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꿩의다리

초암 정만순 2020. 5. 16. 10:44

꿩의다리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란다.

기는 속이 비었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가 50∼100cm이며 털이 없고 분처럼 흰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아래쪽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짧아져 없어지고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1.5∼3.5cm, 폭이 1∼3cm로 끝이 얇게 3∼4개로 갈라지며 끝이 둥글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지름이 1.5cm 정도이며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길이 3∼4mm의 타원형이며 피기 전에 붉은 빛이 돌고 꽃이 피는 동시에 떨어져 나간다.

꽃잎은 없다.

수술은 많고 길이가 10mm이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주걱 모양이고, 꽃밥은 넓은 줄 모양으로 노란빛을 띤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6∼8mm이고 날개 모양의 돌출물이 3∼4개 있다.

길이 4∼5mm의 가는 자루에 붙어 열매 5∼10개가 모여 달린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방에서 감기·두드러기·설사·장염·이질·B형간염·결막염·종기 등에 약으로 쓴다.

아시아 및 유럽의 온대에서 아한대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하부의 것은 엽병이 기나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지고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제1, 제2 마디에 작은잎턱잎이 있다.

소엽은 거꿀달걀모양 또는 심원형이고 길이 1.5~3.5cm, 나비 1~3cm로서 3~4개로 갈라지며 원두이다.

 

 

꽃은 7∼8월에 백색 또는 대홍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편평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4~5개로 조락성이며 수술은 많고 환상으로 배열한다.

 

열매

 

과실은 수과로 5~10개씩 달리고 3~4개의 익상 돌출물이 있으며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줄기

 

줄기는 곧추 서고 분지하며 원줄기는 능선이 있으며 속이 비었고 녹색 또는 자주색 바탕에 분백색이 돈다.

 

 

용도

 

잎이 갈라진 모양이 삼지구엽초와 비슷하므로 음양곽(삼지구엽초의 잎)의 위조품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은 주로 순환계·안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간염(B형간염), 감기, 관절냉기, 마비, 명목, 설사, 소염제, 안질, 옹종, 위염, 이질, 장출혈,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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