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푼지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0. 11. 09:46



 푼지나무







청다래넌출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기근이 자라서 바위 겉이나 늙은 나무에 기어 올라가며 길이 5m 내외이다.

줄기에 털이 짧게 나 있고 가지가 길어져서 덩굴로 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털 같은 톱니가 있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취산꽃차례로 1∼3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뚜렷하지 않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5∼8mm로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져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 종의()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줄기와 잎자루 부근에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중국, 헤이룽강 유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노박덩굴(C. orbiculatus Thunb.)에 비해 기근(공중뿌리)이 있고, 턱잎이 짧은 가시 모양으로 되어 떨어지지 않으며, 잎이 보다 작다.


길이 2~2.5㎝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한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털 같은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잔털이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 밑에 난 턱잎은 갈고리 같은 가시처럼 변한다.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6월에 잎 달린 자리에 노란 연녹색으로 핀다.

끝마다 마주 갈라지는 꽃대가 나와 각 마디와 끝에 지름 6~7㎜ 정도의 꽃이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핀다.

암꽃은 암술 1개와 퇴화된 짧은 헛수술이 있다.

수꽃은 수술 5개와 퇴화된 암술이 있다.

꽃잎은 5장, 꽃받침잎은 5갈래다.


열매

10월에 지름 7㎜ 정도의 둥근 열매가 연노란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껍질이 3갈래로 갈라져 노란빛 도는 붉은 씨앗이 나온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줄기

어린 나무는 붉은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짙은 홍갈색이 되며 세로로 비스듬히 불규칙하게 갈라져 울퉁불퉁해진다.

 짧은 잔털이 있으며 턱잎이 변해서 생긴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햇가지는 연한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갈색이 된다.

묵으면 짙은 갈색을 띤다.

턱잎이 변해서 생긴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용도

          

• 가지가 치밀하고 잎의 색감이 아름다워 울타리나 벽면 차단용으로 이용한다.
• 관상용.
• 根(근), 莖(경) 및 과실을 刺南蛇藤(자남사등)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과실과 종자에는 celaxanthin과 zeaxanth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濕(거풍습)하고 强筋骨(강근골)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痛(통), 관절염, 挫傷(좌상), 捻挫腫痛(염좌종통), 無名腫毒(무명종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樹木 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려나무  (0) 2019.10.11
안개나무  (0) 2019.10.11
솔송나무  (0) 2019.10.11
홍가시나무  (0) 2019.10.10
상산나무  (0)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