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윤노리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0. 22. 12:55



윤노리나무






우비목()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중턱과 중부 이남의 표고 1,200m 이하 산기슭에 자생한다.

윤노리나무는 윷을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학명은 Pourthiaea villosa Decnei.이다.

 높이 약 5m이다.


어린 잎과 작은가지에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이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산방꽃차례에 달리는데, 꽃차례에는 털이 많고 열매가 커짐에 따라 작은열매자루와 열매자루에 갈색 피목()이 생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이다. 암술대는 2∼4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이과()로서 타원형이고 지름 약 8mm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떡윤노리(var. brunnea)는 잎이 두껍고 열매의 지름 12mm 안팎인 것이고, 꼭지윤노리(var. longipes)는 작은열매자루의 길이가 1mm 이상이며, 민윤노리(var. laevis)는 잎과 꽃차례의 털이 곧 없어진다.

좀윤노리(var. coreana)는 잎이 얇고 꽃줄기와 가지가 가늘며, 털윤노리(var. zollingeri)는 꽃줄기와 어린 가지에 털이 많고 잎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지만 중간형이 많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는 3~8cm 폭 2-5㎝이고, 잎자루는 길이 1~5mm로 털이 있으나 점차 거의 없어지고 가장자리에 잘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편평꽃차례로 지름 3~5cm이고 흰색 꽃이 피며, 흰색 털이 밀생하고 꽃잎은 거꿀달걀상이며 원형이고, 수술은 20개이고 암술대는 2~4개로 밑부분이 합쳐지며, (4)5월에 개화한다.


열매

열매는 타원형이며 길이 8mm로 붉은색이며 8 ~ 9월에 성숙한다. 열매가 커짐에 따라 갈색 껍질눈이 열매자루와 소과경에 생긴다.


줄기

밑에서 옆으로 자라며 몇 개의 수간이 올라온다. 일년생가지에는 백색털과 타원형의 껍질눈이 있다.






용도 

           

•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이며 가로수, 녹음수, 정원수, 분재(떡윤노리나무 분재)로 이용한다.
• 목재는 기구의 손잡이, 낫자루,소코뚜래 등의 제조에 쓰이기도 한다.
• 꽃은 밀원으로, 열매는 식용으로 이용한다.
• 根(근)을 毛葉石楠根(모엽석남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②성분 : 뿌리의 성분은 분명치 않고 꽃에는 astragalin, nicotiflorin, rut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濕熱(습열)을 제거하고 下痢(하리)를 그치게 한다.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윤노리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에 관한 특허 출원이 있다.

또한 윤노리나무 과실의 페놀성 성분에 관한 연구 등 전통지식에 관한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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