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택사차
택사차
•재료 :
택사 50그램
•만드는 방법
① 택사에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② 중간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이때 약간의 우윳빛과 함께 기름기 같은 것이 뜬다.
③ 조금 쓴 맛과 덤덤한 맛이 함께 나지만 뒷맛이 깔끔하다.
④ 기호에 따라 대추나 감초를 넣어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본초학적 특성 :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소태나물이라고도 한다.
택사와 질경이택사 2종이 있는데, 약재로 쓰는 것은 질경이택사이다.
질경이택사는 높이 60~9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고, 잎이 뿌리에서 모여난다.
잎 중앙에서 길이 40~80센티미터의 꽃대가 나와 7~8월에 많은 꽃이 돌아가며 백색으로 달린다.
덩이뿌리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다.
연못가나 습지에서 주로 자란다.
•효능 :
뿌리에 콜린, 레시틴, 당, 아미노산, 스테롤,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성이 방광경과 신경(腎經)에 작용하여 이뇨, 이담, 혈당량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억균 작용 등을 한다.
신장염, 임신부 부종,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 방광염, 요도염, 설사, 부스럼 등에 약재로 쓴다.
감초차
•재료 :
감초 30그램
•만드는 방법
① 감초를 물 1리터에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② 약한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은은하게 우려낸다.
③ 감초 자체만으로 단맛을 내므로 남녀노소 모두가 음용할 수 있다.
④ 볶은 감초를 사용하면 더 따뜻하고 온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본초학적 특성 :
감초는 시베리아, 몽고, 중국 북부 등지에서 자생하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모가 나며, 1미터 정도까지 곧게 자란다.
뿌리는 붉은 갈색으로 땅속 깊이 들어간다.
봄과 가을에 단맛이 나는 뿌리를 채취하여 석양빛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육(生育)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효능 :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대개 감초는 약을 지을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이것은 감초가 약재의 성질을 중화시키고,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감초에는 글리시리진, 글라브릭산, 슈크로즈, 글루코즈, 리퀴리틴, 리코리시딘 등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중에 글리시리진이 디프테리아 독소, 파상풍 독소, 뱀독, 복어 독 등을 해독하는 작용과 소염 작용을 한다.
글리시리진은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혈압 강하의 효과도 있다.
또한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진해와 진통 작용을 발휘한다.
지황차
•재료 :
숙지황 30그램
•만드는 방법
① 지황에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② 중간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③ 끓을 때 차의 색이 매우 까맣고, 구수한 향이 난다.
④ 꿀을 1큰술 넣어 마시면 아주 좋은 약차가 된다.
•본초학적 특성 :
지황(地黃)은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가 30센티미터 정도 된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줄기가 20~30센티미터 높이로 곧게 선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옆으로 뻗는다. 색깔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효능 :
지황의 뿌리를 약재로 쓴다.
약효 성분으로 베타시토스네롤, 만니톨, 스티그마스테롤, 캄페스테롤, 레마닌, 알카로이드, 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뿌리를 조제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생것을 생지황, 건조시킨 것을 건지황,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숙지황은 혈(血)과 신음(腎陰)을 보하고, 정수(精髓)를 불려 주며, 머리칼을 검게 한다.
따라서 혈허증, 월경불순, 신음허(腎陰虛)로 인한 골증(骨蒸),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당뇨병, 유정(遺精), 허리와 무릎이 허약한 데,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도 쓴다.
그리고 허약 체질, 치매, 조루증,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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