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꼭두서니

초암 정만순 2020. 6. 26. 21:19

꼭두서니

 

 

 

꼭두서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습지를 제외한 어디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심장형으로 길이는 3~7㎝, 폭은 1~3㎝이고, 줄기를 따라 4개씩 돌아가며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지름이 약 0.4㎝ 정도이고 원줄기 끝에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둥글고 검게 달린다.

줄기에는 작은 가시들이 많이 달려 있어 잘 달라 붙는 습성이 있으며 예전부터 쪽과 함께 염료 식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관상용이나 염료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잎은 4개씩 돌려나기하지만 그 중 2개는 정상엽이며 2개는 탁엽이고 심장형 또는 긴 달걀모양이며 길이 3-7cm, 나비 1-3cm로서 끝이 날카롭고 5맥이 있으며 엽병과 뒷면 맥 위 및 가장자리에 잔 가시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3.5-4mm로서 4-5개로 갈라지고 연한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리고 꽃자루가 짧다.

잔꽃은 다수이며 포는 마주나고 심장형이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선단이 안으로 굽으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털이 없다.

 

열매

 

장과로서 구형이며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검게 익는다.

 

줄기

 

덩굴식물로 길이가 1m에 달하고 원줄기는 네모지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있다.

 

 

뿌리

 

수염뿌리는 비대하며, 전초라 한다.

 

 

용도

 

• 뿌리는 염료로 한다.
• 연한 식물체는 나물로 한다.
• 꼭두서니/큰꼭두서니/갈퀴꼭두서니의 根(근) 및 根莖(근경)은 (천초근), 莖葉(경엽)은 (천초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천초근)
①봄 또는 가을에 채취하여 莖苗(경묘), 泥土(이토)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보통 가을에 채취한 것이 양질이다.
②성분 : 천초의 뿌리에는 purpurin, alizarin, pseudopurpurin, munjist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行血(행혈), 止血(지혈), 通經活絡(통경활락), 止咳(지해),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尿血(요혈), 便血(변혈), 血崩(혈붕), 월경폐지, 風濕痺痛(풍습비통), 타박상, 瘀滯腫痛(어체종통), 황달,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9g을 달이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⑵(천초경)
①여름에서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止血(지혈), 祛瘀(거어)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子宮出血(자궁출혈), 타박상, 風痺(풍비), 腰痛(요통), 癰毒(옹독), (정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마신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유사종

 

큰꼭두서니, 갈퀴꼭두서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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