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탱자차
탱자차
▶재료 :
탱자 발효액 약간
▶만드는 방법
① 노랗게 익은 열매가 좋다.
먼지가 많이 끼어 있으므로 수세미 등으로 닦아 깨끗이 씻는다.
② 물기를 빼고, 가로로 납작하게 썰어 씨앗을 제거한다.
③ 유리병에 탱자와 황설탕을 번갈아 재어 발효시킨다.
④ 이틀에 한 번씩 저어 주면서 1~3개월간 숙성시킨다.
⑤ 건더기를 걸러내고, 발효액만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본초학적 특성 :
운향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키가 3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줄기와 가지 곳곳에 커다란 가시가 있다.
5월에 흰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핀다.
열매는 지름 3~5센티미터의 공 모양으로 향기는 좋지만, 날것으로는 먹지 못한다.
남쪽 지방에서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고, 감귤과 접붙이는 밑그루로도 이용한다.
▶효능 :
덜 익은 열매를 2~3조각으로 잘라 말린 것을 지실(枳實),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을 지각(枳殼)이라 한다.
모두 소화촉진 작용이 있어 건위제와 이뇨제로 쓴다.
또 지실은 습진 치료제로, 지각은 관장제(寬腸劑)로도 사용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탱자 달인 물을 바르기도 한다.
탱자차는 흉부 등 담 결림을 잘 풀어준다.
겨우살이차
▶재료 :
볶은 겨우살이 3그램
▶만드는 방법
① 겨우살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잘게 썬다.
사철 채취할 수 있지만, 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의 겨우살이가 좋다.
② 증기에 3분 정도 찐 다음, 꺼내 열을 식히기를 3번 반복한다.
③ 그늘에서 완전히 말렸다가 달궈진 솥에 넣고, 약한 불로 타지 않게 볶는다.
④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거나, 대추와 감초를 함께 넣고 달여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참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팽나무 등에 기생하는 사철 푸른 식물이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고 부족한 영양분을 숙주식물에서 얻는다.
새 둥지 모양으로 자라는데, 지름이 1m에 달하기도 한다.
가지는 황록색으로 둥글면서 털이 없다.
10월에 연노랗게 익는 과일은 과육이 잘 발달되어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다.
새들에 의해 다른 나무로 씨가 퍼진다.
▶효능 :
겨우살이는 강력한 암 독소 해독 약초로서 유럽에서 더 유명하다.
간암, 폐암, 위암, 신장암, 유방암 등에 쓰인다.
간 조직의 신진대사와 재생을 돕는 작용도 탁월하여 간염과 간경화 치료에도 사용된다.
또 간과 신장을 보호하여 풍습을 없애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요통·관절염·신경통·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
이밖에 척추와 말초신경의 손상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에도 효과적이다.
구기자차
▶재료 :
말린 구기자와 잎 15그램
▶만드는 방법
① 봄에 어린잎을 따서 씻어 말린 다음 살짝 볶는다.
열매는 가을에 따서 죽염을 넣고 끓인 물의 증기에 찐다.
볶거나 찌지 않고 그늘에서 잘 말려도 된다.
② 말린 열매와 잎을 차관에 넣고, 물 600cc를 부어 약한 불로 오래 달인다.
③ 찻잔에 국물을 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가지과의 낙엽관목으로 마을 근처 둑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라고, 끝은 아래로 약간 처진다.
종처럼 생긴 자주색 꽃이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4송이가 무리 지어 핀다.
8~10월에 고추처럼 생긴 열매가 붉게 익는다.
▶효능 :
구기자는 잎에서 뿌리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 ‘하늘이 내린 보약’으로 불린다.
봄의 잎은 천정초(天精草), 여름의 꽃은 장생화(長生花), 가을의 열매는 구기자, 겨울의 뿌리는 지골피(地骨皮)라는 약재로 이용된다.
잎과 열매에 각종 아미노산과 베타인, 루틴, 칼륨 등 성분이 많다.
특히 베타인은 인진쑥과 미나리의 12배나 되는데, 숙취나 알코올 해독에 특효가 있어 지방간 치료제로 쓰인다.
또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해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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