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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선령비주(仙靈脾酒)

초암 정만순 2021. 1. 16. 14:37

건강 약주 - 선령비주(仙靈脾酒)

 

 

▣  효능

 

성기능 감퇴, 발기 부전, 조루, 하반신 무력, 유정, 건망증, 신경쇠약 증상에 효과를 보인다.



▣ 재료의 약성
 
 선령비술은 음양곽이 주된 약재이고 다른 약재는 보조적으로 이용되는 약재이다.

음양곽은 일명 선령비(仙靈脾) 라고도 하며 삼지구엽초의 잎을 말린 것이다.

신허(腎虛)로 인한 노인성 치매, 하반신 무력, 권태에 효과가 크다.

음양곽의 최음 작용은 정액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작용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정낭의 충만(充滿)으로 인한 지각 신경계의 자극에 의해 간접적으로 흥분이 일어나는 것이라 한다.

육종용은 생식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모든 기능의 감퇴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남성의 발기 부전, 조루, 여성의 불임증, 부정 성기 출혈, 백대하 등에 효과적이다.

복령의 보익 이신(補益利腎) 효과와 어울려 상승 효과를 나타낸다. 


 
▣ 만드는 법


 
 ⊙ 재료

음양곽 50g /

 

 

육종용 30g /

 

 

복령 40g /

 

 

자감초 2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벌꿀 100g / 미림 50㎖



⊙ 담그는 법

준비된 생약을 썰어 용기에 넣고 30도 짜리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1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넣고 설탕과 벌꿀, 미림을 넣고 잘 저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후에 마개를 열어 남아있는 건더기를 천 또는 여과지로 거른다.

약간 쓴맛이 있는 짙은 흑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회, 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