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가락지나물

초암 정만순 2020. 5. 19. 11:29

가락지나물

 

 

 

 

쇠스랑개비라고도 한다.

들의 습기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60cm로 하반부가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를 가진 손바닥 모양 겹잎이고 줄기에는 잎이 3개씩 달리며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거꾸로 선 넓은 바소 모양이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작은꽃대는 5∼20mm로 위로 향하는 흰색 털이 있다.

수술과 암술이 많고, 꽃받침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겉에 털이 약간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털이 없고 세로로 약간 주름진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개화기에 뿌리와 함께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사함(蛇含)이라 하며 발열·경기·인후염·종기·습진 등에 처방한다.

또, 날것을 짓찧어 상처가 난 곳이나 뱀·벌레에 물린 자리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 난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 5출장상복엽이 달리고 줄기에 잎이 3개씩 달리며 엽병이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소엽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달걀모양이고 둔두 예저이며 길이 1-5cm, 폭 8-20mm로서 표면은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으며 뒷면 맥위에는 복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8-10mm로서 황색이고 줄기나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5-20mm로서 위를 향한 백색털이 있다.

부악편은 선형이고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로서 모두 겉에 털이 약간 있고 꽃잎은 거꿀심장모양이며 넓은 예저로서 각각 5개씩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

 

꽃턱은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으며 수과는 달걀모양이고 황갈색이며 길이 0.5mm가량이고 털이 없으며 세로로 약간 주름이 지며 6-7월에 익는다.

 

줄기

 

높이 20-60cm이고 하반부가 비스듬히 자라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옆으로 뻗고 끝이 위를 향하며 위로 향한 털이 있다.

 

 

뿌리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나기도 한다.

 

 

용도

 

•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全草(전초) 및 뿌리가 달린 전초를 蛇含(사함)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 개화 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거나 신선한 것을 쓴다.
②약효 :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驚癎高熱(경간고열), 말라리아, 咳嗽(해수), 咽喉痛(인후통), 濕痺(습비), 癰疽癬瘡(옹저선창), 丹 毒(단독), 痒疹(양진), 蛇,蟲咬傷(사,충교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4.5-9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煎液 (전액)으로 세척하거나 양치질을 하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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