶은 물에 4~5회 환부를 담근다.

삼복기간에 풋 마늘을 짓이겨 전해 겨울에 얼었던 자리에 하루에 1번씩 바르면 그해 겨울에는 그 자리가 쉽게 얼지 않는다고 한다.

♠ 두통(頭痛) :

주침해서 한잔(소주잔)씩 하루 2~3회 복용한다.

♠ 딸국질 :

마늘 한쪽을 입에 넣고 씹다가 딸꾹질이 나올 때 삼킨다.

♠ 류머티즘 :

주침해서 한잔(소주잔) 1일 2~3회 1주일정도 복용한다.

♠ 무좀(한포성백선, 汗疱性白癬) :

줄기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3~4회 담근다.

♠ 발한(發汗) :

주침해서 소주잔 1잔을 1회분으로 1~2회 복용한다.

♠ 변비(便秘) :

주침해서 한잔(소주잔)을 1일 2~3회 1주일 이상 복용한다.

♠ 복통 :

마늘을 찧어 설탕을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로 끓여 식후에 먹는다.

♠ 불면증(不眠症) :

마늘 15개를 삶거나 구워서 1일 2~3회 1주일 정도 공복에 복용한다.

♠ 비출혈(鼻出血) :

구운 마늘 15~20g를 1회분으로 1일 2회 2~3일 복용한다.

♠ 사독(蛇毒) :

마늘을 짓이겨 환부에 4~5회 갈아 붙인다.

♠ 상완신경통(上腕神經痛)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 4~5일 복용하면서 생마늘을 짓찧어 4~5회 환부를 싸매준다.

♠ 설사(泄瀉)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2~3회 복용한다.

♠ 습담(濕痰) :

주침해서 소주잔 1잔을 1일 2~3회 1주일정도 복용한다.

♠ 식도염 :

구운 마늘 15-20g개(1회분)를 달여서 하루 2-3회 2-3일 복용한다.

♠ 심장병(心臟病)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회 1주일 이상 먹는다.

♠ 옻(칠독, 漆毒) : 마늘 생즙을 환부에 바른다.

♠ 완선(頑癬) : 마늘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아물어도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서 3일 정도 더 바르도록 한다.

♠ 요통(腰痛) : 주침해서 소주잔 1잔을 1일 2회 10일 이상 복용한다.

♠ 위경련(胃經攣)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2~3일 먹는다.

♠ 위암(胃癌)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10일 이상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만성 위염 : 껍질을 벗긴 마늘을 질그릇에 담고 밀폐한 다음 은근한 불로 달구면 마늘이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찻숟가락 하나로 하루 3번 식전에 한 달 동안 계속 먹는다.

- 통마늘 400g에 물을 부어 중간불로 2시간 끓여 푹 익힌 다음 풀처럼 개어서 식힌 후 계란 노른자위 5개를 넣어 다시 약한 불로 2시간 가량 끓여 찐득찐득한 엿처럼 되면 이것으로 콩알만한 환을 빚어 한 번에 2알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 음부 소양증 : 마늘을 달여 그 액으로 씻는다.

♠ 음식체(飮食滯)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3~4일 먹는다.

♠ 음종(陰縱)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5~6회 먹는다.

주침(酒浸)해서도 복용한다.

♠ 이뇨(利尿)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회 4~5일 먹는다.

♠ 저혈압 : 마늘 두 조각을 껍질 채 끓여 하루 한번 식전에 먹는다.

♠ 정력증진(精力增進)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회 10일 이상 먹는다.

♠ 종독(腫毒)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5~6회 공복에 먹거나 마늘을 찧어 환부에 붙인다.

♠ 중이염(中耳炎) : 마늘을 까서 귓구멍에 4~5일 환부에 갈아가며 끼워 넣는다.

♠ 진정(鎭靜)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회 4~5일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진통(陣痛) : 마늘 4~5g(구운 마늘 15~20g)을 1회분으로 4~5회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출혈(出血)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3~4일 먹는다.

♠ 충치(蟲齒)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먹으면서 아울러 구운 마늘을 입에 담고 있는다. 2~3회 하면 통증이 가신다.

