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패랭이꽃

초암 정만순 2020. 5. 14. 18:17

패랭이꽃

 

 

 

석죽화(石竹花)·대란(大蘭)·산구맥(山瞿麥)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나며 높이 30cm 내외로서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에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싸며 줄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밑은 원통형이다. 꽃잎은 5개이며 밑부분이 가늘어지고 현부는 옆으로 퍼지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짙은 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4개로 갈라지며 9∼10월에 익는다.

밑에 4∼6개의 가 있다.

꽃과 열매가 달린 전체를 그늘에 말려 약재로 쓰며, 이뇨·통경·소염 등에 사용한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사철패랭이(var. semperflorens)는 꽃이 연중 핀다.

빛깔은 짙은 홍색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일

본에서는 도코나쓰[常夏]라고도 하는데, 꽃이 계속 피기 때문에 항상 여름이라는 뜻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길이 3-4cm, 폭 7-9mm로서 선형 내지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짧게 통처럼 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거치는 없다.

 

 

꽃은 6-8월에 피며 줄기 끝부분에서 약간의 가지가 갈라져서 그 끝에서 한 개씩 핀다.

꽃받침은 원통형이며 길이가 2cm에 5개로 갈라지고, 그 밑에 작은포는 보통 4개, 꽃받침통과 길이가 같거나 1/2정도 된다.

꽃잎은 5개이고, 기부는 가늘게 길며, 판연 옆으로 퍼지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바로 그 밑에 짙은 무늬와 더불어 긴 털이 약간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삭과는 원통형으로 9월에 익어 끝이 4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으로 둘러싸인다.

종자를 구맥자(瞿麥子)라 한다.

 

줄기

 

높이 30cm로서 하나 또는 여러 대가 같이 나와 곧게 자라며 가늘고 전체에 분백색이 돌며 털이 없고 매끈하며 마디는 부풀어 있다.

 

 

용도

 

• 정원에 심어 관상하며, 지피조경용으로 생산 출하가 가능하고 분화용으로 재배하여도 좋다.
• 꽃을 포함한 全草(전초)를 瞿麥(구맥)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서 가을까지의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구맥의 신선한 전초에는 수분 77.3%, 粗(조)단백질 2.62%, 무질소추출물 13.13%, 粗纖維(조섬유) 4.95%, 粗灰分(조회분) 11.09%, 인산 0.13%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A類(류) 물질도 함유되어 있지만, 그 함량은 비타민 A로 계산하면 0.3333%이다.

또 소량이지만 alkaloid도 함유되어 있다.
石竹(석죽)의 꽃에는 eugenol, phenyl etyl alcohol, 安息香酸(안식향산) benzyl ester, salicylic acid metlyl ester, salicylic acid benyl ester 등을 함유하고, 전초에는 saponin, 당류, 비타민이, 뿌리에는 sapon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소염, 淸熱(청열), 利水(이수), 破血(파혈), 通經(통경)의 효능이 있다.

小便不通(소변불통), 혈뇨, 腎炎(신염), 淋病(임병), 水腫(수종), 무월경, 癰腫(옹종), 목적장예, 浸淫瘡毒(침음창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분말을 조합하여 바른다.

 

 

유사종

 

• 수염패랭이꽃
• 갯패랭이꽃 : 바닷가에 자람.
• 난장이패랭이꽃 : 백두산지역의 고산에 분포
• 술패랭이꽃 : 꽃잎에 술이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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