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찔레꽃차
찔레꽃차
재료 :
말린 찔레꽃 1송이
만드는 방법
① 반쯤 핀 꽃송이를 채취해 그늘에서 말린다.
활짝 핀 꽃송이는 꽃잎이 한 잎씩 떨어지기 때문에 차 만들기에 좋지 않다.
② 죽염을 조금 넣고 물을 끓여 증기에 1분 정도 쪄서 말리기를 3회 반복한다.
찌지 않고 씻은 후에 냉동 보관 할 수도 있다.
③ 물을 끓여 섭씨 80도로 식힌 후 찻잔에 말린 찔레꽃 한 송이를 넣고 물을 붓는다.
④ 꽃이 피어나면서 진동하는 향기와 맛을 음미한다.
본초학적 특성 :
우리나라 전역의 햇볕이 잘 드는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이다.
높이가 1∼2미터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5∼9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가시가 많아 ‘찌르는 나무’로 불리다가 ‘찔레나무’가 된 것으로 보인다.
꽃은 5월에 새 가지 끝에서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핀다.
효능 :
전통의학에서는 찔레꽃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부종에 효과가 있다.
이뇨제로도 사용한다.
찔레꽃을 술에 20일 정도 담가 두었다가 액체와 건더기를 피부에 발라 주면 피부 재생력이 높아져 기미와 주근깨를 없앨 수 있다.
백반증에도 효과가 있다.
월경통, 월경불순, 산후풍, 산후관절염, 산후신경통 등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아까시나무 꽃차
재료 :
말린 아까시나무 꽃 2그램
만드는 방법
① 유백색의 풍성한 꽃송이를 딴다.
10퍼센트 소금물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린다.
② 죽염수를 끓여 증기에 1분 이내로 찐 다음 재빨리 식혀 그늘에 말리기를 3회 반복한다.
찌지 않고 꽃송이를 씻어 냉동 보관할 수도 있다.
③ 습기에 약하므로 밀봉을 잘 해서 보관해야 한다.
④ 다관에 말린 꽃 2그램을 넣고, 물을 끓여 섭씨 80도로 식힌 후 우려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아까시나무는 콩과의 갈잎큰키나무로 높이 2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아카시아’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노란 꽃이 피는 나무로 아까시나무와는 다르다.
아까시나무의 강한 생명력이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하나, 그대로 두어도 옆으로 번식하지 않는다.
수명도 70~80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효능 :
아까시나무처럼 버릴 것 하나 없는 나무도 드물다.
꽃과 잎은 무치거나 튀겨서 먹는다.
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꽃은 자괴화(刺槐花)란 약재로 쓴다.
로비닌이라는 성분이 이뇨 작용으로 신장염, 방광염, 신경화증 등을 낫게 한다.
씨는 살짝 볶아 먹으면 기관지천식에 좋고, 뿌리 또한 황기보다 좋은 약재로 통한다.
골담초 꽃차
재료 :
말린 골담초 꽃 3~5그램
만드는 방법
① 꽃이 완전히 피기 전에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대롱 모양의 꽃 속에 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잘 씻는다.
② 생강·대추·감초를 3쪽 정도씩 넣고, 물을 끓여 1분 정도 증기에 찐 다음 완전히 말려서 밀봉한다.
③ 3~5그램을 섭씨 70~80도의 물에 우려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중부 이남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콩과의 낙엽성 식물이다.
이름에 ‘초(草)’ 자가 들어 있지만, 풀이 아니라 작기는 해도 1~2미터 정도 되는 떨기나무이다.
나비 모양의 꽃이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한두 송이씩 밑으로 처져 핀다.
효능 :
골담초(骨擔草)의 이름은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이다.
무릎 뼈가 쑤시거나 다리가 부을 때, 신경통이 있을 때 매우 좋다.
혈액순환 촉진과 통맥(通脈)의 효능이 있어 고혈압과 타박상 등에도 사용한다.
또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경통, 류머티즘성관절염, 통풍 등의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민간에서는 습진이 있을 때 골담초 달인 물로 씻어서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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