- 치통을 완화하려면 마늘을 살짝 구워서 아픈 이에 넣어둔다.

♠ 치은염(齒齦炎)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3~4일 먹는다.

♠ 치질(痔疾) : 구운 마늘 15~20개를 1회분으로 1일 2~3회 1주일 정도 먹으면서 아울러 구운 마늘을 으깨어 5~6회 빠져 나오지 않게 환부에 잘 갈아 넣는다.

♠ 탈모(脫毛) : 생마늘을 즙을 만들어 환부를 따끈한 수건으로 두들긴 후 바르면 효과적이다.

♠ 토사곽란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2~3회 먹는다.

♠ 토혈(吐血), 각혈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4~5일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티눈 : 구운 마른 15~20개(1회분)를 1일 2회 1주일정도 복용한다.

복용 중에 살구 씨를 금한다.

♠ 풍습(風濕)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4~5일 먹는다.

♠ 피로회복(疲勞回復)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1주일 정도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해수(咳嗽)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1일 2~3회 1주일 정도 먹는다.

♠ 혈담(血痰) :

구운 마늘 15~20개(1회분)를 4~5회 먹는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마늘은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아래배가 냉한 소음인이 마늘을 복용하면 소화기능과 순환기능이 좋아진다.

하지만 문제는 냄새! 과학자들의 연구로, 마늘 섭취 후, 커피를 진하게 타서 마시거나, 꿀, 야쿠르트, 우유를 먹으면, 냄새제거 효과가 있다고 하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파슬리를 씹어 먹는 것으로 파슬리의 엽록소가 마늘 냄새를 없애 준다고 한다.

손에 묻은 마늘은 레몬을 이용하면, 손쉽게 제거가 되고 냉수로 씻은 뒤 소금으로 비비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과연 이런 항암효과가 뛰어난 마늘은 생마늘이 좋을까 구운 마늘이 좋을까?

거의 모든 식물이 익히면 영양분의 손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늘만은 냄새가 제거될 뿐 알리신 등의 손실은 거의 없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구워 먹으면 냄새도 제거되고 마늘의 특징인 맵고 톡 쏘는 맛도 많이 약해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즉 둘 다 같다는 말이다.

얇게 썰어서 살짝 볶은 다음, 잘 말렸다가 가루로 내어 꿀과 함께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셔도 되고 석쇠에 구워 먹어도 좋다.

생마늘은 하루에 1쪽, 익힌 마늘은 2-3쪽이 적당량이다.

하지만 좋은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지 지나치면 금물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화기가 왕성하여 생긴 안(眼)질환 자는 병이 악화된다.

- 체질별로 소음인은 적극적으로 찾아 먹어야 하고 태음인은 보통으로 먹고 소양인, 태양인은 적게 먹는 게 좋다고 한다.

 

 

◈ 민간요법

 

배탈,

설사 :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을 구워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통증과 증세가 완화된다. 어린이의 배탈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무좀, 백선, 탈모증 :

마늘의 생즙을 짜서 환부에 바르고, 마늘 즙이 마른 후 씻어내면 좋다.

- 무좀이 난 부위를 먼저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고, 무좀이 생기지 않은 부위에는 바셀린을 바른다.

마늘 한통을 강판에 갈아 무좀이 난 부위에 얹고 기름종이를 감은 다음 위에 탈지면을 대고 타월로 감싼다.

증상이 심하면 2mm, 아주 가벼운 곳은 1mm 정도로 얹고 증상이 가벼울 경우 10~16분, 수포(水疱)증세에는 15~29분, 건조한 상태에서 가려우면 25~40분 정도가 적당하다.

치질 :

마늘을 한 쪽씩 떼어내 속껍질을 벗기지 말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구운 후 환부에 찜질하면 치질로 인한 통증이 줄어든다.

스태미나 강화 :

생마늘 한 되, 쇠고기 두 근을 한데 넣고 찧어 부드럽게 되면 소 내장에 순데 넣듯 가득 넣어 양쪽 끝을 잡아 맨 뒤 그늘진 곳에 매달아 말린다.

