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ㄱ)

가지더부살이

초암 정만순 2019. 8. 8. 19:45



가지더부살이








높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5∼10cm이다.

뿌리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지며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줄기는 육질로 뭉쳐나고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7월에 흰색 꽃이 5~10개씩 뭉쳐서 피며, 꽃자루가 짧다.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는데, 안쪽 것은 바소꼴로 뾰족하고, 바깥쪽 것은 주걱 모양으로 꽃을 둘러싼다.

화관은 2∼3cm로 위쪽 입술꽃잎은 끝이 파이고 아래쪽 입술꽃잎은 짧으며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꽃대롱 속에 들어 있으며, 암술대는 꽃밥 밑까지 자라고 암술머리가 특히 크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 cm 정도의 타원형이다.

한국(한라산·지리산·속리산)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가지더부살이 효능


강장효과와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능이 우수하여,
변비나 남자들의 발기부전, 혹은 여성들의 불임에도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능은 자음강장(滋陰强壯)으로 병후 허약한 체질을 치료(病後體虛)하는데 주로 처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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