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황금차

건강 약차 - 황금차

 

 

황금차

 

•재료 :

말린 황금 20그램, 꿀 2찻숟갈
•만드는 방법
① 황금에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그리고 중간 불에서 약 2시간 더 끓인다.
② 예쁜 황금색으로 변할 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③ 쓴맛이 싫으면 감초 4~5그램이나, 대추 3~4개를 넣어서 함께 끓이면 좋다.
•본초학적 특성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20~60센티미터이고, 여러 대의 줄기가 나와 포기로 자라며,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열매는 9월에 맺고,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뿌리는 원뿔형이고, 겉을 벗기면 황금과 같은 노란색이 나온다.
•효능 :

뿌리를 약용하는데, 실열(實熱)을 내려 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몸에 열이 많아 번조와 갈증이 나타나고, 의식이 혼몽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좋다.

감기로 인한 고열에서부터 전염성질환의 고열에 해열 효과가 높다.

폐에 열이 쌓여서 일어나는 해수나 천식, 급성폐렴, 급성기관지염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고혈압·두통·관절통·코피·자궁출혈에도 활용되며, 피부의 발적과 종기에도 효력이 있다.

 

 

매실차

 

•재료 :

매실 500그램
•만드는 방법
① 매실을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간다.

그 즙을 받아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 가며 끓인다.
② 거품이 생길 때 불에서 내린다.
③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서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매실은 장미과의 갈잎작은키나무인 매화나무의 열매이다.

매화나무는 다 자라면 높이 5미터 정도 된다.

꽃은 중부에선 4월께 녹색, 흰색, 붉은색 등으로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둥글고 녹색이며, 7월이 되면 누렇게 익는다.

중국이 원산이며,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전통의학의 약재로 써 왔다.
•효능 :

3천 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써 왔다.

6월 말쯤에 채취한 연한 녹색의 매실이 가장 영양이 많다.

열매 중 과육이 약 80퍼센트 된다.

그 중에서 85퍼센트 정도가 수분이고, 당질이 약 10퍼센트이다.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인·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다.

그 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를 풀어준다.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또한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삼차

 

•재료 :

말린 인삼 30그램
•만드는 방법
① 인삼에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다가 중간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건조가 잘된 인삼은 서서히 끓여야 잘 우러난다.
② 기호에 따라 대추를 함께 넣어 끓여도 좋다.

인삼만 끓였을 때는 꿀 1찻숟갈을 타면 마시기에 좋다.
•본초학적 특성 :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의 그늘지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고, 많이 재배하기도 한다.

높이가 60센티미터 정도인데, 해마다 줄기가 1개 나와 곧게 자라고 그 끝에 4개의 잎이 돌려난다.

1개의 잎몸은 다시 5개로 갈라져서 손바닥 모양 겹잎을 이룬다.

줄기와 잎은 가을에 고사(枯死)하는데, 고사한 줄기의 흔적이 뿌리에 남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인삼의 생장(生長) 연수를 알 수 있다.
•효능 :

4~6년 되면 뿌리를 채취하여 약용으로 쓴다.

가공 상태에 따라 밭에서 캔 상태의 것을 수삼(水蔘), 말린 것을 백삼(白蔘), 찐 것을 홍삼(紅蔘)이라 한다.

야생 인삼은 산삼과 장뇌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보기제(補氣劑)로서 원기(元氣)를 보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병후 쇠약, 심신 피로,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저혈압, 빈혈, 당뇨, 정력 감퇴 등 다양한 질병에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