열흘쯤 지난 뒤 메달아 두었던 순대를 조금씩 잘라 마늘 고에 찍어 식전에 몇 점씩 먹는다.

마늘고는 마늘과 꿀을 은근한 불에 오래 조린 것으로 따뜻한 술에 조금씩 타서 마셔도 된다.

본초강목에 마늘은 기를 내리고 곡식을 삭히며 고기를 소화하며 옹종과 익창을 낫게 한다.

짜낸 즙을 먹으면 토혈(吐血)하면서 심장부위가 아픈 것이 낫고, 달인 즙을 마시면 머리와 목이 뻣뻣하고 허리와 등이 휘는 병을 다스리며 붕어와 함께 환(丸)을 지어먹으면 각기를 다스린다. 

달팽이 가루와 함께 환을 지어 쓰면 주종을 다스리고 황단(黃丹)과 함께 쓰면 학질과 설사를 고치며 항문 속에 넣으면 변통이 부드러워진다.

 

동의학사전에는 마늘은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고 항암제로도 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기를 잘 돌게 하고 비위를 따뜻하게 하며 풍한을 없앤다.

또 온역을 예방하고 벌레를 죽이며 독을 풀고 부스럼을 낫게 한다.

균 억제,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 억제, 건위, 혈압강하, 동맥경화 예방, 항암, 면역 부활, 이뇨, 자궁 수축작용 등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스코르디닌 성분이 세포를 되살리고 항암작용을 한다.

급성 및 만성 대장염, 급성 및 만성 세균성 적리, 아메바 성 적리, 저산성 위염, 고혈압, 동맥경화, 백일기침, 유행성 감기, 피부 화농성 염증,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등에 쓴다. 유행성 감기 예방에도 쓴다.

하루 10~20g을 날것으로 먹거나 짓찧어 먹기도 한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좌약, 달인 물로 관장하기도 한다.

 

♥ 미국 앨라배마 대학 약학교수 데이비드 쿠 박사는 마늘의 핵심성분인 알리신이 폐동맥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확인 됐다고 밝혔으며 위스베그는 마늘 추출액을 암 환자한테 먹였더니 암세포의 발육이 억제되고 생존 기능이 늘어났다고 하였다.

 

♥ 상민의(常敏毅)의 항암본초에는 마늘 추출액이 생쥐의 복수암, 유선암, 간암, 자궁암 등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비율이 70-90%나 된다고 적혀있다.

또 폐암에 마늘에서 짜낸 즙을 10~30㎖씩 하루 두 번씩 복용하여 효과를 보았고, 백혈병에는 혀 밑의 정맥을 잘라 그곳을 마늘로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 일본의 연구기관에서는 마늘을 익혀서 냄새를 없앤 다음 즙을 짜서 암, 지방간 등을 치료하여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했으며 또 살아있는 암세포를 마늘에서 짜낸 즙에 담갔다가 흰 생쥐에게 주입하였더니 흰 생쥐 가운데서 암에 걸린 것은 한 마리도 없었다고 보고했다.

 

♥ 러시아에서 마늘로 입술 암의 전(前)암 단계인 흰 얼룩점을 치료하였는데 194명중 184명을 완치하여 그 유효율이 95%가 되었다고 한다.

 

♥ 중국의 마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살균 뿐 아니라, 환자의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며, 치료 효과도 높여 준다고 발표된 예도 있다.

 

최세진의 훈몽자회에는 산(蒜)은 마늘, 소산(小蒜)은 달래, 야산(野蒜)은 족지라 하는 기록이 남아 있다.

 

동의보감

 

대산(大蒜, 마늘) : 성질이 따뜻하고(열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

옹종(癰腫)을 헤치고 풍습(風濕)과 장기(瘴氣)를 없애며 현벽(痃癖)을 삭히고 냉과 풍증을 없애며 비를 든든하게 하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癨亂)으로 쥐가 이는 것, 온역(瘟疫), 노학(勞瘧)을 치료하며 고독과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을 낫게 한다.

밭에는 다 심을 수 있는데 가을에 심어서 겨울을 난 것이 좋다.

