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草堂詠月

초암 정만순 2019. 1. 16. 17:40




草堂詠月





월원불유망(月圓不逾望)

일중위지경(日中爲之傾)

정전백수자(庭前柏樹子)

독야사시청(獨也四時靑)



달이 둥글어도 보름을 넘지 못하고

해도 정오가 되면 서쪽으로 기울어져 가건만

오직 뜰 앞에 측백나무는

홀로 춘하추동 사시에 푸르구나.

 

- 서산대사-



'古典 香氣 > 한시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生也一片浮雲起  (0) 2022.04.24
남명매(南冥梅)   (0) 2019.02.25
將進酒(장진주)  (0) 2018.11.30
동다송(東茶頌) 모음   (0) 2018.04.06
歸去來辭 / 陶淵明|  (0) 2018.04.05