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뇌 신경 정신계

전간(간질)

초암 정만순 2014. 3. 24. 17:09

전간(간질)

 

주요 증상은 발작을 일으키다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이 되며 수족에 경련이 나고 안구는 위로
치켜뜨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때로는 이상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발작이 멈추면 완전히 정상인으로 돌아온다. 이 병기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1
번 일어나는 사람도 있으며 1개월에 여러번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
【치료법】
1. 상백(商白), 용천(湧泉) 2혈을 취한다.
간질발작을 일으키면 양손의 엄지손가락과 양발의 엄지손가락을 각각 평평하게 나란히 붙이고 끈으로 묶는다. 애주(艾柱)를 묶은 손과 발의 이지(二指)사이에 놓고 손과 발에 동시에 불을 붙이고 연속 여러장을 뜬다. 그래도 환자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때는 용천(湧泉)에 한번 더 뜸을 4∼5장 뜬다.
2. 대추(大椎), 백회(百會), 인중(人中), 간사(間使)를 취한다.
각 혈을 호침으로 자침(刺鍼)하고 20분간 유침한 후 대추(大椎), 백회(百會)에 뜸을 뜬다. 그 외에 풍부(風府), 협차(頰車), 승장(承漿), 신문(神門), 곡지(曲池), 풍륭(豊隆), 후계(後溪)의 각 혈을 증상에 따라 적당한 혈을 취하고 침치료한다.


[대한침구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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