음력 5월 5일에 캔다. 마늘은 냄새가 나는 채소이다.

요즘은 6쪽 마늘만 보고 마늘이라고 하는데 몹시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다.

오랫동안 먹으면 간과 눈이 상한다.

한 톨로 된 것은 통마늘(獨豆蒜)이라고 하는데 헛것에 들린 것을 낫게 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한다.

이것은 옹저(癰疽)에 뜸을 뜰 때에 많이 쓴다. 오랫동안 먹으면 청혈작용(淸血作用)을 하여 머리털을 빨리 희게 한다(본초).

 

소산(小蒜) :

성질이 따뜻하고(열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 독이 약간 있는데 이 약 기운은 비(脾)와 신(腎)으로 들어간다.

속을 덥히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하고 고독을 치료하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데도 붙인다.

일명 역근 또는 완자라고도 하는데 산에서 난다.

이아(爾雅)에 채소에서 맛이 있는 것은 운몽지방에서 나는 냄새가 나는 채소이다. 고 씌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것을 말한다.

뿌리와 잎은 마늘 같으나 가늘고 작으며 냄새가 몹시 난다.

음력 5월에 캔다(본초).

 

야산(野蒜) : 

성질과 맛, 효능은 소산과 거의 같다. 밭이나 들에 많은데 마늘 비슷하면서 아주 가늘고 작다. 캐서 먹는다(속방).

 

◆ 마늘 예찬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은 생명 있는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그렇다면 마늘을 많이 먹자!

불에 구운 토종 밭 마늘은 찬바람과 함께 낙엽처럼 떨어지는 면역력과 순환기능 보강에 탁월하다.

마늘의 디아릴설파이드와 비타민 B1은 활성비타민으로 허약 체질 어린이, 병후회복, 만성피로 자, 폐경기여성,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좋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문에도 남아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를 강화하는 강력한 강정제다.

마늘에 들어있는 성분은 대개 황화합물로 이 때문에 특유의 냄새가 나고 항산화작용으로 세포노화와 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늘을 갈았을 때 나오는 휘발성 황 화합물은 암 예방 효과가 있고 또 가열했을 때 2차적으로 생성되는 아호엔이라는 물질은 동맥경화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최근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 연간 1.5㎏씩 마늘을 먹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50%나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결과 정자를 증식하고 음경해면체 혈관의 확장을 유도해, 발기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혈액 순환촉진 효과도 뛰어나다.

마늘은 성질이 뜨거워 신체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해주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준다.

따라서 손발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다.

마늘 즙은 특히 혈 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려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마늘의 지용성 성분이 혈당과 지질을 낮춰 당뇨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톡 쏘는 맛을 내는 알리신은 전립선암과 방광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심장근육의 수축과 확장을 세게 하여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마늘 성분인 알리신이나 비타민 B1이 혈형을 촉진시켜 준다.

마늘에 들어 있는 피톤찌드라는 식물성 살균소는 대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균을 죽인다.

 

해독작용과 항암효과가 있고, 음식 적체나 복부의 냉한 통증, 설사, 이질, 학질, 백일해 등에 유효하다.

임상 응용에서도 고지혈증 예방, 셀레늄을 보충하므로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위암, 식도암, 대장암, 유선암, 난소암 등의 발병률을 줄여 준다.

콜레스테롤이 산화가 되면 동맥경화를 강력하게 일으키는데 그걸 막아주는 것 같다.

또 한 가지는 피가 엉기는 걸 막아주어 중풍이라든지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전 형성을 억제하거나 혈전을 감소시키는 한편,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커다란 위험요인인 혈 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운 마늘을 만들 때는 통 마늘을 구한 다음 껍질을 까지 말고 그냥 통째로 프라이팬에 넣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한 10분 정도 구우면 매운맛은 없어지고 효능은 그대로 있다.

