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향일규화차
해바라기꽃차
•재료 :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
•만드는 방법
① 꽃을 채취해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3일 정도 그늘에 말린다.
② 찻잔에 말린 꽃 7그램 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2분 정도 우려낸다.
•본초학적 특성 :
해바라기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생약명은 향일규(向日葵)다.
키가 2.5미터까지 자란다.
잎이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꽃이 지름 8~ 50센티미터의 두상화 형태로 핀다.
씨에는 30퍼센트 정도의 기름이 들어 있다.
이를 식용이나 제과용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뿌리는 썰어서 쓰고, 씨는 볶아서 쓴다.
•효능 :
해바라기에는 리놀렐산과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E 등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이 성분이 폐(肺)를 윤택하게 하고, 간 기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최근의 임상에서 해바라기꽃에 성장 촉진 작용이 있고, 씨에 함유된 이눌린이 천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꽃과 전초를 말려 우려낸 물을 마시면 감기와 위궤양, 류머티즘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혈리(血痢), 이명(耳鳴) 치료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이변불통(二便不通), 위장흉통(胃腸胸痛), 협륵체통(脇肋滯痛), 소갈인음(消渴引飮) 치료에 효과가 있다.
호박꽃차
•재료 :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
•만드는 방법
① 꽃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채취해 물로 깨끗이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린다.
② 찻잔에 꽃 한 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③ 차로 우려낸 꽃은 다시 건조해 호박 말린 것과 함께 백설기 떡에 넣으면 아주 좋은 맛이 난다.
•본초학적 특성 :
호박은 박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덩굴과 성숙한 잎에는 거친 털이 있다.
과채류 중에서 녹말이 가장 풍부한 채소로 감자, 고구마, 콩 다음으로 칼로리가 높다.
씨와 열매, 잎을 약재로 쓴다.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효능 :
호박에는 쿠쿠비타신과 아미노산, 철분, 당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이 소변불통, 백일해, 일사병을 치료한다.
최근의 임상에서 말린 호박꽃 가루가 전립선 수축 작용 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벌레에 물렸을 때 잎이나 꽃을 따서 물린 부위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호박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한 숟갈씩 하루 3회씩 5일 정도 복용하면 회충 등을 없앨 수 있다.
특히 촌충 구제는 호박을 말린 다음 물을 넣고 수프처럼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약재로 쓸 때 양고기와 함께 복용하는 것을 금한다.
홍화차
•재료 :
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
•만드는 방법
① 꽃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할 때 채취해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다.
② 물기가 빠지면 꿀이나 설탕에 재어 보관한다.
③ 홍화(紅花) 3그램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하루 2회 정도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홍화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다른 이름으로 잇꽃이라고 한다.
줄기 가장자리에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돋아 있다.
7~8월에 갈라진 가지 끝에 붉은색이 도는 노란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 전체의 모습이 엉겅퀴 꽃을 닮았다.
꽃과 씨를 약재로 쓴다.
•효능 :
홍화 꽃잎에는 물에 잘 녹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이 여성의 생리통과 냉증을 치료한다.
홍화차를 매일 마시면 각종 부인병과 통경(通經), 복통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해열과 소염 작용이 강해 눈 충혈과 급성 결막염, 다래끼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씨앗에는 셀레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뇌 혈류량을 높인다.
다만 홍화는 자궁 수축 작용이 강해 임신 중이나 생리 중에는 복용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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