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산박하

초암 정만순 2020. 6. 30. 08:56

산박하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난다.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위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달린다. 꽃 지름 길이 8∼10mm이며,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이 된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윗입술은 위를 향하며 5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밑동이 볼록 나온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꽃받침 속에 들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깨나물(var. macrophyllus)은 잎이 훨씬 크고, 털산박하(var. canescens)는 잎의 뒷면에 털이 많이 나며, 긴잎산박하(var. transiticus)는 잎의 밑부분이 뾰족하며 잎 전체가 길고, 영도산박하(var. microphyllus)는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 모양으로서 누운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엽병으로 흘러 날개같이 되며 길이 3-6cm, 폭 2-4cm로서 양면 맥 위에 드문드문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윗부분에서 마주나기하여 큰 꽃차례를 형성하고 꽃받침은 길이 5-6mm로서 털이 있으며 열편은 좁은 삼각형이다.

꽃부리는 자주색이고 길이 8-10mm로서 순혀이며 상순이 위를 향하고 하순은 여자 고무신 같은 모양이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은 4개인데 2개가 길다.

 

열매

 

4분과는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원반모양이다.

 

줄기

 

높이 40-100cm이고 가지가 많으며 네모진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백색 털이 있다.

 

 

용도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유사종

 

• 깨나물 : 잎이 크다.
• 털산박하 : 잎 뒷면에 털이 많다.
• 긴잎산박하 : 잎이 길고 밑부분이 긴 예저이다.
• 영도산박하 :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모양으로서 복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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