 

마늘과 노화 : 

마늘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모든 질병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의 균형이 깨질 때 생기는 것으로 마늘의 중요한 기능은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현대인의 3대 질병인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과 당뇨병 등의 억제작용을 하며 이들 질환 인자를 가진 사람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노화는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고 건강하고 신선한 세포가 감소하면서 노쇠한 세포가 증가하는 현상인데 마늘은 인체의 기본 구성단위인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스태미나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시킨다.

- 6쪽마늘의 알리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생성을 억제하여 노화억제기능을 한다.

- 6쪽마늘의 캡사이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 활성산소의 생성을 차단하여 노화억제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6쪽마늘의 스코르디닌, 크레아틴은 강장효과와 근육증강효과가 있다.

 

마늘과 성 기능 제고 :

마늘의 알리신(Allicin)은 체내에서 비타민B1(thiamin)과 결합, allithiamin(활성비타민B1)화(化)하여 비타민B1(thiamin)의 분해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마늘을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

- 6쪽마늘의 게르마늄은 정력증강, 피로회복 기능을 한다.

혈액을 통해 뼈, 간장, 췌장을 지나면서 체내에 산소를 골고루 공급하여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 6쪽마늘의 allithiamin(활성비타민B1)은 체내에 잘 흡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비타민B1(thiamin)은 10mg정도가 인체에 흡수되나 6쪽마늘의 allithiamin(활성비타민 B1)은 몇 배나 많이 체내에 흡수되어 활력증진, 피로회복기능을 수행한다.

- 6쪽마늘의 아연은 일명 sex mineral이라고 불리는데 체내에서 남성의 고환에 50%정도가 집중되어 있으며 마늘의 아연 함유량은 어떤 식물보다도 월등히 높다.

- 6쪽마늘은 호르몬분비를 증가시키는데 마늘을 상식하는 남성의 정자와 정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6쪽마늘의 스코르디닌이 정자와 난자 수를 월등하게 증가시키는 기능과 고환을 발달하게 하는 기능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양계장에서 6쪽마늘가루를 닭 모이에 섞어 주는데 산란율이 제고되기 때문이다.

 

마늘과 암(한국의 성인 사망 원인 1위) :

마늘은 인체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암은 세포의 병이므로 노화된 세포는 종양이 될 개연성이 농후하며 만약 악성종양이면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종양이 된 세포는 독자세포분열하기 때문에 증식을 지속하면서 정상세포를 파괴해 나간다.

- 마늘에는 항암작용을 가진 디아릴디설파이드, 유기성 게르마늄과 세레늄이 풍부하다.

디아릴디설파이드(DIALLYL DISULFIDE)는 암세포에 독성효과를 주어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한다고 한다.

초기 암의 경우 자연치유도 가능할 수 있기에 이때부터 마늘을 꾸준히 상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늘을 상식하는 한국에서 암환자가 서양보다 적다는 것은 이러한 마늘의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마늘과 심혈관 질환(한국의 성인 사망원인 2위) :

심장은 신선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펌프로서 그 외벽 근육이 바로 심근이다.

1) 협심증 :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져 피의 흐름이 정지됨에 따라 심근에 산소가 결핍되어 발작하는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가량 지속되다가 완화되곤 한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점차 심근경색으로 발전된다.

2) 심근경색 :

관상동맥이 폐쇄되어 피의 흐름이 막혀 심근이 괴사되면서 통증이 격심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관상동맥 혈관 안에 엉켜붙은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때문이다.

악성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섭취가 그 원인이며 육식중심인 서양인들의 사망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인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인들은 과거의 식생활을 복원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한 방법으로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알코올, 당분 과잉섭취를 피하고 마늘 상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미린다 대학 벤자민 나우 박사팀은 마늘농축액을 1일 1g씩 6개월 정도 섭취한 결과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60%정도 감소되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한 마을은 유난히 협심증 환자가 적어 역학조사결과, 이 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매일 마늘 한쪽씩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에 의하면, 마늘 섭취 후 수 시간 내에 혈액의 섬유소 용해작용(피가 엉기고 굳어지게 하는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 효과는 마늘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2~4주 지속된다고 한다. 심근경색, 뇌경색 등 대부분의 심장질환은 혈소판이 뭉치면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생기며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혈류가 떨어지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혈소판 응집이 발생하는데 마늘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조엔(AJOENE)은 이러한 혈소판 응집현상을 막아준다.

