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봉선화꽃차

건강 약차 - 봉선화꽃차

 

 

봉선화꽃차

 

재료 :

말린 봉선화꽃잎
만드는 방법
①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채취한다.
② 채취한 꽃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채에 담아 말린다.
③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일주일가량 건조시킨다.

말려지면 밀봉하여 신선한 곳에 두고 보관한다.
④ 찻잔에 꽃잎 5그램 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4분 정도 우려낸다.

사용한 꽃잎은 재탕해도 좋다.
본초학적 특성 :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봉숭아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다.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다.
효능 :

봉선화꽃은 어혈을 없애고,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며, 굳은 것을 유연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설사를 멈추게 하고,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벌레 물렸을 때 달인 물을 바르면 빠른 효과가 있다.

또한 산모가 난산으로 고생할 때 봉선화 씨앗 가루를 물에 타서 먹이면 골반 뼈가 부드러워져 순산이 가능하다.

꽃의 색깔이 다양하고 예쁘기 때문에 가정에서 과자나 샐러드를 만들 때 사용하면 음식을 보기 좋게 꾸밀 수 있다.

 

 

산수유꽃차

 

재료 :

말린 산수유꽃잎
만드는 방법
①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채취하여 채반에 담는다. 이때 활짝 핀 꽃잎은 솎아 내듯이 채취한다.
② 깨끗이 손질한 다음 소금물에 씻어서 그늘에 바싹 말린다.
③ 말린 꽃잎은 쉽게 수분을 흡수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④ 찻잔에 말린 꽃 2~3송이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려낸 다음 마신다.

사용한 꽃잎은 재탕해도 좋다.
본초학적 특성 :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로 봄에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줄기는 밑동에 가까운 곳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사방으로 넓게 퍼진다.

잎이 나오기 전에 잔가지 끝에 20~30개의 작은 꽃이 둥글게 뭉쳐 피어난다.

꽃잎은 없으며 지름은 4~5밀리미터 정도로 노랗게 핀다.

꽃이 핀 뒤에는 긴 타원형의 열매를 맺는데, 약간의 단맛과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효능 :

산수유는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 정기(精氣)를 수렴하며, 허탈한 기(氣)를 고착시키는 효능이 있다.

열매는 신장과 요로 계통의 기능을 보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성인병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데 두루 쓰인다.

산수유를 장복하면 정자 수가 부족하여 불임인 경우에도 특효가 있다.

환절기에 눈의 가려움과 눈물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좋다.

 

복숭아꽃차

 

재료 :

말린 복숭아꽃잎
만드는 방법
① 꽃봉오리나 바로 핀 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어느 정도 사라지면 용기에 담는다.
② 복숭아꽃잎을 보관해 둔 용기에 꿀이나 설탕과 함께 겹겹이 재워 냉장 보관한다.
③ 15일 정도 지나면 찻잔에 재운 꽃 한 숟갈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잎을 건져내고 차만 따라 마신다.
④ 건져낸 꽃잎은 다시 말려서 백설기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재료와 함께 넣으면 좋다.

목욕할 때 욕조에 넣어서 사용하면 기분 전환이 된다.
본초학적 특성 :

복숭아는 맛과 향이 일품인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이다.

맛이 달면서 시고, 성질이 따뜻하다.

크게 백도와 황도로 나뉜다.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으면서 부드러운 백도를 쓰고,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쓴다.

종자는 한방에서 도인(桃仁)이라고 하여 약재로 쓴다.

보통 6~8월 사이에 수확한다.
효능 :

전통의학에서는 복숭아의 뿌리와 씨, 꽃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설사를 낫게 하고, 혈관 확장과 지혈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각기와 결석을 치료하고, 독을 해독하는 효과도 있다.

요즘에는 미용차로서 효과가 뛰어다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건강제품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