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불두화

초암 정만순 2019. 7. 15. 09:55



불두화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이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3~6m이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꽃은 무성화()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수피


높이가 3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양쪽 2개의 열편이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5-10cm로서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2-3.5cm로서 끝에 2개의 밀선이 있으며 밑에 탁엽이 있다.




화서는 짧은 가지에 끝에 달리고 꽃은 5-6월에 피며 화경은 길이 2-6cm이다.

수술은 5개이며 길이 3mm정도로서 화관보다 길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모든 꽃이 무성화이다.



열매


열매는 둥글고 지름 8-10mm로서 9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겨울까지 달려 있다.



 약재의 효능

한방에서는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햇볕에 말려서 사용)

약효는 이뇨,진통,거풍,통경,소종, 진경등의 효능이 있다.

채취기: 봄과 가을 (뿌리,꽃,잎)악용.

뿌리,꽃, 잎은 햇빛에 말려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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