마늘은 심장병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과 동일한 작용을 한다.

마늘은 혈류개선 효과도 있는데 마늘섭취 후 혈액의 비중과 혈액속의 적혈구 등 혈구 성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것들이 모두 감소해 섭취 5시간 후 손톱에서 측정한 말초혈류가 55%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도 마늘을 많이 소비하는 지역 사람들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 발생이 적다는 연구사례는 흔한데,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 의성, 창녕, 남해, 전남 고흥 등지는 인구 100명당 75세 이상 노인이 6.76명으로, 대도시의 1.76명보다 훨씬 높다.(원광대 사회과학대 연구)

3) 혈전(血栓)증 :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피라진(pyrazine)은 마늘 속에 많이 들어 있으며(마늘, 양파, 토마토 같은 향이 강한 채소에 많음) 혈전예방작용을 하는 에이코사펜타인산(EPA)은 등 푸른 생선(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라진(pyrazine) 다량 함유 식품 : 

야채 :

마늘, 양파, 토마토, 시금치, 순무, 샐러리,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강낭콩, 실파, 대파, 냉이, 쑥갓, 당근, 깍지콩, 피망

과일 :

수박, 포도, 딸기, 키위, 멜론, 자두, 아리스멜론

 

일본 도쿄대학 의학부 야마구찌 교수는 20대 여성 15명에게 4일간 마늘과 EPA가 혼합된 식사를 실시하는 실험결과 혈소판 응축작용이 15-20%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다.

인체의 기초가 되는 수십조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피가 청정하면 세포의 신진대사도 원활하고 혈관도 건강하지만 혈액 속의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혈관 내벽에 엉겨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신축성이 떨어지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발전한다.

즉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엉켜 붙어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올라 고혈압이 되고 높은 혈압으로 피를 내보내야 하므로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관이 약해지는 동맥경화가 된다.

계속해서 혈압이 가해지면 동맥경화로 얇아진 부위의 핏줄이 터지는데 뇌출혈이 된다. 

혈관 벽에 계속해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는데 혈액 불통으로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뇌에 발생하면 뇌경색이며 뇌세포가 괴사하고 수족마비와 언어장애가 오고 심장에 생기면 심근경색으로 심근이 괴사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혈관을 막는 혈전은 혈소판 응축인자 TXA2와 혈소판을 용해하는 PG12가 균형상태일 때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만 이 균형이 무너지면 PG12 생성이 억제되면서 혈전이 발생한다.

마늘에 함유된 아조엔(AJOENE/CPH 14 SO)은 강력한 항 혈전(血栓)제임이 미국 뉴욕주립 올바니 대학 에릭브록 박사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4) 고혈압(본태성 고혈압) :

발생 원인이 불명하며 염분 과다섭취, 과중한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쪽 마늘과 위장병 :

한국인은 인체의 필요 칼로리 대부분과 필요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밥을 먹어 섭취하는 식생활 때문에 자연 먹는 밥의 양이 많아져 만성 위 확장으로 위장병이 되며, 평소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여 별로 작동이 없는 위장에 일시에 많은 육류를 섭취하면 위장 내에서 부패적 발효가 일어나 전반적으로 칼슘, 채소, 운동부족 때문에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위장근육이 이완되어 위장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알리신은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위 점막의 저항력과 소화능력을 제고 시키고 대장의 정장작용을 한다.

 

6쪽 마늘과 감기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데 평소 대기 중에 부유하던 바이러스가 겨울의 춥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코 점막의 저항력이 약화됐을 때 바이러스의 침입이 용이하며 무리로 인하여 피로하여 몸의 저항력이 저하됐을 때 감기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이다.

마늘은 체력강화와 피로회복 기능을 하므로 매일 마늘2-3쪽 분량을 상복하면 감기는 예방할 수 있다.

보통 감기는 몸을 덥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낫게 된다.

