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차

건강 약차 - 원지차

초암 정만순 2020. 12. 22. 19:10

건강 약차 - 원지차

 

 

원지차

 


재료 :

원지 6~15그램, 물 200cc
만드는 방법
1.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잘 건조한 다음 쪄서 말린다.
2. 말려진 원지를 곱게 가루 낸다.
2. 원지 6~15그램을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200cc 가량의 물을 붓고 달인다.
3. 다 달여지면 건더기를 걸러낸 다음, 하루 3회 한 잔씩 마신다.
효능
원지는 원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맛이 쓰면서 맵고, 성질이 따뜻하다.

약성이 심경과 신경에 작용한다.

심장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잘 놀라거나 신경이 곤두서 있을 때 사용하면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불면증을 해소해 준다.

또 가슴이 두근거릴 때나 건망증이 심할 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원지(遠志)라는 뜻은 뜻을 멀리 한다는 것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도 마음을 여유롭게 해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또한 원지는 담(痰)을 삭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가래 섞인 기침을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이밖에도 오래 마시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빈혈을 해소해 준다.

단 위가 약하거나 위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하는 게 좋다.



생지황차

 


재료 :

생지황 20그램, 물 1,000cc
만드는 방법
1. 생지황 뿌리를 햇볕에 잘 말려서 가루를 낸다.
2. 물 1,000cc를 솥에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생지황 20그램을 넣고 끓인다.
3. 머리가 아플 때 박하를 4그램 정도 섞어 달여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다.
효능
생지황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쓴다.

맛은 쓰면서 약간 달고, 성질은 몹시 차다.

약성이 심경, 신경, 간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심혈(心血)을 보하고, 심장 속의 나쁜 피를 걷어낸다.

피를 보하는 작용이 강하므로 빈혈이 있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이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해열 효능이 있으므로 고열과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타박상이 있을 때 즙을 내어 바르고, 귀가 아플 때 불에 태워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성질이 몹시 차가우므로 속이 냉한 사람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복용을 금하는 게 좋다.
생지황에 대한 『동의학사전』의 설명을 보면, “열을 내리고, 혈열(血熱)을 없애며, 진액을 불려 준다.

약리실험에서 혈액 응고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혈당 강하작용, 혈압 상승작용 등이 밝혀졌다.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갈증이 나는 데, 혈열로 피가 나오는 데, 타박상 등에 쓴다”고 하였다.



복령차

 


재료 :

복령 15그램, 물 6컵
만드는 방법
1. 복령을 햇볕에 말린 다음 쪄서 가루를 낸다.
2. 복령 15그램에 물 6컵을 부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다.
3. 다 달여지면 건더기는 버리고, 하루 3회 한 잔씩 마신다.
효능
복령은 구멍버섯과에 속하는 복령균의 균핵을 말린 것이다.

소나무를 베어낸 곳이나 죽은 소나무의 뿌리에 기생한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신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담을 삭인다.

비허(脾虛)로 붓는 데, 만성 소화기질환, 복수, 구토, 설사, 소변장애,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건망증, 불면증 등에 쓴다.

특히 황기와 함께 쓰면 이뇨의 효능이 더욱 강해지고, 백출과 백작약과 함께 쓰면 정신 안정에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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