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국우화차
돼지감자꽃차
•재료 :
말린 돼지감자꽃잎
•만드는 방법
① 꽃을 채취해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3일 정도 햇볕에 바짝 말린다.
씨방이 있는 부분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② 찻잔에 말린 꽃 7그램 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2분 정도 우려낸다.
•본초학적 특성 :
돼지감자는 국화과의 식물이다. 생약명이 국우(菊芋)다.
뿌리를 약재로 쓴다.
키가 2미터까지 자란다.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로 발달한다.
꽃이 8~9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덩이줄기는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껍질이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주름이 생기면서 속살이 시들해진다.
줄기와 뿌리, 잎을 천연 살충제로도 쓴다.
•효능 :
돼지감자에는 이눌린과 식이섬유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이 성분이 당뇨로 인해 높아진 인슐린 수치를 낮춰 주는 작용을 한다.
또 체지방을 분해해 비만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췌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그밖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시켜 변비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덩이뿌리를 생것으로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고, 영양이 축적되어 면역력이 높아진다.
단, 약성(藥性)이 차므로 냉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은 금해야 한다.
아마란스꽃차
•재료 :
봉오리에서 핀 꽃
•만드는 방법
① 꽃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채취해 물로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린다.
② 찻잔에 꽃 6~7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③ 차로 우려낸 꽃은 재건조한 뒤 삶아서 샐러드에 섞거나 볶아서 먹어도 좋다.
•본초학적 특성 :
아마란스는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비름과의 식물이다.
고대 아즈텍과 잉카시대에는‘신이 내린 작물’이라고 해서 주식으로 이용했다.
아마란스라는 이름은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키가 1미터까지 자란다.
잎이 어긋나고, 가지가 굵다.
꽃이 7월에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효능 :
아마란스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스쿠알렌, 폴리페놀, 타우린, 칼슘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깝다.
이 성분이 당뇨와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매우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 또한 뛰어나 면역력 증강과 노화 방지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성장과 소화를 돕는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의 영양 보충에 활용하면 좋다.
호르몬을 조절해 주는 작용도 하므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동백꽃차
•재료 :
말린 동백
꽃잎
•만드는 방법
① 꽃잎을 떼어 내
고 꽃만 그늘에서
7~10일 말린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② 찻잔에 말린 꽃잎 3~4개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2분 우려내어 마신다.
③ 사용한 꽃잎은 그늘에 말렸다가 상처가 났을 때 가루 내어 상처 부위에 바르면 지혈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본초학적 특성 :
동백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여심화라고도 한다.
12월부터 4월 사이에 꽃이 핀다.
꽃에는 안토시아닌, 카멜린, 수바키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꽃이 시들지 않고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선비들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기도 한다.
홑동백과 겹동백이 있는데, 차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겹동백이다.
•효능 :
동백꽃은 지혈(止血)과 산어(散瘀), 소종(消腫)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토혈(吐血)과 하혈(下血), 혈리(血痢), 화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면 좋다.
또 장출혈과 산후 출혈이 계속될 때 구급약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카멜린이라는 성분은 암 독소 해독과 강심 작용을 한다.
이뇨 작용이 있어 노폐물을 배출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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