마늘 알리신, 스콜디닌, 디아릴디설파이드(DIALLYL SULFIDE)는 혈행(血行)을 개선시키고 몸을 덥게 하며 알리신은 살균이나 항균력이 있어 감기 균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감기 균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을 약화시키므로 감기는 낫게 되며 마늘을 상복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마늘과 변비, 설사 :

쾌변, 쾌식, 쾌면의 3쾌는 건강의 바로미터다.

경련성 변비 : 대장운동과 긴장이 고조되어 대장내용물의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져 직장에서 배변이 잘 안 되는 경우인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이완성 변비 :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로 인하여 대장운동과 긴장이 느슨해져서 대장의 내용물이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마늘을 상식하면 알리신이 대장을 자극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기 때문에 배변이 규칙화 되며 마늘의 성분이 대장 활동의 정상화와 몸을 덥게 하는 상승작용을 하므로 설사를 멎게 하기도 한다.

 

마늘과 불면증 :

쾌면은 건강유지의 필수조건 중 하나이다.

마늘 알리신이나 마늘 비타민B1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매일 마늘 2-3쪽 분량의 마늘성분을 상식하거나 취침 전 마늘성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혈행이 개선되어 몸을 덥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된다.

 

마늘과 결핵 :

마늘 알리신은 결핵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고 체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예로부터 결핵에는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다.

마늘 알리신이 살균작용을 하는 데 특히 결핵균, 곰팡이균, 이질균, 장티프스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뇌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에 살균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늘 즙 12만 배 희석 액 속에서도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이 성장하지 못하며 여성냉증의 원인균인 곰팡이균도 자라지 못한다.

마늘 액에 장티프스 균은 5-6분 만에 사멸하고 포도상구균은 성장발육이 중단되는데 생마늘은 페니실린,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다.

 

마늘과 천식, 기관지염 :

마늘은 진해거담작용을 하는데 마늘의 자극성 있는 알리신 성분이 위를 자극하면, 위가 폐로 하여금 점액을 묽게 하는 체액의 분비를 하도록 명령하기 때문에 폐가 스스로 담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마늘과 당뇨병 :

당뇨병은 유전적 요소, 미식습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부족으로 발병된다.

인슐린은 혈 중 포도당을 근육이나 지방조직으로 흡수, 혈 중 포도당 농도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 중 당분이 점증하여 당뇨병이 된다.

당뇨병환자는 비만,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 양과 횟수가 증가하며 단 것을 선호하는데 피로해지고 시력저하, 성욕저하, 생리이상, 가려움증, 화농증상이 나타난다.

마늘에는 에너지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1과 주성분인 알리신이 상호 결합, 알리치아민으로 전환되어 비타민B1보다 강력한 당질대사를 촉진하며 마늘 알리신은 체내의 비타민B6와 결합, 췌장의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마늘과 갱년기 증상 :

여성이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40세-66세까지의 연령층이 주로 해당하는데 생리가 없어지고 난소의 기능저하, 여성호르몬 분비감소로 인하여 체내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질염, 대하, 관절염, 비만,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잔뇨감, 코 막힘, 전신소양증, 두통, 현기증, 구역질, 이명, 불면증, 압박감, 공포감, 이상 발한현상, 자율신경장애, 위장장애, 피로감, 몸이 축 늘어지는 육체적 정신적 증상 등이 오게 된다.

마늘은 갱년기 증상의 원인인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불균형을 복원시키기 때문에 두통, 현기증, 압박감, 공포감, 불면증, 위장장애, 전신 가려움증 등이 해소되면서 정신적 불안정도 마늘의 진정작용으로 경감되며 마늘을 상식하면 갱년기 증상을 아예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마늘과 미용 :

고운 살결을 가지려면 내장이 건강해야 한다.

위장이 나쁘면 잡티가 생기며 변비는 미용에 큰 적이다.

마늘을 상식하면 체내에서부터 아름다워진다.

마늘은 몸을 덥게 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 트러블을 경감시켜 주기 때문이다.

마늘은 세포 활성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 피를 맑게 함으로써 고운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거친 피부, 잔주름, 피부 대사부진으로 인한 기미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혈액순환 부진(不進)때문이다.

