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사암오행침

사암침 소부사 태백사와 슬통

초암 정만순 2020. 5. 8. 07:26

 

 

 

사암침 소부사 태백사와 슬통

 

 

 

 

사암침법에서 근골격계 질환 대표적인 치료혈 소부혈과 태백혈에 대한 취합,요약 정리 내용을 소개해 드림니다.

 

전신관절통 全身關節痛; 뼈 쪽 느낌

 

① 少府 瀉; 心熱이 원인

) 急性, 新病

) 만약 久病이면 心熱이 있어도 무력증으로 보고 手指 저림, 관절 증상에 少府를 補해야 한다.

 

正格 勝格, , 瀉의 개념은 딱 나눠지는 게 아니고 병의 경과, 시간상의 차이일 뿐이다.

 

전신관절이나 류머티즘관절에도 소부가 가장 강하다.

손가락, 무릎, 류머티스, 퇴행성 관절 가리지 않고 심장열이나 화로 인해 온거라면 다른 20~30 꽃는 것보다 소부혈 하나가 좋다.

 

② 太白 瀉; () 증상 土克水된 병, 少府로 濕을 말린 느낌을 더 강화

) 척추 뿐 아니라 RA, Deg, OA 등 전신의 관절, 뼈에 다 좋다.

) 土克水된 병, 肥濕을 제거한다. cf) 瘦人은 안 된다.

 

脾經의 濕土가 관절을 변형시켜 뼈 이상이 온 것으로 본다.

비토의 습을 제거시켜 土克水를 못하게 한다.

무릎이건 척추건 손가락이건 모두 다 해당된다.

濕 관절변형 傷骨, 퇴행성 관절염, 당뇨 등이 모두 土克水된 병이다.

 

) 太白 瀉의 전제 조건

, 비올라면 관절통, 肥人, 날씨 영향 받는 사람

上下肢無力, 身重, 팔다리 힘없고 무겁다.

태타기와 怠惰嗜臥 (게으르고 눕기를 좋아함)

관절변형

심장 열증이 있는 사람 , 실증(實證)이 있는 사람

 

범위가 소부보다 광범위,

비경(脾經)이 사지(四肢)를 관장하기 때문에 팔 다리 이상에 잘듣는다.

무릎이 차다 , 부엇다 , 무겁다 , 굴신불리 ( 습과 연결되어 )

 

반면 슬통에서 소부 사는 심장과 연결되는 것이다.

 

댕기면서 살이 빠지면 간병(肝病), 힘이 없으면서 살이 마르면 비병(脾病)이다.

 

다음은 경희대 연구논문 ‘A Study on Acupoint SP3 in Saam Acupuncture Method

사암도인침법에서 태백혈의 운용에 대한 연구인용 내용입니다.

 

Korean J Acupunct 2014;31:179-187

Published online December 27, 2014; https://doi.org/10.14406/acu.2014.037

© 2014 Society for Meridian and Acupoint.

 

Song-Yi Kim1, Soon-Ho Lee1,2, Ji-Yeun Park1, Hi-Joon Park1

김송이1ㆍ이순호1,2ㆍ박지연1ㆍ박히준1

 

1Acupuncture and Meridian Science Research Center(AMSRC), College of Korean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2Jinan Health Center

1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2진안군 보건소

 

태백혈은 족태음비경의 원혈로, 원혈은 장부, 경락의 원기(原氣)가 지나고 머무는 부위로서五臟有六腑, 六腑有 十二原, 十二原出於四關, 四關主治五臟, 五臟有疾, 當取之十二原. 〈靈樞ㆍ九鍼十二原〉”[22]이라 하여 특히 장병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것과 오수혈과 원혈을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조선 초기의 〈의방유취(醫方類聚), 조선 중기의 〈동의보감(東醫寶鑑)〉 및 〈침구경험방〉에서 언급된 바 있는데[23] 이 또한 조선시대의 침구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형성 된 사암침법에서 태백혈이 중요하게 운용됨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 이라 할 수 있겠다.

 

사암도인침법에서는 기존 문헌에서 언급한 태 백혈의 주치 병증 이외에도 독특하고도 다양한 병증에 사용되었음 을 알 수 있는데, 기존에 알려진 태백혈 특성에만 구애되지 않고, 오수혈의 오행속성을 바탕으로 타 혈위와 상승 효과를 도모하며 임상 적응증을 폭넓고 다양하게 확장하려는 사암침법의 특징을 보 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사암침법의 독창적인 이론을 기 반으로 하여 당시 경험에 바탕 한 임상적 가치를 더하기 위한 시도 로 여겨지며, 이론과 실용적 경험을 임상적 가치라는 측면에서 극 대화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침구경험방〉[24]에서 보여주었던 조 선 중기 한국 침법의 창의성과도 부합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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