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혈 내분비계

糖尿病 名藥 糖尿丸

초암 정만순 2019. 2. 22. 16:18



糖尿病 名藥 糖尿丸



당뇨병 예방과 치유에 좋은 ‘당뇨환’



세계보건기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당뇨병 환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억5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2025년쯤에는 3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당뇨 환자가 5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2020년쯤에는 당뇨 환자가 1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당뇨병은 말 그대로 당분이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현상이다.

그 결과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절대 필요한 영양분인 당분이 고갈됨으로써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현재 밝혀진 바,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합병증은 동맥경화·고혈압·협심증·신부전증·뇌경색·혼수·시력장애·말초신경장애·수족 괴사 등이다.

또 최근엔 지방간·간 복수·간경화 등이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새로이 등장하고 있다.

당뇨병이 무섭다는 것은 바로 이런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생기게 하는 주된 원인은 백미와 흰 밀가루 등 정백한 식품이라 하겠다.

여기에다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의 비자연적인 식품도 당뇨병의 원인이라 하겠다.

백미와 흰 밀가루 등 정백한 식품이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도정(搗精)을 통해 효소가 몽땅 깎여 나갔기 때문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의 66퍼센트를 쌀눈에 함유시켜 놓고, 29퍼센트를 쌀겨에 함유시켜 놓고 있다.

대신 자연 당분인 탄수화물은 배유(胚乳)에 함유시켜 놓고 있다.

결국 쌀은 수레의 양 바퀴처럼 외피(外皮)에 효소의 95퍼센트를 저장해 놓고, 배유에는 5퍼센트의 효소와 함께 그 대부분을 자연 당분인 탄수화물로 저장해 놓고 있다.

따라서 쌀을 도정하여 백미로 섭취한다는 것은 소화시켜야 할 자연 당분의 양이 100인데 비하여 이를 소화시켜 줄 수 있는 효소는 5밖에 되지 않는 격이라 할 수 있다.

그 결과 자연 당분이 인체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으로 소화되지 못하고, 자연 당분인 상태로 혈중에 들어왔다가 사용되지 못한 채 배설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편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이들 식품이 주재료로 효소가 몽땅 깎여 나간 흰 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화학첨가제를 해독하기 위해 효소가 소모되다 보니 효소의 결핍이 가중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화학 독소가 축적되다 보면 췌장마저 파괴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의 ‘당뇨환’은 예전에 황해도에서 의업(醫業)을 했던 필자의 집안에서 전해져 온 처방이다.

처방 내용은

야콘 말린 것 1,600그램, 백강잠 140그램, 건지황 70그램, 과루인·적작약 각 50그램, 오미자·창출 각 60그램, 택사 30그램,

아교 20그램이다.

약재 중에서 야콘은 껍질째 잘 씻은 다음, 썰어서 말렸다가 사용해야 한다.

아교와 적작약은 볶아서 사용한다.

환을 만드는 방법은

모든 약재를 분말한 다음, 야콘 외의 약재를 한 데 섞는다.

그러고 나서 하루에 한 번씩 현미식초를 충분히 분사하여 잘 비빈다.

이것을 말렸다가 다음날 같은 방법으로 현미식초를 충분히 분사하여 비비고 말리기를 3일간 반복한다.

그러고 나서 야콘 분말을 섞고, 찹쌀풀로 오동나무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30~40환씩 식간(食間)에 복용한다.

상기 처방 중 야콘은 필자가 10년 전부터 첨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처방의 효능이 훨씬 높아진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꾸준히 복용하면 양약을 먹어도 조절이 안 되는 당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됨은 물론,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눈이 밝아지고, 소변이 원활하게 배설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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