마늘의 혈액순환 촉진 및 체온 상승작용은 혈행과 대사를 개선해주기 때문에 전신의 컨디션을 좋게 하여 건조한 피부를 곱고 생생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려진다.

 

마늘과 무좀 :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발에 기생하여 생기는 피부병인데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여 마늘 즙 0.5% 수용액으로도 곰팡이균, 티푸스균, 비브리오균 등을 죽이며 12만 배 희석 액에서도 콜레라균 등을 죽이기 때문에 무좀이 없어진다.

 

마늘과 치질 :

마늘성분을 일상생활에서 상당량 상식하면 아무리 육식을 많이 하는 경우라도 마늘 알리신이 대장을 자극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변통이 일어나고 변비는 없어진다.

또한 마늘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므로 항문주위의 울혈을 없애준다.

그리고 살균작용으로 환부의 청결을 유지해준다.

 

마늘과 냉증 :

마늘 알리신이 인체를 덥게 해주기 때문에 냉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수족냉증, 부인병, 관절통, 류머티즘, 동상, 위통, 설사를 개선해준다.

 

마늘과 비만(다이어트) :

마늘에 함유된 미네랄이 혈액을 맑게 하고 체액을 활성화시켜 체내의 노폐물대사가 촉진되어 체 지방이 빠지고 피부가 맑아진다.

 

마늘과 아토피성 피부염(항 알레르기 효과) :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알레르기반응 시 베타헥기소사미니데스타라는 효소가 세포로부터 전달물질로 유리되는데 그 효소의 유리를 강하게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소멸시킨다.

 

마늘과 해독작용 :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水銀) 등 중금속과 공해물질을 배설(排泄)하고 세균을 제거한다.

 

2차성 고혈압 :

임신이나 신염, 만성 신우염 등의 신장병, 갑상선, 뇌하수체 부신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 질환, 심장, 대동맥, 뇌종양, 뇌막염에 따른 뇌압상승이 발생요인이다.

 

어혈(瘀血) :

40세 전후가 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혈액 속의 혈전이 혈관 내벽에 축적됨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면서 피의 흐름이 악화되고 흐르는 혈액 자체가 악성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으로 끈끈한 상태로 변하여 혈액이 울체되고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마늘 알리신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관을 유연화 시켜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마늘의 독은 매운 맛으로 금기(金氣)인데, 이를 화극금(火克金)의 원리로 불에 구우면 제독되어 무해(無害)한 훌륭한 식품이 된다.

특히 마늘을 구우면 진한 액(液)이 나오는데 이 액은 깨진 유리도 붙일 수 있는 강력한 점액이다. 이것이 바로 삼정수(三精水)라고 불리는 물질인데 골정수(骨精水), 육정수(肉精水), 혈정수(血精水)로 인체에 필요한 정(精) 즉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늙으면 각종 호르몬 즉 정(精)이 고갈되는데 우선 입안의 침샘이 말라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당뇨, 고혈압, 중풍, 신경통, 관절염 등의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정력 감퇴 및 노화가 촉진되면서 몸의 온도가 떨어진다. 이때 구운 마늘 섭취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비책이다.

 

■ 구운 마늘의 특징 : 

매운 맛이 없고 맛도 고소하며 냄새가 좀 나지만 마늘의 고유의 특성인 향신료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스태미나 식품이나 노약자의 건강식품으로 훌륭하다

 

■ 구운 밭 마늘 복용방법 : 

잘 구워진 밭 마늘을 껍질을 까고 죽염에 찍어서 식전, 식후, 식간에 관계없이 편한 시간을 택해 복용한다. 식전에 먹어서 속이 조금 쓰리거나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식간이나 식후에 먹는다. 복용량은 한번에 2∼3통에서 시작하여 5∼7통까지 먹는다.

죽염은 적당히 찍어서 복용한다.

잘 말린 밭 마늘 가루는 하루 3∼5회 약 1티스푼(5g)을 떠서 씹어서 먹거나 물로 삼킨다. 말린 밭 마늘 가루는 공기와 접촉하면 습기가 들어가서 굳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닐에 잘 싸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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