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태산목

초암 정만순 2019. 3. 6. 10:29



태산목






목련에 비하여 꽃이나 잎이 크기 때문에 태산목이라고 한다.

양옥란()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30m이다.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0∼20cm, 나비 5∼10cm이다.

끝이 둔하고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15∼20cm이고 가지 끝에 위를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3개, 꽃잎은 9∼12개이다.

암술수술은 많으며 수술대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9월에 익는데, 타원형이고 짧은 털이 나며 붉은 종자가 2개씩 나와서 붉은 실로 매달린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미국에서는 잎을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쓴다.






줄기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나 일년생가지, 동아는 적갈색으로 털이 나 있다.

수피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다.

가지

일년생가지와 동아는 적갈색으로 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길이 12-23cm, 폭 5-10cm로서 긴타원모양 또는 긴 거꿀달걀모양이고 둔두 예저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두텁고뒷면은 다갈색의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길이 1-2cm로서 털이 없다.


양성꽃으로서 5-6월에 가지 끝에서 피며 백색이고 지름 12-15cm의 대륜화이며 짙은 향기를 풍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꽃잎보다 짧고 꽃잎은 6개이나 드물게 9-12개로서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자주색이다.


열매

열매는 붉은색의 골돌과로서 길이 7-9cm이고 타원형이며 녹백색이고 짧은 털로 덮여 있으며, 익으면 터져서 주머니에 있던 적색 종자가 2개씩 나오며 10월에 성숙한다


용도

주로 공원이나 유원지 등의 조원목으로 많이 쓰이며, 넓은 뜰이 아니면 정원수로 다른 식물과 뒤엉킬 우려가 있다.

아름다운 수형을 살려 군식하는 것보다 단식하는 것이 좋다.

염분이 있는 해풍에도 강하므로 해변의 공원이나 유원지, 관광지 등의 조원수로도 적합하다.

또 공기오염에도 저항력이 강하므로 도시나 공장지대의 조원수로도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추위에 다소 약한 편이어서 중부 이북에서는 월동이 어려운 것이 아쉬운 점이나 할 수 있으며 남부에서는 기념수로도 좋다.

관상수로서의 시장은 남쪽에만 국한되는 만큼 그리 수요가 많은 편은 못되나 고급수에 속하여 양산하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남부 지방이라도 널리 보급하면서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잎은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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