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차

건강 약차 - 강염차 / 양위차

초암 정만순 2020. 11. 20. 09:35

건강 약차 - 강염차 / 양위차

 

 

 

강염차 / 양위차 마시면 당뇨 치유할 수 있다

 

소갈(消渴)은 음식을 자주 먹고, 갈증이 나며, 오줌을 자주 누는 증상이다.

오늘날의 개념으로 보면 당뇨에 해당한다.

대개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과 화학 식용유로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 흰쌀밥 등 비자연적인 음식의 섭취로 인해 생긴다.

이런 비자연적인 음식은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한 탄수화물이 세포의 영양분인 포도당으로 소화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불량한 당분을 세포가 흡수하지 않고 배설하게 된다.

게다가 화학 첨가제 등의 화학 독소가 효소의 결핍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췌장을 망가뜨리게 된다.

오늘날 비자연적인 식품이 만연하면서 당뇨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갈증은 주로 폐장·위장·신장에 조열(燥熱)이 몰리고 신음(腎陰)이 허하여 생기므로 임상에서는 상·중·하 삼소(三消)로 나누어 치료한다.

『의학심오』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상소(上消), 많이 먹고 빨리 배가 고픈 것은 중소(中消), 목이 마르고 오줌이 뻑뻑한 것은 하소(下消)”라고 했다.


상소는 화학 독소와 불량한 당분으로 인해 생긴 열기를 심(心)이 수렴하지 못해서 가슴속이 번조(煩燥)하고 혀와 입술이 붉어진 것이다.

이런 사람은 늘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자주 누지만 그 양이 적다. 이런 병은 상초(上焦)에 속한다.


중소는 계속적인 비자연적인 음식의 섭취로 인해 화학 독소와 불량한 당분이 비장을 비롯하여 소화기관을 망가뜨린 단계다.

따라서 음식은 많이 먹는데도 불량한 당분과 화학 독소뿐이라 세포는 영양실조 상태가 된다.

당뇨 환자가 허기증으로 끊임없이 먹어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갈증은 심하지 않으나 가슴이 답답하고, 오줌을 자주 누며, 오줌 맛이 달다.


하소는 식생활을 자연식으로 바꾸지 않고 계속 비자연적인 식품을 섭취한 나머지 신장의 사구체가 불량한 당분과 화학 독소에 의해 막힌 상태에까지 이른 단계다.

 

특히 화학 혈당강하제는 눈가림식으로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혈중의 불량한 당분을 끌어다 신장에 쏟아 부어 놓는 이뇨제다.

따라서 화학 혈당강하제는 신장이 망가지는 것을 가중시키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하소 단계가 되면 인체의 진기가 너무 소모된 나머지 골수가 채워지지 않아 다리와 무릎이 여위고, 뼈마디가 시리게 된다. 물은 마시는 즉시 오줌으로 나오는데, 양이 많고 뿌옇다.


소갈이 있을 때 계속 비자연적인 음식을 먹으면 뇌저(腦疽)나 등창이 생긴다.

또 화학 약이 가중되어 소화기관이 망가지면 창만(脹滿)이 생긴다.

이 단계에 이르면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소갈의 합병증으로 팔다리가 괴사되거나 시력이 상실되는 등의 옹저(癰疽)가 생기는 이유는 말초기관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강염차(姜鹽茶)

 

 


재료 :

신선한 생강 두 쪽, 천일염 4.5그램, 녹차 6그램


제법 :

생강과 천일염, 녹차를 한 데 넣은 다음 물을 붓고 끓인다.


복용법 :

매일 한두 첩을 달여 수시로 마신다.


해설 :

민간에서는 강염차(姜鹽茶)를 염차(鹽茶)라고도 부른다.

이 차의 천일염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작용을 하고, 녹차는 열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한다.

또 생강은 비위를 조화롭게 하여 소화를 돕고 위기(胃氣)를 돕는 작용을 한다.

무더운 날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삼복 열기를 해독하는 청열소서(淸熱消暑) 효능이 크다.

또 진액(津液)을 만들어 갈증을 풀어 주는 생진지갈(生津止渴) 효능이 크다.

제조 방법이 간편하고, 맛도 시원하면서 산뜻하다.



양위차(養胃茶)

 

 


재료 :

북사삼(해방풍)·맥문동·생지황 각 15그램, 옥죽 5그램


제법 :

상기 재료를 한 데 넣고 갈아 부스러기를 만든다.

여기에 유기농 설탕을 조금 넣고 물로 달인다.


복용법 :

매일 한 첩씩 수시로 마신다.


해설 :

양위차는 위를 보하고 진액을 만드는 양위생진(養胃生津)의 약으로 구성된 대차제(代茶劑)다.

재료로 쓰이는 북사삼·맥문동·생지황·옥죽은 모두 달고 시원한 생진(生進) 약이어서 소갈증과 열병상음(熱病傷陰)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다.

유기농 설탕은 위(胃)를 보익(補益)하고, 진액(津液)을 만드는 익위생진(益胃生進) 작용을 도와준다.

제법이 보통 탕제와 비슷하나 다른 점으로는 차처럼 자주 마신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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